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루이스 캐럴
1832년 영국 체셔 지방의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이다. 어린 시절부터 체스 게임, 인형극 등에 호기심을 보였고, 평생 독신으로 살았던 그는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게임과 퍼즐을 고안하거나 삽화를 그린 잡지를 만들기도 했다. 옥스퍼드 대학의 수학부 교수로 일하는 동안 새로 부임해온 학장의 어린 딸들과 우정을 쌓았는데, 실제 창작할 영감을 안겨준 ‘앨리스’는 그 자매 중 하나였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865)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1871)로 대표되는 <앨리스> 시리즈는 출간되자마자 공전의 대성공을 거뒀고,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화가 됐다.
옮긴이 정윤희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번역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세종대학교, 중앙대학교, 부산대학교, 동서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번역학, 영문학, 영상번역 등을 강의하고 있다. 소니픽쳐스, 월트 디즈니, 20세기 폭스, CJ 엔터테인먼트 등 개봉관 영화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MBC, OnStyle, 하나 TV 등 공중파와 케이블,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하니브릿지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비밀의 정원1,2』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거울 나라의 앨리스 : 앨리스의 끝나지 않은 모험』 『메리 포핀스』 『가디언의 전설 시리즈 1~5권』 『하울의 움직이는 성 3~4권』 『저스틴 비버 : 영원을 향한 첫걸음 : 나의 이야기』 『록스 호텔 : 피터 니콜스 장편소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악어와 레슬링하기』 『힐 하우스의 수상한 여자들 : 코트니 밀러 산토 장편소설』 『제로의 기적 죽음과 삶의 최전선, 그 뜨거운 감동스토리』 등을 번역하였으며, 장동건의 헐리우드 진출작 영화 『워리어스 웨이』를 번역했다.
그린이 김민지
JC엔터테인먼트에서 온라인 게임 디자인을 했고, 애니메이션 [아크]의 캐릭터 디자인과 컬러 코디네이션 및 일러스트 작업을 했다. 그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피터 팬』, 『어린왕자』, 『왕자와 거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나무 바람을 사랑하다』,『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