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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과 장난감 인형들의 비밀 이야기 5 세상을 배운 물고기 카를로스

로빈과 장난감 인형들의 비밀 이야기 5 세상을 배운 물고기 카를로스

  • 앤지 레이크
  • |
  • 해솔
  • |
  • 2016-06-15 출간
  • |
  • 104페이지
  • |
  • ISBN 979118704312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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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부모님의 충고, 귀 기울여 듣고 있나요? 여러분은 부모님에게서 어떤 이야기를 많이 듣나요? “공부해라.”나 “~하면 안 된다.”라는 말을 자주 듣지는 않나요? 그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반대로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는 않나요? 로빈의 죽마고우 앵거스도, 바닷속에 살고 있는 물고기 카를로스도 부모님의 충고에 점차 귀를 기울이지 않고 오히려 반항하게 되었어요. 사람이(물고기도) 자라면서 자기만의 생각이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또 안전하지만 지루한 부모의 품보다 세상으로 나아가 흥미진진한 모험을 하고 싶어 하지요. 그러니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은 아이들과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만을 알려 주고 싶은 부모님이 충돌하고 갈등을 빚게 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물고기 카를로스도 부모님이 금지하는 수면 위로 헤엄쳐 가서 넓은 세상을 보고 싶었습니다. 또 왠지 불량스러워 보이지만, 어른들이 금지하는 위험스런 일을 하는 형들이 멋지게 느껴졌지요. 그러나 물고기 세상의 다른 쪽에 사는 사람이라는 생명체를 관찰하고 난 뒤, 이들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해서는 안 된다.”는 부모님의 잔소리는 사실은 자식의 안전과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님의 마음이라는 걸 깨닫고 부모님의 충고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줄거리 로빈은 친구 앵거스 때문에 화가 났어요. 토요일 오후 앵거스가 놀러 오기로 했는데 아무 말도 없이 오지 않았거든요. 그 대신 앵거스는 불량스런 큰 아이들 무리와 어울리며 조금씩 거칠어졌어요. 앵거스의 부모님은 아들에게 충고를 했지만 앵거스는 들으려 하지 않았어요. 비 오는 일요일 아침 로빈은 할아버지와 함께 중고 시장에 가서 장난감 물고기 카를로스를 샀어요. 할아버지가 마법의 주문을 외우자 카를로스는 바다 속에서 물고기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이야기해 주었어요. 물고기들은 ‘떼’를 이루어 무리가 함께 서로 도우며 살았어요. 어느 날 조금 큰 무리의 아이가 와서 카를로스에게 수면 위로 함께 헤엄쳐 가자고 하였어요. 그건 엄마 아빠가 금지하는 일이었지요. 카를로스는 불량스럽긴 하지만 왠지 멋있어 보이는 그 무리와 어울리고 싶었고, 그걸 못하게 말리는 엄마가 원망스러웠어요. 엄마와 아빠는 카를로스를 아쿠아리움에 데려가 ‘사람’이라는 낯선 생명체를 보여 줍니다. 이상한 머리 모양과 치장을 한

저자소개

저자 : 앤지 레이크 저자 앤지 레이크는 영국에서 태어나 스페인 코스타블랑카에서 자랐다. 아버지 캔 레이크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를 떠돌아다니다가 현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살고 있다. 스페인 음반업계에서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페인 국립 음악원 출판부에서 음악 서적 출판과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심리학을 전공한 이후 작가로서 명성을 알리기 시작해 현재까지 번역 및 소설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저자 : 캔 레이크 저자 캔 레이크는 영국 잉글랜드 동부 노퍽 주에서 태어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긴축재정기에 시골에서 자랐다. 그는 궁핍한 생활 때문에 13살 때 고아원으로 보내진 이후, 중동, 나이지리아, 스페인을 떠돌며 살고 있다. 캔 레이크와 앤지 레이크는 부녀지간으로 로빈과 장난감 인형들의 비밀 이야기 일기 시리즈를 함께 기획하고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기 위해 노력 했다. 역자 : 김현좌 역자 김현좌는 대학에서 독일 문학을 공부한 뒤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고 번역하는 일을 해 왔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아마존 숲의 편지》《앤서니 브라운의 거울 속으로》《두 가지 길》《거짓말에서 참말을 배우다》《겸손을 배운 낙타 클래런스》등이 있다. 그림 : 비슈누 마다브 그린이 비슈누 마다브는 인도 산티니케탄에 있는 비스바바라티 대학의 유명한 미술학부인 카라 바바나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미술 학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인도 서남부 케랄라 주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어린이 책에 일러스트를 그리며 그림책 작가로 일하고 있다. 비슈누는 어렸을 때 몽상에 푹 빠져 살았다. 그리고 그것을 그림으로 그리고 이야기로 엮는 걸 좋아했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지금 그는 어린 시절에 꾸었던 꿈과 상상에서 비롯된 이미지들을 행복이 가득한 그림으로 그려 독자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라고 있다.

도서소개

여러분은 부모님에게서 어떤 이야기를 많이 듣나요? “~하면 안 된다.”라는 말을 자주 듣지는 않나요? 그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반대로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는 않나요? 로빈의 죽마고우 앵거스도, 바닷속에 살고 있는 물고기 카를로스도 부모님의 충고에 점차 귀를 기울이지 않고 오히려 반항하게 되었어요. 물고기 카를로스도 부모님이 금지하는 수면 위로 헤엄쳐 가서 넓은 세상을 보고 싶었습니다. 또 왠지 불량스러워 보이지만, 어른들이 금지하는 위험스런 일을 하는 형들이 멋지게 느껴졌지요. 그러나 물고기 세상의 다른 쪽에 사는 사람이라는 생명체를 관찰하고 난 뒤, 이들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해서는 안 된다.”는 부모님의 잔소리는 사실은 자식의 안전과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님의 마음이라는 걸 깨닫고 부모님의 충고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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