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장하고, 어떻게 발전하는가
26개 분야별 최신 트렌드와 기업 전략을 들여다보다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트위터, 유튜브, 라인 등은 단순한 서비스라기보다 플랫폼이라고 칭할 수 있다. 그저 업체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수동적으로 소비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이용자가 직접 참여해서 콘텐츠를 생산하거나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활동을 하는 장이다. 이에 가장 걸맞은 형태가 바로 플랫폼 비즈니스다.
이 책은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공자, 참여자, 이용자 관점에서의 접근과 활용 전략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또한 26개 분야별로 실제 서비스로 전개되고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에 대해 꼼꼼하게 조사하고 분류 및 정리를 했다. 비즈니스 플랫폼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이를 현명하게 이용하거나 연관된 서비스를 구축 및 전개하고자 한다면, 『플랫폼 비즈니스의 최전선』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플랫폼 비즈니스의 정의와 현황
- 중요 키워드, 수익 모델과 임팩트
- 분야별 최신 동향과 성장 전략
- 이용자 입장에서의 플랫폼 이용 전략
- 앙케이트 조사 집계 결과
최신 데이터와 도표로 배우는 비즈니스 구조, 수익 모델, 성장 전략
이 책의 구성
1장. 플랫폼 비즈니스의 정의와 현황
1장에서는 플랫폼에 대한 기존의 논의를 바탕으로 하여 새로이 플랫폼 비즈니스를 알기 쉽게 정의한다. 이 정의를 이용해서 플랫폼인 것과 아닌 것의 차이를 밝히고, 플랫폼을 매개형과 기반형 두 가지 형태로 분류해서 각각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한다.
2장. 중요 키워드, 수익 모델과 임팩트
2장에서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 “네트워크 효과”, “승자 독식(winner-take-all)” 등의 주요 키워드를 설명할 뿐만 아니라, 플랫폼과 빅 데이터의 관계도 명확히 밝힌다.
3장. 분야별 최신 동향과 성장 전략
3장에서는 “매개형”과 “기반형”이라는 분류에 따라 일본 플랫폼 비즈니스의 최신 동향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라쿠텐, 라인(LINE), 랜서즈, 구매전략연구소와 같은 플랫폼 제공자와의 인터뷰를 수록해서 각 사의 성장 전략에 대한 패기를 볼 수 있다.
4장. 이용자 입장에서의 플랫폼 이용 전략
4장에서는 법인 이용자의 입장에 서서 어떻게 플랫폼을 활용하면 좋을지 시장 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설명한다.
부록. 앙케이트 조사 집계 결과
부록에서는 플랫폼에 관한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플랫폼은 다양한 참여자가 가치를 창조하는 장소이자 무대!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나 라인은 어떻게 급속도로 성장했을까?
구글은 설립한 지 15년만에 어떻게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의 반열에 들어섰을까?
그 이유는 바로 이 기업들의 핵심 사업이 플랫폼 비즈니스이기 때문이다.
플랫폼 비즈니스란 “다른 참여자(기업, 소비자 등)가 제공하는 제품, 서비스, 정보와 하나가 되어야 가치를 지니게 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다. 따라서 이런 성격 때문에 급격한 성장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모든 것을 직접 제공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 중요한데, 트위터나 라인은 커뮤니케이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여기서 오가는 정보는 사용자가 올린 것이다. 구글은 검색 서비스로 출발했지만 검색 대상인 정보는 구글이 만든 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만든 사이트들이다. 또,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OS(오퍼레이션 시스템)로 한 스마트폰은 세계 점유율 1위를 자랑하지만 대부분이 구글 이외의 회사들이 제작/판매하고 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다 보면 이렇게나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플랫폼이 기반을 이뤄 활발하게 서비스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랄지도 모르겠다. 그저 업체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수동적으로 소비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이용자가 모이고 직접 참여해서 콘텐츠를 생산하거나 공유하고 새로운 활동을 하는 장이 되고 있다. 확실히 현재의 핵심 키워드는 “참여”와 “공유”가 아닐까 한다. 이에 가장 걸맞은 형태가 바로 플랫폼 비즈니스다.
이 책은 비즈니스 플랫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공자, 참여자, 이용자 관점에서의 접근과 활용 전략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그리고 26개 분야로 나눠 실제 서비스로 전개되고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에 대해 꼼꼼하게 조사하고 분류 및 정리를 했다. 덧붙여 각 분야에서 떠오르고 있는 업체 담당자의 인터뷰도 흥미롭다. 이들이 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하면서 어떤 점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지, 향후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나가고자 하는지 해당 기업의 전략에 대해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인터뷰는 이 책 한 권으로도 영감을 얻기 충분할 정도로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다.
지금처럼 중심을 잡지 않으면 휩쓸려가기 쉬운 변화의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하는 분들께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