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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시시한 그대에게 순아순아

오늘따라 시시한 그대에게 순아순아

  • 피에이지
  • |
  • 피에이지
  • |
  • 2017-08-16 출간
  • |
  • 136페이지
  • |
  • 133 X 200 X 13 mm /237g
  • |
  • ISBN 979118760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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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오늘따라 詩詩한 그대에게 : 순아순아』를 그대에게 전하는 이유

우리는 ‘사랑하기에’ 꿈을 꾼다.
우리는 때로 나도 모르게 커진 마음에 놀라고는 한다. 손을 잡고 싶다고 생각했던 마음이 어느새 안고 싶은, 오랫동안 같이 있고 싶은 마음으로 어느새 커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마음은 ‘영원한 사랑’을 꿈꾸게 한다. 사랑하는 마음은 이렇듯 우리를 꿈꾸게 만든다.
『오늘따라 詩詩한 그대에게 : 순아순아』에서는 이렇게 사랑하기에 느끼는 원초적인 감정을 가장 짧지만 가장 큰 감정을 표현하는 시(詩)를 통해 생생히 전하고자 했다. 그 감정에 스스로 놀라지 않고, 당황스럽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사랑에 잠을 뒤척이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잠든, 사랑의 따뜻함으로 잠에 빠지는 사람들 모두가 아름다운 꿈을 꾸었으면 한다.
원초적인 감정은 사랑하기에 ‘순아순아’ 커진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것이니 말이다.

그대에게 전해질 꿈같은 사랑

꿈 그리고 사랑
우리는 사랑 때문에 잠을 설치기도 하고, 사랑하는 이가 꿈에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오랫동안 함께하길, 이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곤 한다.
사랑과 ‘꿈’은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이런 꿈을 감정의 고조에 따라 묶어 독자와 공감하고자 한다.

목차

Ⅰ. 노루잠
얽어 묶어서, 당풍
뻘은 가슴을 훤히 벗고, 김영랑
수줍은 여인에게, 앤드류 마벨
시작, 폴 베를렌느
바다, 백석
짓궂은 여인, 아르튀르 랭보
당신에게, 헤르만 헤세
들녘에 있는 넝쿨 풀, 정풍
사랑하는 사람들, 헤르만 헤세
사랑의 철학, 퍼시 비시 셸리
달이 떠오르네, 진풍
모든 매력과 모든 느낌, 폴 베를렌느
동문을 나서니, 정풍
5월의 밤, 조셉 오트랑
오 벌거벗은 미인, 세실 소바주
벼룩, 존 던
니나의 대답, 아르튀르 랭보
초대, 알퐁스 보르가드

Ⅱ. 꽃잠
니논을 위해, 헤르만 헤세
노래의 책 - 귀가, 하인리히 하이네
농촌 처녀를 보고, 김소월
엘리자베스, 헤르만 헤세
고양이, 샤를 보들레르
질문에 대답하다, 윌리엄 블레이크
물에서 태어난 비너스, 아르튀르 랭보
동경하는 애인, 김소월
첫날 밤, 아르튀르 랭보
이상, 샤를 보들레르
첫 「키쓰」, 한용운
나 그대를 밤의 궁륭처럼 열렬히 사랑합니다, 샤를 보들레르
거친 밤, 거친 밤이여!, 에밀리 디킨슨
넝쿨, 로버트 헤릭
춤추는 뱀, 샤를 보들레르
겁 많은 이 세상, 쉬즈모
사랑, 고트프리드 벤
코끼리는 느리게 사랑을 나눈다, D.H.로렌스

Ⅲ. 나비잠
몸이여, 기억하라, 콘스탄틴 카바피
장미를 두른 여인, 데오도르 드 방빌
초록, 폴 베를렌느
이국적 향기, 샤를 보들레르
여자의 냄새, 김소월
조개들, 폴 보들렌느
최고의 선, 로버트 브라우닝
그 길의 끝에, 샤를 게랭
센 강에서, 마르셀린 데보르드 발모르
동녘에 뜬 해, 제풍
삼호, 백석
버리지 아니하면, 한용운
영원히!, 프랑수아 코페
욕정의 기쁨은 더러워지거나 짧으며, 가이우스 페트로니우스
눈꽃의 기쁨, 쉬즈모

저자소개

저자 피에이지는 출판을 보는 새로운 시선을 만들어 가려는 사람들이다. P-AGE는 기성세대와 커다란 차이를 보이는 \'요즘\' 젊은 세대를 일컫는 단어로, 사회 패러다임의 변화를 일으키는 세대를 뜻하는 \'P세대\'라는 단어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P-AGE는 그 뜻을 출판 사회에 넣어보고자 한다. 말로만 재미있는 책이 아닌 진짜 \'읽고 싶은 책\'을 만들어 독자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향한다. 그런 마음을 안고 출판 패러다임의 변화, 책의 놀이화를 목표로 책을 만들어가는 출판사이다.

도서소개

『오늘따라 詩詩한 그대에게 : 순아순아』에서는 사랑하기에 느끼는 원초적인 감정을 가장 짧지만 가장 큰 감정을 표현하는 시(詩)를 통해 생생히 전하고자 했다. 그 감정에 스스로 놀라지 않고, 당황스럽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사랑에 잠을 뒤척이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잠든, 사랑의 따뜻함으로 잠에 빠지는 사람들 모두가 아름다운 꿈을 꾸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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