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 시험은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학력, 경력, 전공, 연령에 관계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은 1차와 2차로 실시되며 1차는 영어를 제외하고 5과목이다. 시험과목은 '① 민법(총칙, 물권), ② 경제원론, ③ 부동산학원론, ④ 감정평가관계법규, ⑤ 회계학'으로 객관식 5지 선다형이기 때문에 한 문제에 5개의 보기가 주어지며, 과목당 40문항이 출제된다. 총 200문항으로 시험 시간 또한 200분으로 과목당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 되어야 한다. 또한, 과목별 점수는 40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평균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어느 한 과목에서 과락이 되면 불합격으로 처리된다.
감정평가사 1차 시험과목 중 영어는 대체시험으로 실시된다. '토플, 토익, 텝스, 지텔프, 플렉스, 토셀, 아이엘츠' 중 하나를 준비해야 하며 합격기준에 해당하는 성적표를 제출해야 해요. 시행기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합격기준과 시험일정, 응시료 등에 차이가 있다. 합격기준을 확인해보면 토플은 PBT 530, IBT 71점, 토익은 700점, 텝스 340점, 지텔프 Level2 65점, 플렉스 625점, 토셀 Advanced 640점, 아이엘츠 4.5이다. 영어 성적은 1차 원서접수 마감일로부터 역산해서 2년이 되는 날 이후에 실시된 시험으로, 제1차 시험 원서접수 마감일까지 성적 발표 및 성적표가 교부된 경우에 한하여 인정된다. 2023년도 시험을 기준으로 확인해보면, 2021.02.11.~2023.02.10. 사이에 실시 및 성적표가 교부된 어학시험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