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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야간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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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야간개장

  • 임진묵 (쓰고 엮음) , 대전 지족고등학교의 학생들
  • |
  • 함께해
  • |
  • 2016-05-05 출간
  • |
  • 260페이지
  • |
  • ISBN 979119579580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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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나의 삶이 특별해지는 시간 동물원 야간개장은 평범한 고등학생들의 평범한 국어 시간에서 시작되었다. 아이들의 생각과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하는 교사로부터 시작된 동화 쓰기, 시 쓰기 수업. 아이들은 민낯인 마음을 쏟아냈고 묵쌤은 진심으로 듣고 바라보았다. 글은 별처럼 빛나고 아이들은 특별해졌다. 독자 역시 어느 순간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책장을 넘기는 자신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글을 읽으며 자신의 삶도 이들과 다르지 않았음을, 지금도 이들처럼 반짝이는 삶을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일상이 설렘으로 바뀌는 시간 나. 친구. 꿈. 가족. 고민. 어떤 아이는 유머러스하게, 어떤 아이는 생각지도 못한 사소함을 아주 특별하게, 어떤 아이는 진짜 소설작가처럼 감동적인 글로 표현했다. 풍부한 상상력에 한껏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하고, 때론 답답함과 애잔함에 아이들을 더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동물원 야간개장’. 이렇게 평범한 소재로 삶을 그려낸 시와 동화를 보며 아이들뿐 아니라 내 삶도 한 번쯤 그렇게 표현해보고 싶게 만드는, 일상에 지칠 때, 밤이라는 특별한 시간을 찾아 마음 맞는 친구, 혹은 가족이나 연인과 동물원 야간개장을 찾는 것처럼 일상에 설렘을 선물해주는 책이다. 나를 선물하는 시간 현실을 사는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 생각을, 동화와 시로 바꾸니 그들의 늘 똑같은 일상이 상상 이상으로 특별해졌다. 동물원 야간개장에 있는 많은 여백과 활동, 자유이용권은 우리의 닫힌 생각을 풀어놓을 수 있도록, 지루한 일상을 재미있게 끄적여 볼 수 있도록, 그러는 동안 내 안의 진짜 나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열려있다. 말로는 표현되지 않던 것들, 대화로 풀기엔 더 꼬여만 가던 것들을 글로 쓰다 보면 좀 더 위트있게, 더 진실하게, 더 의미 있게 그려질 것이다. 그래서 동물원 야간개장은 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책,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당신과 공유하고 싶은 책, 나를 이 한 권의 책에 담아 당신에게 선물하고 싶은, 그런 책이다. 「동물원 야간개장」은 나의 마음을 비추어 줄 거울입니다. 서로의 진짜 모습을 설렘 속에 이야기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인지, 나의 속마음 이야기하는 것을 주저하게 된다.” 그 시점이 철이 들었다고 생각한 때일 수도 있고,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목차

ㆍ서문: 동물원 야간개장을 축하하며 ㆍ동물원 야간개장 가이드맵 및 추천코스 ㆍ더 행복한 동물원 야간 개장을 위한 7가지 에티켓 ㆍ1장 동화매표소 - 히어로히로/ 우리란꽃/ 너와 나의 하늘(별 헤는 밤-윤동주)/ 유니의 질문/ 자유이용권 ㆍ2장 코끼리열차 - 다람쥐 쳇바퀴 돌 듯/ 공부/ 공부하기 좋은 세상/ 보리스의 위대한 모험/ 시/ 자유이용권 ㆍ3장 비밀의 정원 - 여우의 꽃나무/ 열여덟, 우리는/ 해를 보지 않는 해바라기에게/ 꿈의 정원/ 자유이용권 ㆍ4장 상상사파리 - 내가티브 이야기/ 피리소리/ 닐리 이야기/ 자유이용권 ㆍ5장 쉬어가는 숲 - 정말 아름다워/ 산/ 18/ 비/ 5해와 이해/ 자유이용권 ㆍ6장 함께해 매점 - 김밥 레시피/ 짜장 짬뽕 탕수육/ 어항 속의 금붕어/ 자유이용권 ㆍ7장 만남의 광장 - 토닥토닥/ 예쁜마음 상담소/ 보보와 바바/ 자유이용권 ㆍ8장 동물원야간개장 - 에필로그(감사축제) - 동화 쓰기, 시 쓰기(독자참여란)

저자소개

저자 : 임진묵 (쓰고 엮음) 쓰고 엮은이 임진묵(묵쌤)은 봄빛 남매의 아빠이며 국어와 학생을 사랑하는 교사. 수업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는 선생님. ‘우리의 수업은 축제다’와 ‘감격국어’를 비전으로 품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수업 수다를 좋아하고, 민낯 수업 나눔을 즐길 줄 안다. 대전행복한수업코칭연구회에서 5년째 수업성찰의 즐거움을 누리며 성장하고 있으며, 좋은교사수업코칭연구소의 수업코칭 활동가로 활동 중이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gtmuk) 저자 : 대전 지족고등학교의 학생들 저자 대전 지족고등학교의 학생들은 2015년 2학년 문과 학생 중 묵쌤의 마음에 들어온 시와 동화를 쓴 멋진 학생들.

도서소개

[동물원 야간개장]은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평범한 국어 시간에 쓴 동화와 시를 엮은 책이다. 아이들의 생각과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하는 교사로부터 시작된 동화 쓰기, 시 쓰기 수업. 아이들은 민낯인 마음을 쏟아냈다. 풍부한 상상력에 한껏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하고, 때론 답답함과 애잔함에 아이들을 더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동물원 야간개장’. 일상에 지칠 때, 밤이라는 특별한 시간을 찾아 마음 맞는 친구, 혹은 가족이나 연인과 동물원 야간개장을 찾는 것처럼 일상에 설렘을 선물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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