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능사는 전기로 인해 발생하는 재해를 방지하고자 전기기기를 제작하고 운전하고 보수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때문에 전기기능사는 전기에 필요한 장비나 공구를 활용해서 회전기, 정지기, 제어장치나 빌딩, 공장, 주택, 및 전력시설물의 전선, 케이블, 전기기계 및 기구를 설치, 보수, 검사, 시험 및 관리하는 업무들을 담당한다. 전기와 관련된 자격증의 첫 단계이기도 하며 특별히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어 다양한 연령대에서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특히 50대 이상 남성들이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이다.
전기기능사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학력, 경력, 연령 등에 대한 제한 없이 응시가 가능하지만, 산업기사 이상부터는 응시자격에 제한이 있다. 전기기능사를 취득한 후, 1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생기면 산업기사 응시가 가능하고 3년 이상 경력이 생기면 기사 응시가 가능해진다. 관련분야의 자격제도로는 전기산업기사와 전기기사, 전기공사산업기사와 전기공사기사가 있다. 산업기사 이상 자격시험은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나 관련학과 졸업자 혹은 경력자로 이 중 하나의 항목에 해당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