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지도사는 국가전문자격제도로 사업장 내의 근본적인 안전 · 보건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외부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이다. 경력이나 학력, 전공, 연령에 관계없이 준비가 가능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산업안전지도사 시험의 경우 1차에서 3차까지 시행되며 1차 시험은 객관식 선다형, 2차 시험은 주관식, 3차 시험은 면접으로 시행된다. 1차 필기 시험은 총 3과목으로 ① 산업안전보건법령, ② 산업안전일반, ③ 기업진단·지도이며 분야에 관계없어 공통적으로 실시된다.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총 75문제이며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과락없이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 되어야 한다.

2019~2022년까지 시행된 산업안전지도사 1차 시험의 합격률을 계산해보면 2019년도는 1018명 중에서 454명이 합격, 합격률은 44.59%, 2020년도는 1340명 중에서 360명이 합격, 합격률은 26.86%, 2021년도에는 2000명 중에서 607명 합격, 합격률은 30.35%, 2022년도에는 2740명 중에서 1061명이 합격, 합격률은 38.72% 였으며 가장 최근에 실시된 2023년도 시험 결과 대상자 6271명 중에서 5261명이 응시, 1295명이 합격하여 합격률은 24.62%로 최근 시험 중에서도 합격률이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