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직은 선발인원 증가로 낮아진 경쟁률, 타 직렬 대비 빠른 승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직렬이다. 보호직공무원은 보호관찰 또는 사회봉사, 수강명령 등 사회 내 처분을 받은 대상자를 지도, 감독한다. 범죄자에 대한 처벌보다 재범 방지 및 예방 차원의 형사정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발전 가능성이 큰 직렬이다. 교화하는 임무에서 사명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만 20세 이상이라면 학력,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보호직 공무원은 국가직 중 경쟁률 하위권 6위, 가장 낮은 합격선,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체력시험도 없어서 시험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보호직 공무원은 보호관찰소, 소년원, 치료감호소, 보호관찰심사위원회 등 여러 기관에서 근무하게 되며 배치받은 기관에 따라 업무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본인이 근무를 희망하는 기관으로 원서접수를 하기 때문에 어느 기관의 업무와 잘 맞는지도 미리 파악해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