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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기둥서방생활(3)

이상적인기둥서방생활(3)

  • 와타나베 츠네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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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4-03-15 출간
  • |
  • 312페이지
  • |
  • ISBN 978896052326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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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2년만의 시작 013
[제1장] 소금 도로의 이변 040
[제2장] 왕국 수도의 움직임 094
[제3장] 소금 도로 118
[제4장] 젠지로의 일상 174
[제5장] 낮의 난적, 저녁의 강의, 밤의 휴식 198
[제6장] 움직이기 시작한 사태 218
[부록] 주인과 시녀의 간접교류 270

도서소개

젠지로가 아우라 여왕에게 장가든 지도 어언 1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왕국 수도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왕자, 카를로스 젠키치 카파 전하의 탄생을 축하하는 대규모 축제가 벌어집니다. 연이어 맞이한 기쁜 소식에 들썩거리는 카파 왕국. 하지만 그때 여왕 아우라 앞에 불길한 소식이 하나 도착합니다.
한가함을 주체할 수 없던 젠지로의 일상이 드디어…
기둥서방답지 않은 기둥서방 생활에 새로운 전개 시작!!!

젠지로가 아우라 여왕에게 장가든 지도 어언 1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왕국 수도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왕자, 카를로스 젠키치 카파 전하의 탄생을 축하하는 대규모 축제가 벌어집니다. 연이어 맞이한 기쁜 소식에 들썩거리는 카파 왕국.
하지만 그때 여왕 아우라 앞에 불길한 소식이 하나 도착합니다. 유력 변경 영주인 가질 변경백령에 올해 분량의 소금이 도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소금 상인들이 도착하지 않은 원인을 규명하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여왕 아우라는 그 자리에서 변경백군의 출동 지령을 날립니다.
한편, 후궁에서는 젠지로가 넘치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저 ‘기둥서방’답게 빈둥거리며 살기에는 너무나 전형적인 현대 일본인의 사고방식을 가진 젠지로는 시간을 죽이기 위해 비누나 증류주 제조 등 여러 발명에 착수합니다. 완성까지 갈 길은 멀지만 발명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하지만 그런 젠지로까지 휘말려 들 정도로, 온 대륙을 뒤흔들 큰 사건이 일어납니다.

잉꼬 부부의 비결

잉꼬 부부 - 라이트 노벨과는 왠지 거리가 먼 듯한 단어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 야마이 젠지로를 보면 저 말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측실 자리를 노리는 미소녀, 청초한 유부녀, 다양한 타입의 시녀들…… 하지만 젠지로는 얼마든지 불장난을 칠 수 있는 환경에서도 완고하리만치 아우라만을 생각하는 건실한 남편이다.
아무리 아내가 최고의 이상형이라도 그 완고함은 기둥서방답지 않다. 풍요로운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성실하게 마력 습득에 정진한다. 그리고 모든 일에서 아내를 앞세우고, 실수하면 바로 사과한다.

그 솔직함이 이세계에서도 부부 사이를 원만케 하는 비결인지도 모른다.

- 주요 캐릭터 -

야마이 젠지로
카파 왕국에 온 지도 1년, 시급한 일이었던 후계자 문제도 해결되었다. 이제 젠지로는 아무런 일거리가 없는 상황에 안절부절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그 중에서도 비누와 증류주 제조같은 발명에 도전한다.

아우라 카파
몸을 풀고 난 뒤, 다시 통치의 핵으로 복귀한 아우라 앞에 두 가지의 난제가 던져진다. 하나는 남방 변경에 출몰하는 육식용 무리, 또 하나는 남대륙 제일의 강국에서 방문하는 두 명의 왕족. 그런 와중에도 젠지로가 설치한 에어컨 바람에는 감동을 금할 수 없었다…

카를로스 젠키치 카파
카파 왕국의 왕위계승권자. 아직은 몸을 가눌 수 없는 아기에 불과하다. 오늘도 더위 대책이 완벽한 후궁 안의 육아실에서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카를로스 쟁탈전이 벌어진다.

파티마 기젠
푸죠르 장군의 브라콘 여동생. 오늘도 파티마는 기젠 일족의 번영을 위해 젠지로에 대한 대시를 계속한다. 물론 속이 너무 뻔히 보이는데다 오빠만 생각하면 폭주하는 그 갸륵함이 항상 찬스를 무산시키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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