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Prologue
깨어진 마음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
방아쇠는 오래전에 당겨졌다
가방에는 작은 마음 조각들을 넣어
혼자서도 괜찮을 여행
아말피 해안 Costiera Amalfitana, 아쉬움의 반대편에 서서
포지타노에게 단단히 물리다
1. 유월, 칠월의 포지타노
Day 1. June 24 나폴리
중독적인 그 두둥실
태양이 가장 높게 뜰 때 떠나는 여름 여행
받으러 갑니다, 이탈리아에게
두 번째 나폴리
Day 2. June 25 포지타노
천국으로 향하는, 천 개의 굽이가 진 꼬부랑 길을 넘어
마을의 살아 있는 장승들
포지타노를 누비는 발걸음들은 모두 리드미컬해
수직으로 쏟아지는 빨주노초파남보
Day 3. June 26 포지타노
남부 투어 하지 말아요, 제발
빨래처럼 바싹 마른다
이탈리안 DNA
첫 대화의 충분조건: 칵테일과 축구
Day 4. June 27 아말피
파를라 이딸리아노?
나를 보내주기 싫어하는 포지타노의 바다
사랑하는 그녀의 이름을 붙였다, 아말피
어디 앉을래?
기념품에 대한 개인적인 취향
Day 5. June 28 소렌토
새콤한 레몬과 시큼한 쉰내의 간극
어디서나 바쁜 나의 포크
사랑과 음악의 상관관계
Day 6. June 29 라벨로
레몬 사탕을 먹고 나서는 이를 잘 닦아야 해
반대가 끌리는 이유
거장이 만족할 만한 무대
건물들은 비밀이 많다
더 이상 오지 않는 연인을 찾는 달이 뜬다
밥을 혼자 먹는다는 것
Day 7. June 30 포지타노
베이스 연주자 서머셋 모옴
Day 8. July 1 포지타노
잠에서 깨어 만난 보라색
Day 9. July 2 몬테페르투소, 노첼레
축제를 준비하고, 즐기고, 그 다음 축제를 준비하는 마을
미터기 요금과 나이는 함께 상승
부온 아페티토 Buon Appetito!
우정은 통역이 되더라 NOT lost in translation
심심한 폭죽이 터지던 밤
Day 10. July 3 포지타노
여름날의 책장
Day 11. July 4 포지타노
몰래 나오지 않으면 놓아주지 않았을
항상 쉽지 않지만 이번엔 정말
Intermission
2. 구월의 포지타노
Day 1. September 8 포지타노
누구신가요 이 책을 읽는 당신은
그냥 커피 달라고요
큰 창이 있는 집
Day 2. September 9 포지타노
이탈리안 DNA 2
하루에 할 일은 딱 하나만
너 또 왔구나!
여행지는 분명 누군가의 현실
에펠탑도, 콜로세움도, 자유의 여신상도 없다
Day 3.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