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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 윤동주
  • |
  • 푸른책들
  • |
  • 2016-05-30 출간
  • |
  • 112페이지
  • |
  • ISBN 978895798521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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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최초의 윤동주 동시집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개정판 출간! 최근 윤동주 시인의 생애를 그린 영화 〈동주〉가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상영되었다. 흑백으로 찍어 낸 일제강점기의 풍경을 배경으로 배우가 조용히 읊는 시들은 이 영화가 시인 윤동주의 삶과 그의 시가 가진 아름다움을 충실히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음을 보여 주는 장면들이었다. 이렇게 시작된 ‘윤동주 열풍’은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문화계 전반으로 퍼져 내년으로 다가온 윤동주 탄생 100주년에 앞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16년, 우리가 이토록 다시 윤동주 시인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윤동주의 시에서 우리는 시인의 맑은 영혼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일제강점기라는 어두운 시대를 살면서도 시인은 그 시대에 태어난 운명을 탓하는 대신 늘 자신을 성찰하고 부끄러워했다. 그렇기에 그는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할 수 있었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사랑하며 그토록 맑고 고운 시들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그러고 보면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일도 하늘을 올려다보는 일도 없이 앞만 보며 살아가기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인의 순박하고 아름다운 시들이 큰 울림으로 다가가는 것이 전혀 이상한 일은 아닐 것이다. 1999년 겨울, ‘푸른책들’은 윤동주 시인이 남긴 동시들을 한데 모은 최초의 윤동주 동시집『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를 출간하였다. 윤동주 시인은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동시들을 많이 남겼다. 윤동주 시인 스스로 동시라고 밝힌 작품이 35편이고, 그 외에 동시로 읽힐 만한 시들을 포함하면 전체 시 중에서 1/3 이상이 어린이를 위한 동시이다. 그러나 이러한 동시들은 오랫동안 일반시들에 가려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고, 또한 일반시집에 함께 실려 있어 정작 어린이들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윤동주 시인의 좋은 동시들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펴낸 동시집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는 이후 많은 어린이들과 어른들의 사랑을 받아 중쇄를 거듭하다가, 7년 뒤인 2006년에 새로운 그림과 어우러진 개정판으로 이어졌고, 또 다시 10년 만에 펼쳐보기 쉽고 가지고 다니기도 쉬운 크기의 판형에, 오랜 시간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도록 단단하고 맵시 있는 양장본으로 거듭 개정판을 펴내게 되었다. 새로이 거듭난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가 앞으로도 많은 독자들이 오래오래 간

목차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에는 윤동주 시인이 ‘동시’ 또는 ‘동요’라고 밝힌 작품들과 동시로 읽힐 만한 작품들이 1~3부에 걸쳐 실려 있다. 또한 어른들이 읽는 시들 중에서도 우리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을 만한 시들은 4부에 따로 모아 수록했다. 제1부 귀뚜라미와 나와 우리 둘만 알자고 약속했다 -「귀뚜라미와 나와」 외 11편 제2부 흰 봉투에 눈을 한 줌 넣고 편지를 부칠까요 -「산울림」 외 11편 제3부 짝 잃은 조개껍데기 한 짝을 그리워하네 -「조개껍데기」 외 10편 제4부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서시」 외 11편

저자소개

저자 윤동주 1917년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나 명동소학교와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했습니다. 중학교 시절 〈카톨릭 소년〉에 동시 「병아리」를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일본 유학 중이던 1943년,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45년 후쿠오카 감옥에서 돌아가셨습니다. 1948년에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나왔습니다. 저자 : 신형건 (엮음) 엮은이 신형건은 1965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에서 치의학을 공부했으며,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시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문학상’과 ‘한국어린이도서상’을 받았으며,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거인들이 사는 나라」, 「넌 바보다」 등 여러 편의 동시가 실려 있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바퀴 달린 모자』, 『입김』, 『배꼽』, 『콜라 마시는 북극곰』, 비평집 『동화책을 먹는 치과의사』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조경주 그린이 조경주는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동덕여자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공부했습니다.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했으며, 그린 책으로 『강아지 우산 나와라』, 『옷』, 『작은 영웅』, 『고마워 고마워』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윤동주 시인이 남긴 동시들을 한데 모은 최초의 윤동주 동시집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이 책의 제목을 따온 동시 「눈 감고 간다」에서 시인은 ‘태양을 사모하는 아이들’과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어두운 밤, 눈을 감고 가면서도 ‘가진 바 씨앗을/뿌리면서 가거라.’ 하고 말한다. 사방이 어둡고 거친 세상에 둘러싸이고도 아이들이 늘 희망의 씨앗을 품기를 바랐던 시인의 마음은 이 동시집을 읽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오롯이 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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