책 소개
『루퍼트 머독』은 뉴스 코퍼레이션이라는 제국에서 황제로 군림하는 루퍼트 머독이 자신의 미디어 기구를 이용해 정치적 목적을 이루어온 야망의 과정을 낱낱이 추적한다. 모든 것에는 비판의 날을 세우는 머독은 단순히 수완이 탁월한 비즈니스맨이 아니다. 레이건과 대처를 옹립하고 오바마를 공격하는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킹메이커다.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무시한 채 자신의 영향력 확대에 천착한 루퍼트 머독의 정치 비즈니스, 그 막전막후 스토리가 베일을 벗는다.미디어 황제는 어떻게 킹메이커가 되었나
미디어 권력의 정점에서 세계를 장악한 루퍼트 머독
상업적 성공에 가려진 그의 정치적 영향력을 파헤치다
“머독의 지배에 대한 대담하고 값진 해부이자 기록.”
_『가디언』
“자신의 미디어 권력을 정치적 어젠다의 전파를 위해 사용하는 데 주저함이 없는 한 명의 강경한 우익이 머독의 ‘진짜’ 모습임을 보여주는 주목할 만한 사례를 제시한다.”
_『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 서플먼트』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미디어 기업 ‘뉴스 코퍼레이션’. 미국의 『뉴욕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폭스 뉴스, 영국의 『선』 『타임스』, 호주의 『오스트레일리안』, 아시아의 스타 TV 그리고 글로벌 출판 그룹 하퍼콜린스 등이 뉴스 코퍼레이션의 통제 아래 있다. 이 책은 뉴스 코퍼레이션이라는 제국에서 황제로 군림하는 루퍼트 머독이 자신의 미디어 기구를 이용해 정치적 목적을 이루어온 야망의 과정을 낱낱이 추적한다. 그가 세계 각지의 언론 매체를 포퓰리즘적 선동 수단으로 삼아 전파한 작은 정부, 자유시장, 규제 완화라는 이데올로기는 편파적이고 때로는 비이성적인 주장을 토대로 하고 있음에도 강력한 여론을 형성한다. 이라크 침공, 기후변화 회의론과 같은 신보수주의적 행보를 맹렬히 지지하는 반면 자유주의적인 모든 것에는 비판의 날을 세우는 머독은 단순히 수완이 탁월한 비즈니스맨이 아니다. 레이건과 대처를 옹립하고 오바마를 공격하는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킹메이커다.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무시한 채 자신의 영향력 확대에 천착한 루퍼트 머독의 정치 비즈니스, 그 막전막후 스토리가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