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기사 산업기사는 산업재해 예방계획의 수립, 작업환경의 점검 및 개선, 유해 및 위험방지, 사고사례 분석 및 개선에 관한 사항과 근로자의 안전교육 및 훈련에 관한 업무 등을 담당한다. 사업의 종류 및 규모에 따라 사업장에 일정 수 이상의 안전관리자 채용이 의무화되어 있고 사업장 재해 사고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안전 관련 법령에 관한 정부 규제가 점점 강화되어 앞으로도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며 시험 응시자격 조건과 과목 및 합격률 등에는 차이가 있다. 공통적으로 기술자격증 소지자, 전공자, 경력자에 한해서 응시가 가능하며 세부 자격은 기사 시험의 조건이 더 높다.

필기 시험을 기준으로 응시자 현황을 확인해보면 남성이 약 86%, 여성이 13%로 남성이 비율이 많으며, 주로 업무수행능력향상, 자기개발 및 취업, 창업, 이직을 목적으로 준비하는 응시자가 많다. 연령대로는 20대가 45.9% 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30대가 26%, 40대가 15%, 50대 이상이 11%였다. 응시자 중에서는 재직자가 58%의 비중으로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는 취업 준비생과 구직자가 18%, 학생이 18%로 비슷한 편이다.

산업안전기사 산업기사 '종사자' 현황을 확인해보면 응시자 현황과 차이가 있다. 종사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이 95%로 더 많으며 연령은 40대가 3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50대로 30%, 30대가 22%, 20대 이하가 11%이다. 또한 대졸자가 80% 이상이었으며 전문대 졸업자는 13%, 고졸 이하는 7%이다. 2022년도를 기준으로 평균 연봉은 상위가 약 4,300만원, 중위값이 3,800만원, 하위가 3,500만원이였으며 이는 근무처의 규모와 근무 조건 및 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다.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에서 기계, 전기·전자, 건축·토목, 화학공학, 소방 및 산업안전공학 등을 전공하고 해당 자격증을 취득 시 취업에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