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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 위의 전쟁

반상 위의 전쟁

  • 김영상
  • |
  • 깊은나무
  • |
  • 2016-06-10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9882223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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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바둑에서 깊은 깨달음을 얻다 - 김영상이 이 책을 쓴 이유 저자인 김영상은 바둑을 좋아한다. 그는 헤럴드경제 기자로 일하는 동안, 여러 부서를 거쳐 현재 사회부장을 맡고 있다. 그는 전문 바둑기자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세돌과 알파고 세기의 대결 현장’을 자발적으로 취재를 한 것은, 오롯이 그가 바둑을 좋아하고, ‘바둑이 곧 인생’이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대결을 취재하기 전부터 꽤 오랫동안 한국기원을 취재했다. 이것도 그의 욕심이자 바둑을 향한 고집스러운 외사랑이었다. 그런 그가 드디어 《 인공지능 102수 인간의 수 78수》라는 바둑 에세이를 썼다. 이 책을 쓰기까지 저자는 몇 번이나 고민하고 몇 번이나 생각하며 몇 번이나 취재했다. 순전히 바둑이 좋아서였고, 바둑이 곧 인생이라는 것을 철석같이 믿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가 말하는 바둑 그리고 바둑에 대한 인생의 철학이 무엇인지 읽어보자. 차별 없는 인간, 남에 대한 배려심 그래서 바둑은 인문학이다 바둑은 공평하다. 내가 한 수 둘 때, 다른 사람도 한 수 둔다. 19 곱하기 19, 361개의 점에 내가 한 수를 놓을 때마다 상대방도 나와 같은 수만큼 놓는다는 뜻이다. 바둑은 그림 그리기다. 종이에 하나씩 그려야 한다. 바둑은 ‘기다림의 미학’이기도 하다. 참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한두 번의 찬스가 와 돌을 둘 수 있다. 기다림과 그림 그리기와 공평함이 바둑을 만들고, 바둑은 직접 돌을 두면서 인생이나 정치·경제, 리더십을 일러준다. 사람들은 비행기가 처음 나왔을 때 인간이 하늘을 나는 것을 신기해했지만, 곧 비행기에서 떨어질 것을 걱정했다. 이번 이세돌과 인공지능의 바둑 대결도 마찬가지다. 어차피 사람들은 인간이 두는 바둑을 인공지능이 추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이긴다고 한들 인간을 이길 수 없다. 인공지능을 만든 이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삶과 우주의 진리를 담은 반상(盤上)에서 인간의 한계에 대해 생각해보다 바둑은 인간 삶을 대변한다는 반상(盤上)이다. 이 반상이 작게는 자연의 이치, 넓게는 우주의 진리를 담았기에 바둑은 인간의 고유영역이라고 우리는 지금까지 믿었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섰을 때, 우리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인공지능에 지지

목차

서문- 난 왜 이 책을 쓰는가 애피타이저, ‘위대한 바둑’ 그 이야기 1장 7일 간의 전쟁, 그 숨 막힌 스토리 ① 구글의 야심 vs 이세돌의 방심  ② 사전설명회 첫 등장 하사비스(Hassabis), 그를 간과했다  ③ 1국 … 알파고 ‘신의 한수’, 인간을 충격에 빠뜨리다  ④ 2국 … 처참한 패배, 완벽히 졌다  ⑤ 3국 … 인간 아닌 이세돌이 졌다  ⑥ 4국 … 인간도 ‘신의 한 수’, 불굴의 정신을 보다  ⑦ 5국 … 과욕이 낳은 역전패  ⑧ 그래도 인간은 100% 정복당하지 않았다 2장 알파고만 모르는 3,000년, 바둑의 비밀에 인생을 담다 ① 포석(布石), 그 일관성의 위대함   ② 반전무인(盤前無人), 두려우면 진다   ③ 행마(行馬), 정석은 없다   ④ 아생연후살타(我生然後殺他), 내공이 으뜸이다   ⑤ 일수불퇴(一手不退), 승복은 인간의 품격   ⑥ 두터움, 신망과 긍정의 힘   ⑦ 요석(要石), 가장 귀한 것은 지켜라   ⑧ 사석작전(捨石作戰), 잘못된 읍참마속(泣斬馬謖)은 악이다   ⑨ 경적필패(輕敵必敗), 오만은 반드시 망한다   ⑩ 노림수, 때가 오면 목숨 걸고 승부 걸라   ⑪ 끝내기, 아름다운 마무리는 제2의 삶   ⑫ 복기(復棋), 되돌아봄은 행복이다 3장 인공지능 시대 그래도 바둑 리더십 ① 초절정 고수들의 바둑 카리스마 … 조남철, 김인,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까지   ② 바둑과 CEO 리더십   ③ 바둑으로 본 영웅 리더십 ④ 알파고 리더십이 던진 숙제   ⑤ 금수저, 흙수저 없는 바둑세상, 알파고는 알까   ⑥ 하사비스 리더십의 정체, ‘똘끼’ 4장 인공지능과의 공존 그리고 인간의 미래 ① 4차 산업혁명의 총아, 인공지능   ② 영화, 거기서 출발을 찾다 … 엑스 마키나, 아이, 로봇    ③ 아이돌 아닌 하사비스돌을 키워라  ④ 중국 거센 AI 바람, 우리는?   ⑤ 인공지능은 두려움 아닌 공존의 대상   ⑥ 가장 급한 것은 ‘인공지능 윤리’    ⑦ 인공지능 미래학자들의 이야기  

저자소개

저자 김영상 바둑을 좋아하는 김영상은 대학을 두 번 나왔다. 첫 직장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정보기술(IT)이 진화해 일하기가 버거웠다. 어느 추운 겨울날, 배낭을 메고 무작정 산에 올랐다. 산길은 얼음덩어리였다. 달랑 운동화 신고 배낭엔 작은 돌 수십 개를 채워 넣었다. 정상 직전에선 거의 기어서 올라갔다. 산 정상에 자리 잡고 돌을 하나씩 절벽 밑으로 던졌다. 내 마음도 함께 던졌다. 돌을 다 던졌을 때, 결심했다. “그래 여태까지는 사석(捨石)이었던 거야. 사석작전 쓴 셈 치고, 다시 시작하면 되는 거지, 뭐.” 다음날 사표를 썼고, 다른 인생에 착점했다. 그러다 헤럴드경제(옛 내외경제신문) 기자가 됐다. 기자 생활 동안 편집부, 국제부, 경제부, 부동산부, 문화부, 정치부, 산업부 등을 두루 거쳤다. 2006년 독일월드컵 현장을 취재했고, 2007년엔 국회에서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를 취재했으며, 대선 후 대통령직인수위 팀장으로 일했다. 정치팀장을 맡으며 MB 정부 전반기 2년 2개월 동안 청와대에 출입했다. 이후 재계팀장으로 삼성, LG 등 대기업과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재계 4단체를 취재했다. 사회부장을 거쳐 소비자경제부장으로 일했고, 현재 다시 사회부장을 맡아 따뜻하고도 공정한 사회성 기사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도서소개

『반상 위의 전쟁』은 헤럴드경제 사회부장으로 근무하는 김영상 기자의 바둑에 대한 신념과 바둑을 통한 인생관이 담긴 에세이로, 바둑과 정치ㆍ역사ㆍ경제ㆍ경영ㆍ스포츠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알파고 다큐멘터리, 바둑의 오묘한 세계와 삶의 지혜,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와 우리 미래에 대해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생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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