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육 전문가이자,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쓴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정치 핵심 뉴스
어른들도 뉴스를 보다 보면 낯설고 복잡한 정치 용어에 고개를 갸웃하게 됩니다. “여당과 야당이 대립했다는데, 왜?”, “대통령이 국회에 법안을 보냈다는데, 그게 무슨 뜻이지?” 알고 보면 중요한 이야기지만, 용어와 맥락이 어렵다 보니 멀게만 느껴집니다.
그런데 정치는 어른들만의 일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정치는 아이들의 삶에도 스며 있습니다. 급식의 질을 결정하는 교육청 정책, 학교 주변 안전시설 설치 여부, 쉬는 시간에 운동장을 쓸 수 있는지까지. 정치적 결정은 아이들의 일상 곳곳에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정치’라는 단어는 여전히 아이들에게 낯설고 딱딱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정치란, ‘어렵고 재미없는 어른들의 일’로만 여겨지곤 하죠.
아이들이 정치와 친해지도록 선생님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정치 이슈를 기사로 쉽게 풀어낸 책, 《친절한 정치 신문》이 바로 그 해답입니다.
정치는 더 이상 ‘어른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정치와 만나고, 스스로 질문하고,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정치’라는 단어가 친숙하게 다가오는 순간, 아이들은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첫발을 내딛게 될 거예요.
정치가 두렵고 멀게 느껴졌던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징검다리가 되어 줄 책!
《친절한 정치 신문》은 초등학생 관심사에 맞춰 최신 정치 이슈를 반영한 50개의 기사를 담고 있습니다. 그 안에는 정치와 민주주의, 나라 살림을 꾸리는 대통령과 정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법원, 생활 속의 정치와 외교까지 정치를 폭넓게 학습할 수 있는 정보가 있어요.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무엇이 어렵고, 어떤 표현이 친숙한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선생님들이 집필한 덕분에, 책 곳곳에서 따뜻한 시선과 명쾌한 설명이 돋보입니다. 기사의 해시태그를 따라가다 보면 핵심을 한눈에 파악하고, 얽혀 있는 다양한 지식들도 파악할 수 있어 아이들은 복잡한 정치적 상황을 이해하는 지식의 폭이 넓어집니다.
정치 주요 어휘와 어려운 용어는 따로 ‘어휘 풀이’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아무리 좋은 내용도 어휘에서 막히면 글 내용을 이해할 수 없고, 생각을 확장할 수 없습니다. 이 책에서는 어휘 풀이를 통해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정치 어휘력과 전반적인 문해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기사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스스로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내용 체크’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요. 간단한 문제를 풀고, 짧은 글쓰기를 하면서 정치적 상상력을 키우고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정치 톡톡’은 선생님과 학생들의 대화 형식으로 기사 속 배경지식과 주제를 한층 더 깊이 있게 다뤘습니다. 아이들이 마치 교실에서 토론에 참여하듯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고 확장해 나갈 수 있어요.
정치가 두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어린이들에게 《친절한 정치 신문》은 정치와 친구가 되는 가장 따뜻하고 유익한 첫걸음이 되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