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을 부탁해 이두현 , 조정은, 장우연, 윤창희, 박남범
★★★★★ 평점(5/5)
서해문집 | 2016-03-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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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청소년을 위한 우리 땅 백두산 이야기 [백두산을 부탁해]. 이 책은 지리, 역사, 일반사회, 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가르치는 교사가 모여 백두산의 생태 및 환경, 지리, 역사는 물론 과학, 정치, 국제법 등을 망라한 ‘종합 백두산 교양서’이다. 백두산의 지형적 특색과 자연환경에만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백두산을 기술한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들은 사료를 바탕으로 우리 역사 속 백두산 기록을 찾고, 중국과 북한의 조약을 살피고, 국제 재판을 통한 해결 방안 등 백두산을 법적으로 되찾을 근거와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백두산, 언제쯤 너를 우리 땅에서 오를 수 있을까?

얼마 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톱스타의 해외 광고 촬영을 두고 중국과 한국 양국에서 큰 논란이 벌어졌다. 두 톱스타는 중국 헝다그룹의 ‘창바이산(장백산)천연광천수’ 광고 촬영을 마쳤는데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가 백두산을 일컫는 중국 말인 ‘창바이산천연광천수’를 광고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며 비난을 산 것이다. 헝다생수 취수원은 중국 창바이산으로 표기돼 있다. 중국 정부는 1998년 국무원 비준을 거쳐 백두산 천지를 창바이산 천지로 정식 개칭했고, 이후 백두산 대신 창바이산이라는 명칭만을 사용하면서 동북공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중 분쟁을 부른 이 광고 논란은 백두산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다시 한 번 환기시켰고 백두산 문제를 피부로 다가오게 만들었다. 남북 분단이라는 현실 속에서 북한의 미온적 대처로 간도는 이미 중국 영토 속에 포함되어 있고, 백두산도 이미 절반은 중국에 넘어가고 말았다. 백두산을 중국과 북한이 나눠 가진 현실에서 백두산 논란이 일 때마다 우리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며 어떤 대응을 할 수 있는가. 또 이 대응이 효과를 거두려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백두산을 둘러싼 문화적·역사적·자원적 가치가 높아지면서 한국·북한·중국의 이해관계는 앞으로 더욱 복잡해질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백두산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과 실효적 대책을 하루 빨리 강구해야 하는 이유다.

처음 선보이는 ‘종합 백두산 교양서’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백두산에 관한 모든 것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애국가 첫 소절을 불러보라. 우리나라 영토와 영해 두 곳이 등장한다. 바로 동해 그리고 백두산이다. 우연찮게도 우리나라 영토의 주요 거점이자 영토 논란에 휩싸인 독도와 백두산이 등장하는 것이다. 독도는 우리나라 영토의 첫 시작을 여는 곳이고 백두산은 간도라는 영토의 시작점이다. 하지만 지금 이 둘의 현실은 사뭇 다르다. 독도는 일본이 지속적으로 분쟁 지역화하려는 야욕 속에 국가적 주요 문제로 적극 대응하는 반면 간도를 포함한 백두산은 우리 영토에서 어느새 사라져 가고 있다.
더욱이 백두산에 관한 대중 교양서는 찾아볼 수도 없고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을 위해 쉽고 체계적으로 접근한 백두산 입문서도 전무후무한 실정이다. 백두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없었던 것이다. 이에 청소년을 가르치는 다섯 선생님이 의기투합했다. 지리, 역사, 일반사회, 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가르치는 교사가 모여 백두산의 생태 및 환경, 지리, 역사는 물론 과학, 정치, 국제법 등을 망라한 ‘종합 백두산 교양서’를 펴냈다. 백두산의 지형적 특색과 자연환경에만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백두산을 기술한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사료를 바탕으로 우리 역사 속 백두산 기록을 찾고, 중국과 북한의 조약을 살피고, 국제 재판을 통한 해결 방안 등 백두산을 법적으로 되찾을 근거와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우리 영토에 대한 합리적 고민은 독도-백두산에서 출발!

한 기업의 설문조사에서 ‘통일 후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백두산이 1위를 차지했다. 통일 이후 국경 문제를 해결하려면 지금부터라도 백두산 영토 분쟁을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한 나라의 영토 문제는 곧 주권의 문제이다. 따라서 영토 변경 문제는 오직 정당한 주권 행사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백두산을 둘러싼 간도 지역이 최근까지 중국에 의해 점유된 사실만으로는 주권 변경이 있었다 할 수 없다. 우리는 백두산과 간도를 포기한 일이 없기 때문이다. 백두산 영토 변경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 간도협약, 백두산정계비, 조중변계조약 등 국제법적 대응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남북한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 영토에 대한 합리적 고민을 시작할 때다. 백두산의 내일을 준비하는 것은 곧 통일 이후의 한국을 준비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나라 간 영토 분쟁과 자원 및 이권 경쟁, 얽히고설킨 국제정세의 판세를 똑똑하게 읽고 대응하기 위함이다. 동북아 지역에서 한·중·일의 역사 갈등 및 영토 분쟁은 점점 더 복잡한 경쟁 구도에 놓이게 될 것이다. 우리는 백두산을 통해 국제정치의 소용돌이 속에서 영민하게 대응할 역량을 키워야 한다.
목차
여는 글 언제든 오를 수 있는 우리 땅 ‘백두산’이 되길 바라며

1장 백두산, 도대체 누구냐 넌?
01 우리나라의 영역, 그리고 백두산
02 백두산으로 가는 길
03 미디어 속 백두산

2장 얘들아, 백두산에 가자!
04 백두산, 정말 또 폭발할까?
05 백두산, 천혜의 자연환경
06 화산 활동이 만든 신비로운 지형들

3장 자원의 보고, 백두산을 말하다
07 생물자원으로 보는 백두산의 가치와 미래
08 지하자원으로 보는 백두산의 가치
09 관광자원으로 보는 백두산의 미래

4장 민족의 역사·문화가 깃든 백두산
10 백두산의 신비를 품은 신화와 설화
11 우리 역사 속의 백두산
12 뜨거운 논란, 백두산정계비와 간도협약
13 일제강점기, 백두산은 항일 격전지로!

5장 백두산 VS 창바이산, 영토 분쟁과 국제법
14 백두산의 현재 국경과 그 속사정
15 ‘백두산’에서 ‘창바이산’으로
16 중국의 끝없는 영토 추구와 국제법

6장 반드시 지켜야 할 우리의 산, 백두산
17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18 우리 땅 백두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
책제원정보
ISBN 9788974837761
판형정보 237쪽 /
출판사 서해문집
출판일 2016-03-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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