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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읽어내는 과학

인간을 읽어내는 과학

  • 김대식
  • |
  • 21세기북스
  • |
  • 2017-03-13 출간
  • |
  • 348페이지
  • |
  • ISBN 978895096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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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뇌과학으로 보는 예측 가능한 미래 인류의 운명은 뇌 속에 있다! 인간 존재에 관한 독보적 해석 철학의 물음에 뇌과학이 답하다! 모든 학문의 출발점은 인간 존재에 대한 고민이었으며 문명은 그 답을 찾는 길에서 이룩되었다. 그리고 사회가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임계점에 도달했을 때 그 물음은 다시금 제기된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한국 사회는 인간 본원의 물음에 다시 답을 구해야 할 때다. 그리고 그 치열한 과정에는 철학적 성찰뿐 아니라 과학적 해석이 필요하다. 이에 뇌과학이 그 출발점에 섰다. 여기에는 1.4킬로그램의 작은 뇌가 인간 문명을 창조할 수 있었던 이유와 다가올 기계 시대의 인간 존재 의미가 담겨 있다. 2015년 건명원(建明苑)에서 진행한 다섯 차례의 과학 강의를 묶은 이번 책은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뇌과학이라는 프리즘으로 인류의 오늘을 진단하고 통찰한 결과다. 호모 데카당스(homo decadence)와 호모 스피리투알리스(homo spiritualis), 즉 미추와 선악이 동시에 존재하는 모순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인공지능의 시대를 맞아 인간은 어떤 삶을 살게 될 것인지, 과연 인류에게 불멸의 삶은 가능할 것인지, 인류의 여정이 뇌과학적 해석 안에서 새로운 감탄으로 펼쳐진다. 뇌과학을 통해 인간 존재의 실체를 인식하고 폭넓은 경험으로 삶의 해상도를 높일 때 비로소 ‘나’는 그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 출판사 서평 뇌는 당신을 알고 있다 인류가 문명을 가진 존재로 살아온 지 1만 년가량이 지났지만 인간의 뇌가 단순한 관찰이나 철학적 이론을 넘어 과학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부터다. 뇌과학에 따르면 생각이란 뇌의 피질이 하는 것이고 세상을 보는 것은 신경세포의 작용이다. 자아 또한 바깥세상과 나의 경계를 통해 얻는 차이일 뿐이다. 인간이 평생 동안 찾으려 하는 삶의 의미도 자연이 태어날 때부터 이미 우리의 뇌 속에 부여한 숙제로,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는 아이를 갖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나이가 들어 그 숙제를 푼 후에야 진정 내 삶 의미를 스스로 찾아 나설 수 있는 것이다. 현대 뇌과학은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변혁 앞에 서 있다. 인간의 의식, 즉 퀄리어(qualia)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지 아직 그 비밀을 풀지 못한 우리 앞에 기계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인간의 행

목차

서문 1강 뇌와 인간-‘나’는 존재하는가 01. 나는 어디에 있는가-나는 뇌의 피질에 존재한다 나는 뇌 없이는 불가능한 존재 나는 심장이 아닌 머리에 있다 나는 뇌실이 아닌 피질에 있다 02. 나는 어떻게 생겼는가-브레인 이미징으로 뇌를 발견하다 뇌를 염색하는 방법, 골지 컬러링 신경세포는 나뭇잎 모양의 단일 세포다 본다는 것은 무엇인가 역사상 최초의 브레인 이미징 실험 03. 생각이란 무엇인가-나는 뇌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뇌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모든 생각은 나에서 시작되고 나로 끝난다 모든 예술 작품은 나의 다른 표현이다 04. 나는 어떻게 나일 수 있는가-자아의 핵심은 시공간적 연장성이다 나 혼자서도 나 자신일 수 있는가 독일인이 되고 싶었던 유대인, 프리츠 하버 나라는 자아의 핵심은 연장성이다 05. 감정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감정이란 과거?현재?미래의 최적화된 결과다 뇌를 구겨 커진 뇌를 담다 뇌과학은 진화적 계층이 있는 고고학이다 과부화된 뇌는 동물적인 답을 내놓는다 2강 뇌와 정신-‘나’는 합리적인 존재인가 01. 인간은 합리적인가-뇌는 선택을 정당화하는 기계다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합리화하는 존재다 선택이란 임의적인 상호 작용의 결과다 학습과 경험을 통해 선택은 좌우될 수 있다 02. 믿음은 왜 생겼는가-인간의 뇌에는 예측 코드가 있다 인간은 예측하고 행동하는 동물이다 예측 능력이 없을 때 토테미즘이 발생한다 나의 경계는 어디일까? 03. 정신도 병드는가-정신 질환은 뇌가 손상된 결과다 망가지는 뇌의 영역에 따라 정신 질환도 달라진다 눈에 안 보이는 다리가 머리에는 있다면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히스테리, 열등한 여성들만의 질병? 3강 뇌와 의미-‘나’는 의미 있는 존재인가 01.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삶의 의미는 자연이 부여한 숙제다 우연히 태어난 세상에 의미가 있는가 늙는다는 것에도 의미는 있을까 자연의 무관심이 자유를 가져다준다 02. 의미는 어디서 만들어지는가-의미는 ‘정상적인’ 뇌만 만들어낼 수 있다 길가메시의 교훈, 웃고 즐기고 사랑하라 인간이 없는 세상에서 예술은 의미가 있을까 식물인간의 뇌는 의미를 만들 수 있는가 03. 의미는 어떻

저자소개

저자 : 김대식 저자 김대식은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건명원(建明苑)의 과학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독일 막스-플랑크 뇌과학연구소(Max-Planck Institut fur Hirnforschung)에서 뇌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MIT에서 뇌인지과학 박사후 과정을 밟았다.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연구원, 미국 미네소타대학 조교수, 보스턴대학 부교수를 역임했다. 과학과 철학을 넘나들며 인류의 미래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뇌과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이상한 나라의 뇌과학』 『김대식의 빅퀘스천』 『내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등이 있으며, 『김대식의 빅퀘스천』은 2015 조선일보 올해의 책, 2015 세종도서 교양부분 우수작, 매일경제 교보문고 ‘2016년을 여는 책’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조선일보에 <김대식의 브레인 스토리>를 연재하고 있다.

도서소개

현대 뇌과학은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변혁 앞에 서 있다. 인간의 의식, 즉 퀄리어(qualia)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지 아직 그 비밀을 풀지 못한 우리 앞에 기계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인간의 행동만으로 그들에게 의식이 있다고 믿듯이 기계의 행동이 인간과 수학적으로 구분되지 않는다면 기계에게도 의식이 있음을 믿을 수밖에 없는 시대. 뇌의 코딩 알고리즘, 즉 ‘뇌의 언어’를 밝혀내는 것은 이제 우리의 당면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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