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스톤스 선정 2024 최고의 책
★〈이코노미스트〉 선정 2024 올해의 책
★〈파이낸셜 타임스〉 선정 2024 올해의 경제서
★2024 아일랜드 도서상 수상작
★전 세계 26개국 판권 수출
★TED 강연 107만 조회수
★〈프로스펙트 매거진〉 선정 2024 올해의 책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6위
★제임스 조이스상 수상 작가
아마존 독자 리뷰
★★★★★훌륭하다. 나에게 돈에 관한 책은 50권이 넘게 있는데, 이 책이 그 모든 책을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렸다. 그의 글쓰기 스타일은 빌 브라이슨의 경쾌함에 클라이브 제임스의 재치와 박식함을 더한 것 같다. 걸작이다! Mr. P. J. Masters
★★★★★경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훌륭한 책. 『머니Money』는 놀라운 책이며, 내가 읽은 경제학 책 중에서 읽자마자 처음부터 다시 읽고 싶었던 유일한 책이다. Emma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껴 두었다가 휴가 때 읽기 딱 좋은 책. 저자는 그야말로 지식의 샘물 같은 사람이다! Preno
★★★★★중간에 내려놓기 힘든 책. 매혹적인 이야기로, 쉽고 유려한 문체가 특징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로운 사실들로 반짝인다. Mrs F Taylerson
★★★★★딱 내가 원하던 바로 그런 책! barbara.taylor
★★★★★이 책은 정말 훌륭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재미있고 유익하다. 이 책은 내가 읽어본 비전문가를 위한 경제학 책 중 최고다! markr
★★★★★저자는 평범하고 난해한 주제를 눈이 번쩍 뜨일 만큼 새롭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바꿔놓았다! Nadim Chaudhry
★★★★★돈이 갖고 있는 신비로운 힘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 책. Frank Drebin
‘총 균 쇠’보다
‘돈’이 먼저였다!
전 세계 언론과 지식인들이 극찬한 돈의 인류사
★워터스톤스 선정 2024 최고의 책
★〈이코노미스트〉 선정 2024 올해의 책
★〈파이낸셜 타임스〉 선정 2024 올해의 경제서
★2024 아일랜드 도서상 수상작
★전 세계 26개국 판권 수출
★TED 강연 107만 조회수
★〈프로스펙트 매거진〉 선정 2024 올해의 책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6위
★제임스 조이스상 수상 작가
“인류를 지배한 건 결국 돈이었다!”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돈을 통해 5000년 역사를 관찰하다
돈은 모든 것을 조종한다. 한 사람의 인생, 삶의 희로애락 그리고 인간관계까지. 날마다 뉴스의 사회 면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건 사고들의 원인을 분석해보면 실제로는 돈 때문에 촉발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인간은 생존 기계이며 생존을 위해서 돈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류의 역사라고 크게 다를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6위, 제임스 조이스상 수상 작가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아일랜드의 경제학자, 데이비드 맥윌리엄스. 그가 5년에 걸쳐 집필한 『머니: 인류의 역사』는 바로 이 ‘돈 문제’를 중심으로 5000년 인류의 역사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책은 인류의 대부분이 노예이던 시절부터 물물교환, 금속화폐의 등장, 중세 이후 지폐의 등장, 상업과 금융시스템의 발달을 거쳐 오늘날 디지털 경제와 암호화폐에 이르기까지 돈의 진화에 대해 논한다.
로마제국은 왜 멸망했을까? 왜 유럽이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을까? 17세기 작은 나라 네덜란드는 어떻게 전 세계에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었을까? 세계 최초의 인쇄기는 왜 독일에서 발명되었을까? 유럽 중에서도 왜 유독 프랑스에서 왕을 처단하는 혁명이 일어났을까? 세계 패권은 어쩌다가 영국에서 미국으로 넘어갔을까? 이 모든 질문의 공통된 정답은 뭘까? 바로 사건의 이면에 ‘돈 문제’라는 속사정이 있었다는 것이다. 사실 이 문제는 너무나 평범해서 오히려 간과하기 쉽다. 또한 모든 역사적 사건은 겉으로는 그럴싸한 명분으로 포장돼 있기 때문에 본질적인 문제는 정치적 수사에 가려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로마 황제들이 자국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려 생활비를 충당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지 몰라도 로마제국의 멸망과 화폐 가치의 하락이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또한 ‘총 균 쇠’라는 막강한 파워로 유럽이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을 식민지로 삼으면서 전 세계를 지배한 것은 알고 있지만 식민지 사업을 가능하게 만든 건 ‘금융업’이었다는 것은 잘 알지 못한다. 사실 기술의 발달과 해양업, 무역업의 발달 뒤에는 고도의 신용제도를 필두로 한 금융시스템이 존재했다. 이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만든 아즈텍제국과는 상반되는 점이다. 이들에게는 아주 기본적인 화폐의 형태만 존재했지 금융시스템이라는 것이 전무했다.
