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연극의 주인공이 되겠다며 다투는 쌍둥이 남매 유정이와 유찬이. 유정이와 유찬이가 주인공을 맡아서 자기만 돋보이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연극은 엉망이 됩니다. 항상 남보다 더 주목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큰 어린이들에게 주인공이 되는 것보다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주는 창작동화입니다.
ㆍ시리즈 소개 마음이 자라는 어린이
키가 쑥쑥 자라는 만큼 마음도 쑥쑥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먼저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들여다봅니다. 마음에 알맞은 물을 주고, 따사로운 햇빛을 비춰주고, 바람이 솔솔 통하게 해줍니다.
ㆍ줄거리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싸우는 쌍둥이 남매, 유정이와 유찬이. 유찬이는 고작 1분 먼저 태어난 유정이한테 ‘누나’ 라고 부르기가 싫고, 유정이는 자꾸 놀려대는 유찬이가 얄밉기만 합니다. 학예회에서 연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의 주인공이 된 유정이와 유찬이, 연극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