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총 3명의 Native speakers들에 의한 감수 완료!!!
의사, 간호사, 의대생을 위한
상황별 실전 영어회화 완전 개정판
OSCE, USMLE Step2 CS 완벽 대비
Native speakers 감수 작업 총 3개월
의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병원 영어
미국에서 NCLEX-RN 준비하시는 분들의 필독서
USMLE Step 2 CS (OSCE) 완벽 대비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에서 의사생활을 꿈꾸는 모든 분들의 필독서
200개 이상의 Clinical encounter
모든 Interview point를 임상 각과 및 증세별로 정리
For medical students, doctors, and nurses
For US RN (NCLEX) preparation
For USMLE Step 2 CS preparation
Includes medical interview skills for USMLE Step 2 CS
Praise for his second edition
“ A must have tool.” - E. Marnoch
“ A necessity for ALL healthcare professionals using ESL”- Dr. Nelson
“ Real insight in real world situations” - R. Marnoch
“ Dr. Hwang’s book provides excellent real life situations and how they should be addressed.” - M. Dembowski
“ An excellent learning and reference tool” - Prof. Choi
“ Really prepared me for my internship” - Intern. Kang
“ The best medical tool for those using ESL” - Bookbrowser
< 2차 개정판을 내며>
2004년 4월에 첫판을 내고 벌써 10년의 시간이 흘렀다. 책 한 권 쓰는 일이 이렇게 힘든 것이었는지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었다. 2차 개정판은 꼬박 2년이 걸리는 힘든 작업이었다. 책을 1년에 여러 권씩 쓰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요즘은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것 같다. 그래서 초판의 문제점과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다시 펜을 들게 되었다.
요즘 의사고시의 내용을 보니 OSCE를 통해 미국의사고시 내용이 그대로 포함되어 있었다. 정말 놀랐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도 있다. 해마다 수백 수천 명씩 해외로 의사의 꿈을 펼치러 가는 의학도들. 그들은 분명 힘든 싸움을 하면서 한국의료계의 앞날이 밝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어려운 의료계의 현실 때문에 매년 USMLE 시험을 치는 의대생 및 의사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USMLE 시험을 치는 수험자들을 저자 주위에서도 많이 지켜봐왔다. USMLE Step 1, Step 2 CK 그리고 Step 3까지, 대부분의 수험자들은 여러 가지 manual의 도움으로 비교적 무난하게 통과하고 있었다. 하지만 USMLE Step 2 CS는, 예전에 비해서는 manual들이 좀 더 다양해졌지만, 영어라는 거대한 벽에 의해 시험 자체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만약 USMLE Step 2 CS에 대한 좋은 참고서가 있다면, 대부분의 수험자들이 이 시험을 포기하지 않을 것 같았다.
저자가 2003년에 USMLE Step 2 CS 시험을 쳤을 때, 참고서는 딱 한 가지였다. First Aid였다. 지금 현재에도 가장 잘 만들어진 참고서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샀을 때는 scenario가 27개였는데, 지금은 44개로 많이 개정되어 있었다. 저자는 이 First Aid의 책에 나와 있는 checklist들을 영작하기 시작하였다. 고된 작업이었다. Scenario도 First Aid에 소개된 scenario가 임상적으로도 가장 적절해 보였다. 여기 나와 있는 scenario들의 checklist들을 영작한 후에 총 3개월 동안 native speaker들에게 감수를 받았다. 따라서 자신 있게 이 책을 권유 드린다. Mrs. Marnoch, Mr. Marnoch, Mr. Dembowsky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USMLE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일반 봉직의, 개원의 선생님들께서도 진료 시에 충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원고를 작성했다. 이 책 한 권이라면 병원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자신 있게 영어로 진료하실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마음가짐을 변화시켜야 할 시기이다. 의료개방의 문은 열렸다. 이제 우리가 스스로 항상 준비하고 있다면 이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조금이나마 이런 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개정판을 내게 되었다. 외국인들에게 보다 더 개방적이면서, 더욱 많은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 한 권에 많은 정성과 그 노력을 담았다. 이 한 권의 책이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그리고 의료개방의 현실에서 보다 더 나은 진료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
2014년 3월
저자 황 성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