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초판이 발간된 이후로 2016년에 제3판이 출간되었다. 그동안 공학계열과 자연계열 및 의약계열 학생들의 교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금융과 보험을 비롯한 사회과학 학생들도 애용하고 있다.
제3판은 초판과 제2판에 이어 학생 중심의 생각에서 집필하고 학생이 가질 수 있는 의문점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도록 내용을 수정하였다. 특히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보다 더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공학과 사회과학에 필수적인 내용의 예제들로 보강하였다.
이 책을 집필한 기본 방향은 수학적 기초가 부족한 학생을 위한다는 것이 첫째이고, 그 학생들의 통계학적 사고력을 함양시킨다는 것이 두 번째이다. 이와 같은 기본 방향아래 한 학기용 통계학에서 필수적이고 기본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책은 크게 확률과 확률분포, 기술통계학 그리고 통계적 추론 등 세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통계학 교재들이 "왜, 이렇게 되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되지?”라는 의문에 대한 설명보다는 공식이라는 틀에 짜맞추게 되어 있다. 따라서 학생들이 이해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혼란 또는 적용의 어려움을 갖는다. 이에 따라 이 책에서는 수학적인 내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그 전개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서로 다른 상황에 적용되는 문제의 유형을 분류하여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집필하였으며, 특히 통계학적 사고력과 적용능력을 함양하도록 집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