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취업지원 제도, 고용보험제도 확대 시행으로 전담 현장 공무원 인력 증원이 예상된다. 그에 따라 고용 노동직 선발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에 457명에 비해 2021년 731명으로 채용인원이 대폭 증가하는 추세이다. 고용 노동직 공무원은 국가직 타직렬 대비 10배가량 경쟁률이 낮다.
고용 노동직 공무원 시험 과목은 기존 국어, 영어, 한국사 필수과목에 노동법개론, 행정법총론, 행정학 개론, 사회, 과학, 수학 선택과목에서 개편되어 국어, 영어, 한국사, 노동법개론, 행정법총론이 필수과목으로 조정되었다. 이에 따라 전공과목의 중요성이 커져서 어려운 영어 과목에 대한 부담감은 낮출 수 있다. 고용 노동직은 사업장 근로 감독, 취업 규칙 등 각종 신고의 접수/심사/처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국가직으로 거주지 제한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