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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도 바다는 푸르다 1

어둠 속에서도 바다는 푸르다 1

  • 이철환
  • |
  • 특별한서재
  • |
  • 2021-03-15 출간
  • |
  • 340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889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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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430만 부 『연탄길』 베스트셀러 작가, 이철환의 역작!
‘거리두기 시대’에 살고 있는 독자들에게
“우리는 어떻게 서로를 지켜줘야 하는가?”

어둠은 어둠이 아니었다. 어둠이 감추고 있는 빛의 실체가 있었다. 카를 구스타프 융은 그것을 ‘어둠의 빛’이라 명명했다. 캄캄한 시간을 통해서만 깨닫게 되는 것이 있었다. 오직 어둠을 통해서만 인도되는 빛이었다. 어둠 속에서도 바다는 푸르다.
-본문에서

이철환 작가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면서도 결코 포기하거나 좌절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자칫 무겁고 쓸쓸할 수 있는 이야기임에도 책을 덮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은, 담담하고 경쾌하게 그려낸 희망 때문일 것이다. 어둠 속에서도 끝없이 나아지기를 다짐하는 그의 단호한 목소리를 듣고 있자면 다 괜찮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캄캄한 시간을 통해서만 깨닫게 되는 것이 있듯이, 어둠 속에서도 바다는 푸르듯이 우리가 품은 희망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작가의 430만 부 베스트셀러 『연탄길』이 추운 겨울에 따스한 위로를 안겨주었다면, 『어둠 속에서도 바다는 푸르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통과하면서 봄을 소망하게 된 사람들에게 희망을 노래하는 소설이다.

“사람에게 많이 속은 사람이 사람 안 믿을 것 같지? 그렇지 않아. 사람을 많이 속인 사람이 사람 안 믿어. 속고 또 속아도 나는 사람 믿을 거야.” (1권 272쪽)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부드럽게 한국 사회를 통찰하는 작품의 기저에는 ‘인간에 대한 믿음’이 깔려 있다. 아픈 이는 타인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고, 위로받은 이는 타인을 위로할 수 있다. 거리두기 시대에 살고 있는 독자들을 향해,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시대를 향해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때다.

줄거리
용팔과 영선이 운영하는 중국집 ‘고래반점’에 한 남매가 손님으로 온다. 자신은 배가 아프다며 동생 인석의 짜장면만 시키는 인혜의 모습에 영선은 ‘엄마 친구’라고 말하며 공짜로 짜장면을 준다. ‘불쌍한 사람을 볼 때마다 도우면 우리는 무얼 먹고 사느냐’며 괜히 타박을 주는 용팔이지만 그 역시 내심 아이들이 마음에 걸린다.
소설은 용팔과 그 주변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부모를 잃은 남매 인혜와 인석은 자신들을 다독이는 영선으로부터 위로를 얻고, 용팔의 지인인 시각장애인 인하는 복지관에서 같은 장애를 가진 정인과 만나 감정을 쌓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공유한다. 용팔의 아들인 동현은 ‘고래반점’의 건물주인 최대출의 딸이자 같은 반인 서연을 짝사랑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신분의 차이에 쉽게 다가서지 못한다. 서연은 최대출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다가 가출을 감행하게 되지만, 집밖에서의 삶도 예기치 않은 어려움의 연속이다. 그사이 최대출은 검은 속내를 숨기고 접근한 세입자, 분식집 여자의 덫에 걸리게 된다.
저마다의 어둠을 안은 인물들의 삶은 모두 녹록지 않지만, 그들은 꾸준히 서로를 지키려 노력한다. 감동과 반전과 유머를 오가며 경쾌하고 발랄하게 그려진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둠 속에서도 바다는 푸르다’는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지켜줘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는 소설이다.


목차


어둠 속에서도 바다는 푸르다 1

어둠 속에서도 바다는 푸르다 2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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