데이비드 맥윌리엄스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역사적 사건들 속에 들어 있는 본질적인 문제를 철저하게 까발리면서도 유머와 재치, 매끄러운 문장력이라는 무기로 독자를 압도한다. 이 책은 영국에서 가장 큰 서점 체인인 워터스톤스가 선정한 2024 최고의 책으로 꼽혔으며,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 타임스〉, 〈프로스펙트 매거진〉 등 여러 언론사에서 올해의 책(2024)으로 선정할 만큼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지금까지 출간된 돈에 대한 책들을 모두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내가 읽은 경제학 책 중에서 읽자마자 처음부터 다시 읽고 싶었던 유일한 책이다”, “그의 글쓰기 스타일은 빌 브라이슨의 경쾌함에 클라이브 제임스의 재치와 박식함을 더한 것 같다. 걸작이다!” 같은 독자 서평이 주를 이룰 만큼 오피니언 리더뿐 아니라 경제학을 잘 모르는 일반 독자들도 그의 책에 열광하고 있다. 이 책은 현재 26개국에 수출되었으며 지금도 수출 국가가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돈의 위력”
빌 브라이슨의 경쾌함과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묵직함을 겸비한 작가
200권이 넘는 방대한 참고도서 목록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인류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만큼 이 책의 내용은 그리 녹록지 않다. 또한 대차대조표, 복식부기, 영구채, 기축통화, 명목화폐, 중앙은행, 담보대출 같은 용어만 봐도 머리가 아프다고 느끼는 일반 독자들은 읽기도 전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저자의 글은 머리말에서부터 독자를 빨아들인다. 일찌감치 무력보다 더 막강한 돈의 힘을 간파했던 히틀러의 위조지폐 작전과 레닌의 화폐 말살 정책 에피소드에서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그의 서사에 저절로 빠져들기 때문이다. 저자는 철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건조한 주제의 이야기를 매혹적인 서사로 바꾸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이는 연대기적으로 사건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닌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식 덕분으로 저자 특유의 지적 유머와 경쾌한 문장력은 여기에 화력을 더한다.
인류 최초로 기록으로 이름이 남아 있는 쿠심에서 시작해 네로 황제와 베스파시아누스 황제, 단테, 피보나치, 구텐베르크와 표트르 대제, 조너선 스위프트와 샤를 탈레랑, 그리고 오늘날 명목화폐 체제의 토대를 만든 알렉산더 해밀턴, 토머스 맬서스의 『인구론』에서 영감받아 진화론을 완성시킨 찰스 다윈, 인권운동가에서 반역자로 몰려 처형당한 로저 케이스먼트, 사업가와 예술가의 근본이 다르지 않다는 걸 보여준 제임스 조이스, 그리고 미국의 계급투쟁과 문화전쟁을 상징하는 〈오즈의 마법사〉까지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하나하나는 지적 재미뿐 아니라 수준 높은 명작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흥미롭기 그지없다.
“돈이 없다면 역사도 없다”
돈의 인류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판과 지도 자료
이 책의 앞부분에는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 지도와 풍부한 도판 자료가 삽입돼 있다. 고대 화폐와 중세 화폐, 네덜란드와 영국, 포르투갈과 프랑스, 그리고 스페인의 무역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 자료는 본문과 비교해서 참고한다면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다.
또한 본문에 등장하는 기원전 약 1만 8000년 제작된 이상고 뼈에서 시작해 그리스 시대의 올빼미 주화, 폼페이 유적지에서 발견된 상업의 신 메르쿠리우스 프레스코화와 콜로세움 등등 35점의 도판은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