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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과 연정은 시대정신이다

합작과 연정은 시대정신이다

  • 이남곡
  • |
  • 마인드큐브
  • |
  • 2016-05-25 출간
  • |
  • 344페이지
  • |
  • ISBN 979119532772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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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합작(合作)과 연정(聯政)을 위한 새로운 정치적 비전과 인문적 토대를 밝히는 책!! 전라북도 장수의 귀농지에서 《논어》, 《중용》 등의 고전 연찬(硏鑽)운동과 마을운동, 협동조합운동을 펼치고 있는 이남곡 연찬문화연구소장의 신간 《합작과 연정은 시대정신이다》(이하 《합작과 연정》)가 출간됐다. 2009년 《진보를 연찬하다》를 낸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화와 그에 대한 저자의 전방위적인 성찰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우리나라 근대 100년의 정치가 이제 ‘합작’과 ‘연정’으로 수렴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생각의 바탕에는 나라를 망하게 하고 사대적이며 비자주적으로 만들고 있는 진영-편가름의 뿌리를 극복해야 한다는 역사적 비원(悲願)과 절박한 인식이 놓여 있다. (※이하의 내용은 책의 내용을 가상의 인터뷰 형식으로 정리한 것임※) # ‘연찬’의 의미를 설명해 달라. 연찬이란 어떤 이론이나 사상, 방법 등을 연구할 때 무엇이든 한 가지로 단정 짓지 않고 열린 자세로 함께 진리를 추구해가는 것을 말한다. 논쟁이나 토론이 ‘나’의 주장과 견해를 뚜렷이 내세우는 것이라면, 연찬은 ‘나’의 생각을 내세우기보다 함께 올바름을 찾아가는 것이라는 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우리 생활의 여러 가지 갈등과 충돌은 지나치게 자기중심으로 생각하는 데서 생기는 것이 많다. ‘내가 옳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무엇이 진정 옳은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더 객관적이고 올바른 방법을 함께 찾아갈 수 있다. 그런 마음가짐과 대화방법이 곧 연찬이라고 할 수 있다. # 《합작과 연정》을 내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20대 총선 이후,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 각계에서 ‘합작’과 ‘연정’이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총선 이후의 변화된 정치지형 속에서 앞으로의 행보를 두고 다양한 고민들을 제기하고 있고, 여러 시민사회 단체들도 ‘차이’를 뛰어넘는 연대의 틀을 만들어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이렇게 ‘합작과 연정’을 성찰하게 하는가? 그것은 바로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불거지고 있는 분열과 갈등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경제양극화가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계층 갈등, 지역 갈등, 이념 갈등은 물론

목차

개정판 서문 : 합작과 연정으로 새로운 문명국가를/ 7 초판 서문 : 진보의 길에 서서/ 25 제1부. 합작과 연정의 새로운 정치 연합정부로 가자/ 37 단순대담함과 입체로 뛰어오르자/ 43 ‘대한민국 미래 플랫폼’ 연찬회를 반기며/ 46 합작의 주체가 이루어지기를/ 52 좌도우기/ 54 새로운 정치와 인문운동/ 58 한 인문운동가가 녹색당원들께 드리는 덕담/ 81 《모순론》/ 94 한국의 꿈〔韓國夢〕/ 96 통일에 대하여/ 98 20대 총선을 보며/ 100 진보운동이 나아갈 방향/ 104 제2부. 다시, 진보를 연찬하다 진보의 미래 : 진보는 위기인가? 109 붕괴와 새로운 시작은 가능할까? 124 예·양·충·서의 현대적 의미 126 공인주의(公人主義) 131 운동가의 진보성 133 진영의 블랙홀에서 벗어나기 135 새로운 거듭남을 위하여 139 뉴라이트, 뉴레프트 151 대통합 160 이런 진보정당을 바란다 166 ‘방주’인가 ‘궤도’인가? 174 제3부. 우리 시대의 진보 우리 시대의 진보에 대하여 181 나의 진리 실험 195 무폭력, 무타협, 공동체주의 운동을 제안함 213 종적 사회에서 횡적 사회로 236 진보의 길 248 자유에 대하여 260 평등에 대하여 271 상생사회를 향하여 276 제4부. 협동운동과 인문운동 새로운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291 협동운동을 풍요롭게 하는 인문운동 305 시민운동, 그 새로운 상상 316 마을운동 323 따복공동체에 보낸 글 325 지역사회에 대한 협동조합의 기여에 관하여 329 인문운동과 복지의 새로운 지평 332

저자소개

저자 이남곡 1945년 전남 함평에서 출생했다. 중학교까지 함평에서 마치고, 1960년 서울 경기고에 입학했다. 처음 서울 땅을 밟은 그해 겪은 4. 19 혁명으로 시대에 눈뜨기 시작했다. 1963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다. 대학에 가서도 사회적 부자유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변혁운동에 나섰다. 1964년 한일회담 반대투쟁과 반독재 민주화투쟁에 앞장서다 지하운동에 가담했다. 1972년부터 농촌 지역에서 교사로 일하면서 농촌운동과 함께 교사운동을 했다. 1979년 ‘남민전’ 사건으로 투옥, 4년간 옥고를 치렀다. 이 사건을 전후로 그의 사상은 큰 전환을 하게 되는데, 이 책에 수록된 그의 사상이나 운동론은 이때 그 틀이 형성되었다. 이런 바탕에서 불교사회연구소 등에서 새로운 인간과 사회, 새로운 문명을 고민하고 설계하기도 했다. 그 즈음 무아집·무소유·일체의 이념으로 집약되는 야마기시〔山岸〕 사상을 만났다. 야마기시즘 특별연찬회에 참석한 게 인연이 되어, 1996년부터 8년간 경기도 화성에 있는 야마기시 실현지에서 새 삶을 꾸렸다. 여기에서 그가 지금까지 일관되게 지향해온 새로운 사상, 즉 ‘자본주의와 아집(我執)을 넘어서는 새로운 사회’에 대한 구체적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여러 면에서 새로운 통찰을 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아직은 일반화할 수 없는 무소유사회보다는 지금 사람들의 실태로부터 출발하여 더 보편적인 실천을 해보고 싶어, 전북 장수에 자리잡고 작은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마을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은 마을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어》, 《중용》을 ‘연찬’하고, 서로 자기성찰과 소통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내일을 함께 설계하고 있다. ‘마음과 물질이 함께 풍성한 사이좋은 마을’ㅡ이것이 장수에서 그들이 만들고자 하는 마을이다. 또한 새로운 운동에 대한 그의 꿈은 전북 익산의 ‘희망연대’에서 젊고 새로운 시민운동가들과 만나게 했다. 그가 2009년에 냈던 《진보를 연찬하다》에 실린 내용들은 야마시기 시절의 경험과 이 단체의 활동과 관련된 것이 많다. 그가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일관되게 지향하는 것은 ‘진정으로 자유롭고 행복한 세상’이다. 그런 세상을 위하여 조금이라도 더 다가가는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 현상의 세계와 마음의 세계, 자기변혁과 세계변혁이 둘이 아닌 하나로 되는 것이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이라 파

도서소개

『합작과 연정은 시대정신이다』는 전라북도 장수의 귀농지에서 《논어》, 《중용》 등의 고전 연찬운동과 마을운동, 협동조합운동을 펼치고 있는 이남곡 연찬문화연구소장의 신간이다. 2009년 《진보를 연찬하다》를 낸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화와 그에 대한 저자의 전방위적인 성찰을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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