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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겨울바람이분다(2)노희경대본집

그겨울바람이분다(2)노희경대본집

  • 노희경
  • |
  • 북로그컴퍼니
  • |
  • 2013-04-10 출간
  • |
  • 372페이지
  • |
  • ISBN 978899419742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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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작가의 말
.. 등장인물
.. 용어정리

.. 9부
.. 10부
.. 11부
.. 12부
.. 13부
.. 14부
.. 15부
.. 16부

도서소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 애틋한 ‘노희경 표’ 사랑 이야기! 노희경 대본집『그 겨울 바람이 분다』제 2권. 노희경, 조인성, 송혜교의 아름다운 조합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대본집이다. 버려져서 아프고, 아파서 외로운 이들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노희경 특유의 글로 만나볼 수 있다. 살아야 할 이유를 차지 못한 두 남녀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고, 사랑하기까지의 시간을 담아냈다. 일본 드라마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여름》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흥미로운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가면서도 작가 특유의 인간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한 줄 한 줄 가슴에 찍히는 명대사로 재탄생했다. 대본집 2권에는 8부에서 16부까지의 대본이 담겨 있으며, 작가가 배우에게 전하는 코멘트 등 읽을거리로 가득하다.
버려져서 아프고, 아파서 외로운 그와 그녀
사랑하면, 이 세상을 살아야 할 이유가 생길까?

노희경 작가의 대본집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2권 출간

노희경, 조인성, 송혜교의 아름다운 조합이 만들어낸 슬픈 사랑이야기와 뛰어난 영상미로 연일 화제를 낳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대본집 2권(북로그컴퍼니)이 출간된다.
노희경 작가의 리메이크 작품이기도 한 이 작품(원작 : 일본 드라마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여름》)은 흥미로운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가면서도 작가 특유의 인간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한 줄 한 줄 가슴에 찍히는 명대사로 가득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다시 한 번 뜨겁게 만들고 있다. 대본집 2권에는 9부부터 마지막 회까지의 대본이 담겨 있으며, 방송분에서 보지 못한 장면은 물론 세세한 등장인물 소개, 작가가 배우에게 전하는 코멘트 등 읽을거리로 가득하다.

사람은 모두 다 삶의 의미를 찾는다고?
그럼 나도 덩달아 이 더러운 시궁창 같은 삶에서 의미를 한번 찾아봐?

한겨울, 보육원 근처 나무 밑에 버려져 ‘수(樹)’라는 이름을 갖게 된 오수. 살면서 단 한번 만난 엄마는 그의 손에 5만 8천원을 쥐여주고 급히 사라졌다. 가족에 대한 기억이라곤 그게 전부인 그는 어느 누구에게도 사랑을 주지 못하고 오로지 하룻밤을 즐길 여자와 포커, 한탕만 좇으며 하루하루를 외롭게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어릴 적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와 하나뿐인 오빠와 헤어진 후, 뇌종양으로 시력까지 잃게 된 오영. 그녀 역시 대저택에서 가구처럼 외롭고 지루하게 살아간다. 돌아가신 아버지, 엄마의 자리를 가로챈 왕 비서, 성공에 눈먼 약혼자 이명호,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친구 미라. 이 속에서 그녀는 아무도 믿을 수 없고, 어느 누구도 믿으려 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78억이라는 빚을 지게 되고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돈을 구하기 위해 영의 가짜 오빠 행세를 하게 되는 수. 하지만 자신만큼 버려지고, 외롭고, 아픈 그녀가 자꾸만 눈에 밟힌다. 그래선지 사막과도 같던 그의 가슴에 작고도 불안한 바람이 불어대는데….

‘희망’을 찾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자신들의 아픔에 푹 빠져 어느 누구도 바라보지 못하는 이들의 이야기. 하지만 결국 그런 두 사람이 만나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 노희경 작가는 ‘까놓고 드라마’인 이 작품 앞에서 처음에는 집필을 망설였다. 원작을 다 본 후에도 하지 말자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하지만 인연이 닿으려고 한 것인지 문득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단다.

“만약 뇌종양에 걸려 눈이 먼 상속녀가 진짜 있다면? 부모에게 버려지고 첫사랑도 죽음으로 끝난, 사랑을 배울 수 있는 단 한 순간도 허락받지 못한 겜블러가 진짜 있다면? 나는 ‘웃기고 있네, 너만 아프냐, 똑바로 살아라!’ 라고 말할 수 있을까?”

작가는 집필에 앞서 숱한 고민과 자문에 빠져들었다. 그러다 저 혼자가 세상의 전부였던, 저 혼자만 죽어라 아팠던 청춘의 한 시절을 떠올렸다. 극단적이고 드라마틱한 인생을 작가 자신도 살아냈던 것이다. 이와 같은 고민과 자문은 이 작품이 노희경 작가의 옷을 입는 데 크게 작용했다. 아주 신파적일 수도 있던 이야기가, 인간의 이야기, 삶의 이야기, 그리고 치유와 화해의 이야기로 탈바꿈한 것이다. 어느 지문, 어느 대사 하나 허투루 쓴 게 없이 세심하게 완성된 대본을 읽다보면 비어 있는 행간 하나하나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이 세상이 여전히 살 만한 곳임을, 어떤 인생도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속삭임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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