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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이 울다

배꽃이 울다

  • 이영희
  • |
  • 청어람
  • |
  • 2016-05-24 출간
  • |
  • 400페이지
  • |
  • ISBN 979110490786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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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 소개 배꽃이 이울어 홑이불처럼 흩날리는 그 봄날의 이야기. 1936년 진주시 문산읍 이곡리. 배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오른 봄날, 지안과 두현은 혼례를 올린다. 하지만 첫날밤도 치르지 않고 별당을 나가버린 두현은 지안에게 잔인하기만 하다. 혼례식 뒷날에는 사랑채에서 단과 껄끄러운 첫 만남을 가진다. 그 후 언제나 단의 시선은 지안의 비녀 끝에 내려앉아 따라오고 그런 단의 눈빛에 지안의 마음도 어지럽다. 배꽃이 이울어 흩날리는 사이사이로 자꾸 마주치게 되는 지안과 단. 자꾸만 지안은 단에게서 자신이 그리워하던 두현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단은 나서지 못하고 숨어서만 지안을 지켜보아야 함을 한탄한다. 각자가 숨겨둔 기억과 비밀을 간직한 채 세 사람의 인연은 얽혀가고 배꽃이 다 이울어가는 4월의 끝자락, 두현은 단에게 지안과의 하룻밤을 간청하는데……. |뒷 카피 창호지문이 소리도 없이 열리고 지안은 고개를 들었다. 단이 지안의 방문을 들어섰다. 그가 왔다. 기척도 없이 단이 왔다. 지안의 방에 들어서는 단의 등 뒤로 배꽃이 하얗게 이울어 떨어졌다. 밤은 더 까맣고 배꽃은 더 하얗다. “제가 아는 허 선생님이라면 아니 오실 거라 믿었습니다.” “저도 오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울어 날리던 배꽃의 봄날의 첫 만남, 손수건 한 장에 묶여 버린 그녀의 기억. 봄마다 배꽃이 피어나듯이 우리도 다시 마주볼 수 있기를. 시린 손끝이 서로에게 가 닿을 수 있기를. |책 속으로(발췌) 1936년 4월, 진주군 문산면 이곡리의 밤.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 배꽃이 이울어 흩날렸다. 별당에서 첫날밤을 맞은 지안은 혼자 앉아 있었다. 잠시 후, 먼 데서 들리는 두견새 울음 사이로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단정하지 못했다. 드디어 새신랑인 두현이 왔다. “그대가 나의 부인이오?” 두현의 혀 꼬인 말소리가 지안의 앞에 와서 앉았다. “어디! 명문가 규수님의 얼굴 좀 자세히 볼까나?” 무방비로 앉아 있던 지안의 얼굴이 두현의 팔 힘에 끌려 올라갔다.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다. 두현의 입가는 묘하게 꼬이고 지안은 술 냄새 때문에 머리가 어지러웠다. “크크! 얼굴 어디에도 명문가 규수님이란 보증서는 붙어 있지 않군그래.” ‘어이 이러십니까?’ 지안이 눈으로 묻자 그제야 두현은 손을 놓았다. “어디, 술 한 잔 따라보시겠소?”

목차

1. 배꽃 사이로 만나다 2. 마음속에 쌓여가는 배꽃 3. 배꽃을 흔드는 바람 4. 10년 전, 배꽃의 그 봄날 5. 배꽃, 애처롭게 욱신거린다 6. 배꽃의 하룻밤, 너무나 짧은 7. 배꽃 따라 흩어지다 8. 가시는 길 따라 배꽃은 이울고 9. 배꽃과 함께 떠나다 10. 배꽃과 자운영꽃은 서로 그리워하며 11. 봄마다 배꽃은 피어난다 에필로그 ? 새로운 시작 작가후기

저자소개

저자 이영희 꽃을 사랑하는 글쟁이. 사람들의 삶과 닿아 있는 꽃의 이야기, 야생화 향기가 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2011년 〈영남문학〉 중편 〈배꽃 이울다〉 신인상 수상 및 등단 2012년 제 3회 통일부 주최 창작동화 〈북에서 온 지니〉 당선 2013년 대한민국 e 작가상 〈화가야에 피어나다〉 당선 및 e북 출간 현재 화가야 시리즈 〈화가야의 백일홍〉 연재 완결 〈화가야의 홍매화〉 연재 중 〈화가야의 이랑풍〉, 〈화가야의 꽃사건 일지〉 집필 중

도서소개

이영희 장편소설 『배꽃 이울다』. 1936년 진주시 문산읍 이곡리. 배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오른 봄날, 지안과 두현은 혼례를 올린다. 하지만 첫날밤도 치르지 않고 별당을 나가버린 두현은 지안에게 잔인하기만 하다. 혼례식 뒷날에는 사랑채에서 단과 껄끄러운 첫 만남을 가진다. 배꽃이 이울어 흩날리는 사이사이로 자꾸 마주치게 되는 지안과 단. 자꾸만 지안은 단에게서 자신이 그리워하던 두현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단은 나서지 못하고 숨어서만 지안을 지켜보아야 함을 한탄한다. 각자가 숨겨둔 기억과 비밀을 간직한 채 세 사람의 인연은 얽혀가고 배꽃이 다 이울어가는 4월의 끝자락, 두현은 단에게 지안과의 하룻밤을 간청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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