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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빛깔 사랑

일곱 빛깔 사랑

  • 에쿠니 가오리
  • |
  • 소담출판사
  • |
  • 2006-12-29 출간
  • |
  • 207페이지
  • |
  • 135 X 195 mm
  • |
  • ISBN 9788973818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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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일곱 명의 여성 작가가 맑고 잔잔한 어조로 풀어내는 일곱 빛깔 사랑 이야기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랑은 사랑 한번 해보지 못한 것, 가장 행복한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있는 것, 가장 힘든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자기 머릿속에서 지워야 한다는 것, 가장 슬픈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의 곁으로 보내야 하는 것, 가장 미련한 사랑은 이미 남의 사랑이 되어버린 사람을 사랑하는 것, 가장 안타까운 사랑은 한 사람만을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 가장 바보 같은 사랑은 오지도 않을 그 사람만을 영원토록 기다리는 것이다. 그래서 사랑하는 것은 세상 사람들에게 어렵고도 힘든 주제인 듯하다. 이 책은 일본을 대표하는 일곱 명의 여성 작가들이, 그들만의 독특한 글쓰기로 다양한 사랑의 체험을 일곱 빛깔 사랑으로 한 폭의 수채화처럼 담아내고 있다. 올 겨울 따뜻한 사랑을 기대하는 독자들의 가슴 속에 오롯이 새겨질 사랑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일곱 명의 여성 작가

2006년 한국의 문학계에 일류(日流)가 불어 닥쳤다. 공지영의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정이현의 『달콤한 나의 도시』 등이 현재 독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일본 소설들이 압도적으로 우세다. 한국의 20-30대 독자들의 감성코드와 일본 소설의 발랄하고 독특한 문체와 시선이 맞아떨어진 것이다. 무라카미 소설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일본 소설이 『냉정과 열정 사이』, 『반짝반짝 빛나는』, 『도쿄타워』,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간 『일곱 빛깔 사랑』도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일곱 명의 여성 작가의 작품으로, 일본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연애소설이다.
세련된 감성화법과 마술 같은 리듬으로 한국 독자들을 사로잡은 『냉정과 열정 사이』의 작가 에쿠니 가오리를 비롯, 현재 일본 젊은 층의 주목을 받고 『강 건너의 그녀』로 제132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가쿠다 미쓰요, 『나의 누레에프』로 제1회 페미나상을 수상한 이노우에 아레노, 『괭이갈매기』로 제10회 시마세 연애문학상을 수상한 다니무라 시호, 『여름의 약속』으로 제122회 아쿠다가와상을 수상한 후지노 지야, 서울·파리·도쿄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미연, 『어깨 너머의 연인』으로 제126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유이카와 케이, 어느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필력을 자랑하고 있어서 이 책을 덮을 즈음에는 손끝에 묻어나는 감성에 살짝 떨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일본판 러브 액츄얼리

우리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렇게 끊임없이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여전히 그것은 멀기만 하고 손에 잡히지 않는 그 무엇이다. 이 작품은 우리가 사랑에 대해 품는 이러한 의문들을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시선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연애는 정말 부질없는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부질없는 것을 어차피 견뎌내야 한다면 혼자보다는 둘이 견디는 게 낫지 않을까.
이 책에서는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연애담을 통해서 남녀 간의 연애뿐 아니라 여자들 사이의 우정이나, 나이를 먹는다는 것의 의미 등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주고받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련의 소통 과정을 통해 마침내 다다른 안정적이고 편안한 관계,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넘어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그것이 사랑이라고 이야기한다.

사랑만은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들, 그녀들의 사랑법

에쿠니 가오리는 「드라제」에서 중년 여성이 되어 바라보는 달콤하고 위험했던 시절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으며, 가쿠다 미쓰요는 「그리고 다시, 우리 이야기」에서 고교동창생 세 명이 겪은 ‘우정’이라는 이름의 연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노우에 아레노는 「돌아올 수 없는 고양이」에서 돌이킬 수 없는 이별 앞에서 숨을 죽인 채 기억을 더듬는 한 여자를 그리고 있으며, 타니무라 시호는 「이것으로 마지막」에서 친구와 사소한 일로 등을 돌리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한 여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후지노 지야는 「빌딩 안」이라는 작품에서 궁금증에서 시작된 사랑의 설렘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연은 「해파리」에서 수수께끼 같은 남녀의 만남을 영상미를 곁들여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이카와 케이는 「손바닥의 눈처럼」에서 소중한 것은 지키지 않으면 손바닥의 눈처럼 녹아버린다는 이야기를 얽키고설킨 사각관계 속에서 이야기한다.
사랑이라는 한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각 작가마다 그들만의 개성 넘치는 표현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어서 사랑의 복잡하고도 미묘한 느낌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드라제」에쿠니 가오리 -9-
「그리고 다시, 우리 이야기」가쿠다 미쓰요 -33-
「돌아올 수 없는 고양이」이노우에 아레노 -67-
「이것으로 마지막」다니무라 시호 -95-
「빌딩 안」후지노 지야 -119-
「해파리」미연 -141-
「손바닥의 눈처럼」유이카와 케이 -171-

옮기고 나서 -205-

저자소개

청아한 문체와 세련된 감성화법으로 사랑받는 일본의 3대 여류작가. 1964년 동경에서 태어나 미국 델라웨어 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409래드클리프』로 페미나 상을 수상했다. 동화적 작품에서 연애소설, 에세이까지 폭넓은 집필 활동을 해나가면서 언제나 참신한 감각과 세련미를 겸비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무라사키시키부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나의 작은 새』로 로보우노이시 문학상을 받았고, 그 외 저서로 『제비꽃 설탕 절임』,『장미나무 비파나무 레몬나무』,『수박 향기』,『모모코』,『웨하스 의자』 등이 있다.

도서소개

일본 대표 여성 작가들이 그려내는 일곱 빛깔 사랑 이야기

일본을 대표하는 일곱 명의 여성 작가가 맑고 잔잔한 어조로 풀어내는 일곱 사랑 이야기. <냉정과 열정 사이>의 작가 에쿠니 가오리를 비롯해, <강 건너의 그녀>로 제132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카쿠다 미쓰요, <어깨 너머의 연인>으로 제126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유이카와 케이 등 일곱 명의 소설가가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로 그려낸 다양한 사랑의 체험을 섬세하고 깊이 있는 시선으로 풀어나간다.

중년 여성이 되어 바라보는 달콤하고 위험했던 시절의 사랑 이야기인 <드라제>, 우정이라는 이름의 연애를 그린 <그리고 다시, 우리 이야기>, 돌이킬 수 없는 이별 앞에서 숨을 죽인 채 기억을 더듬는 한 여자의 이야기인 <돌아올 수 없는 고양이>, 수수께끼 같은 남녀의 만남을 다룬 <해파리> 등 각각의 사랑 이야기를 작가의 개성 넘치는 표현으로 풀어나가 사랑의 복잡미묘한 느낌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소설은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연애담을 통해 남녀 간의 연애뿐 아니라 여자들 사이의 우정이나 나이를 먹는다는 것의 의미 등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준다.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주고받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련의 소통 과정을 통해 마침내 다다른 안정적이고 편안한 관계,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넘어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그것이 사랑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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