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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김정일의246분

노무현김정일의246분

  • 유시민
  • |
  • 돌베개
  • |
  • 2013-10-21 출간
  • |
  • 268페이지
  • |
  • ISBN 978897199574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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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프롤로그 무모한 도전
정상회담 기록을 비밀로 하는 이유 | 정보 격차와 메시지의 압축 | 감정, 충동 그리고 이성

1. 노무현 대통령은 NLL을 포기했는가
대화록, 전무후무한 희귀문서 | NLL은 무엇인가 | 노무현 대통령은 NLL을 지켰다 | 최선의 NLL 해법: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 있다면

2. 대화록 유출과 범죄의 재구성
정문헌 의원이 허위 폭로를 한 이유 | 대화록 유출 범죄의 용의자들 | 브레이브 하트, 김무성 | 법치주의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3. 친미국가도 자주를 할 수 있는가
남북 정상의 자주론 공방전 | 점진적 자주론과 회담의 반전 | 친미와 자주는 반대말이 아니다

4. 북핵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
북핵은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 북핵문제 파노라마 | 한국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5. 북의 체제붕괴는 좋은 일인가
작계5029와 북의 급변사태 | 노무현 대통령이 작계5029를 폐기한 이유 | 북의 체제붕괴는 바람직한 일인가 | 독일 통일은 합의통일이었다

6. 평화의 바다를 꿈꾸다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 모든 것은 1972년 7월에 시작되었다 | 노태우 대통령의 업적 | 다시 보는 「6?15공동선언」

7. 246분의 반전드라마
회담의 시작은 어두웠다 | 파격의 연속이었던 실전회담 | 노무현 대통령의 ‘낭만적 정면 돌파’

8. 그들도 사람이었다
최고권력자들의 유머감각 | 이웃 나라 흉을 보다 | 북의 말 못할 속사정

에필로그 혁명의 신화와 난민촌 정서

부록
자료 1 한국전쟁 정전협정문(발췌)
자료 2 7·4남북공동성명
자료 3 남북기본합의서
자료 4 북미기본합의(제네바합의)
자료 5 6·15공동선언
자료 6 9·19공동성명
자료 7 2·13합의
자료 8 10·4공동선언

도서소개

NLL 발언, 사초 실종 등 정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논란 중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에 대한 본격 해설서가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정치인에서 자유인으로 돌아온 유시민. 정치적 난독증에 빠져 대화록의 내용을 아전인수로 해석하고 있는 일부 정치인과 지식인, 언론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대화록 독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그가 해설가로서 나선다.
본말 전도와 진실 왜곡의 대화록 논란에 날리는 유시민의 돌직구

NLL 발언, 사초 실종 등 정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논란 중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에 대한 본격 해설서가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정치인에서 자유인으로 돌아온 유시민. 정치적 난독증에 빠져 대화록의 내용을 아전인수로 해석하고 있는 일부 정치인과 지식인, 언론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대화록 독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그가 해설가로서 나선다.
이 책은 정부 여당과 권력기관, 언론에 의해 심하게 왜곡된 대화록의 진실을 명쾌하게 파헤친다. 2012년 대통령 선거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터졌던 정문헌 의원의 ‘NLL 포기’ 허위 폭로는 실체가 없는 허위로 드러났다. 대선이 끝난 뒤 국정원의 불법적인 여론조작과 선거개입 행위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자, 남재준 국정원장이 대화록 전문을 공개해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박근혜 후보 선대본이 저지른 조직범죄의 정황이 속속 드러났다.
이후 대화록에 담긴 내용에 대한 진위 논란이 끊이지 않자, 국회의 합의 속에 국가기록원에서 원본을 찾기로 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자 정부 여당은 다시금 노무현 대통령의 ‘사초史草 폐기’를 문제 삼아 정국의 전환을 꾀했다. 대화록 원본을 누락시킨 경위를 찾는다며 검찰은 친노 인사들을 소환하고, 야당을 압박하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최근 검찰은 노무현 대통령이 봉하마을에 가지고 갔다가 국가기록원에 반환한 이지원e知園 사본에서 대화록을 찾아냈다. 대화록이 폐기되지 않았음은 분명하다. 봉하 사저의 이지원 사본은 청와대 것을 통째로 복사한 것이다. 여기에 대화록이 있다면 국가기록원에 이관한 이지원 원본에도 있어야 한다. 국정원에도 대화록을 남겨둠으로써 후임 대통령도 볼 수 있게 배려한 마당에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기록한 문서를 없앨 이유가 없다).
이처럼 대화록을 둘러싼 논란은 박근혜 후보 선대본과 국정원의 북풍 조작과 여론 조작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그러나 적반하장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진실을 왜곡한 세력에 의해 여론이 호도되고 있는 형국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은 본말 전도와 진실 왜곡의 대화록 논란 속에서 유시민이 날리는 돌직구다. 독자들에게 대화록을 둘러싼 실체적 진실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게 할 것이다. 또 숱한 논란으로 인해 정작 제대로 조명되지 못한 남북정상회담의 의미와 본질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화록에 대한 해독과 일목요연한 해설

숱한 논란 속에서 전문全文까지 공개되었지만, 이 희귀자료는 제대로 된 평가도 받지 못한 채 인터넷 공간에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다. 저자는 이와 같은 ‘대화록의 기구한 운명’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토로하며,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진지하게 원한다면 누구나 대화록을 꼼꼼히 읽고 깊게 생각해야 할 것”이라며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나누었던 대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이 책의 집필 동기를 밝힌다.

대화록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남북의 국정 최고책임자들 사이에 직?간접적으로 오고 간 대화의 내용이 완전히 공개된 사례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이 유일하다.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희귀자료다. 대화록은 단순히 남북 정상이 한 말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2007년 당시 남북관계의 모든 것을 드러내주기 때문이다. 곧 남북관계의 어제와 오늘, 선택 가능한 미래의 대안을 보여주는 한편, 남북 정치체제의 차이, 최고권력자가 행사할 수 있는 권력의 성격, 의사결정 과정의 특성도 드러난다. 또한 상대방에 대한 인식, 이해관계의 대립과 접근 가능성, 두 정상의 인격적 특성까지 보여주고 있다.

해설자로 나선 유시민은 특유의 명쾌한 해설로 대화록을 둘러싼 논란과 정상회담의 주요 주제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NLL 발언, 1급 국가기록물의 유출과정은 물론, 현재 대화록을 둘러싼 여러 논쟁적인 이슈들에 대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설명을 시도한다. 또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구상과 점진적 자주론 발언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을 살피고 있다. 역대 남북한 정상들의 선언과 성명, 합의문 등을 통해 우리 남북관계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남북관계의 장애물로 북한의 ‘혁명의 신화’와 우리 내부의 ‘난민촌 정서’를 지적한 에필로그에서는 두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역사적 통찰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해설자답게 일반 독자들의 독해를 위해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먼저 대화록의 두 주인공이 국가 최고권력자 또는 국정 최고책임자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생기는 ‘정보 격차’와 ‘메시지의 압축’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최대한 좁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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