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당신을 기업의 핵심역량으로 바꿔줄 비즈니스 창의성 공식!
30개 기업제국을 이끈 CEO 에디슨의 100년을 관통하는 아이디어 착안법에서 뽑아낸 창조적 해답!
기회를 포착하는 창조적 시각, 관점을 바꿔 시야를 확보하는 기술, 사고의 차원을 높이는 훈련, 끌어모은 영감을 조합하는 방법, 제대로 마케팅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노하우, 아이디어 수백 개를 놀이하듯 얻어내는 테크닉까지 100년을 관통하는 에디슨의 가장 성공적인 창의력 기술의 모든 것!
“21세기는 창의성이 경쟁력이 되는 창의성의 시대로, 아이디어가 생산수단이고, 창의성이 비교우위 요소이며, 문화력이 국력의 원천이 되는 시대다.”
-노무라종합연구소(일본 최대의 싱크탱크)
아직도 일을 하고 있는가? 평범한 직원이 만드는 비범한 성공
에디슨이 축음기 발명을 할 때 , 휴식시간 없이 72시간을 일에 매달렸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어떻게 잠도 안 자고 그렇게 집중할 수 있었을까? 그는 발명을 재미있어 했고, 무엇보다 발명에 열정이 있었다. 게다가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발전시키는 자신만의 6단계 법칙과 창의력을 키우는 7대 법칙까지 알고 있었다.
이 책은 에디슨의 법칙을 통해 잠들어 있던 창의적 잠재력을 깨우고 맘껏 펼치게끔 도와줄 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아이디어들을 생각해내는 방법과 생각해낸 아이디어를 ‘성공’으로 발전시키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그러니까 문제를 인식하고 그것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능력, 각기 다른 분야의 지식을 엮을 수 있는 능력, 연상적 사고 및 여러 요소들을 종합하고 결론을 도출해내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즉 한마디로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이 능력을 통해 당신의 주변, 당신이 다니는 회사 혹은 당신이 소속된 부서를 새로운 아이디어들의 원천으로 만들 수도 있다.
특별한 사람들만의 특별한 과정
극소수에게만 오픈되어 있던 정보와 지식이 인터넷의 보급으로 빠르게 범용화, 보편화 되면서 새로운 경쟁우위 요소이자 부가가치의 창출원천으로 아이디어가 부상하고 있다. 지식기반 경제시대에서는 지식을 생산하고 축적해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부가 창출되었다면, 이제 정보와 지식을 창의성과 결합시켜 만들어낸 아이디어가 부의 생산수단인 것이다.
그래서 개인이고 기업이고 할 것 없이 모두가 어떻게 해야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만들어낼 것인가를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다.
아이디어와 창의성에 대해 어렴풋하게 ‘감’만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이디어와 창의성은 ‘관계자외 출입금지구역’과도 같다. 아직까지 없던 기술이나 물건을 새로 생각해 만들어내는 발명처럼,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뿐더러 누가 감히 상상해본 적도 없는 유일무이한 생각을 뽑아내야 한다는 엄청난 착각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려면 반드시 복잡한 과정을 밟아야 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은 덤으로 말이다.
그래서인지 아이디어, 창의성 하면 여전히 날 때부터 천재인 자들만이 가진 특권이라는 오해가 있다. 세상을 놀라게 한 예술품과 세상을 바꾼 발명품을 떠올리고 거기서부터 출발하려고 들지만, 안타깝게도 접근미스다. 시대가 원하고 기업이 원하는 창의성은 까놓고 말해 돈을 벌어들이는 창의성이다.
비즈니스 창의성과 부의 연결회로, 아이디어
아이디어의 심벌 하면 전구마크를 떠올리는 우리들에게 전구의 발명자는 당연히 에디슨이다. 여기엔 미묘하지만 엄청난 사실 하나가 숨어 있다. 엄밀히 말하면 발명자는 에디슨이 아니라 괴벨이다. 정밀기계공인 괴벨은 1854년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전등을 만들어냈고 그것으로 자신이 운영하던 상점의 쇼윈도에 불을 밝혔다.
오늘날까지도 역사가들 사이에서는 괴벨이 만든 조명기구를 과연 전구라고 할 수 있는지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전구의 조건을 갖추었든 그렇지 않든, 괴벨의 조명기구는 ‘진기한 물건’ 그 이상이 될 수 없었다. 왜일까?
독일 최고의 창조경영 컨설턴트이자 이 책의 저자인 옌스-우베 마이어에 의하면 괴벨은 전구를 만들 때 중요한 한 가지를 간과했다. 아무리 좋은 전구도 전류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라는 사실. 전등을 집에서 쓰려면 배터리가 있어야 했다. 당시 배터리는 성능이 불안정했을 뿐만 아니라 몹시 무거웠다. 게다가 성냥불만 붙이면 되는 가스등이 널리 보급되어 있어서 사람들은 굳이 무거운 배터리를 구입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에디슨은 처음부터 전구로 불을 밝히는데 필요한 시스템 전체를 한꺼번에 생각했다. 발전기, 배선, 스위치, 안전장치와 계랑기까지 모두 고안했고 이 모든 것들이 각각 제 역할을 하도록 조직화했다. 무엇보다 계량기가 중요했다. 분명 누군가는 전구로 돈을 벌려고 할 테니 전기소비량의 측량이 중요해질 터였다. 에디슨은 전기로 만들어낼 빛이 당시 통용되고 있던 가스등이나 촛불보다 저렴할뿐더러 무엇보다 안전한 도구가 되리라는 것을 알고 전구발명에 주목했던 것이다.
에디슨처럼 아이디어를 상품가치가 있도록 조직화하는 것, 이것이 지금 시대가 요청하는 창의성, 바로 비즈니스 창의성이다.
아이디어의 시발점은 문제의식을 갖는 것
그렇다면 에디슨은 아이디어를 어디에서 찾았을까? 가만히 있어도 머리에서 아이디어가 마구 샘솟았을까? 그렇지 않았다. 이 책의 저자에 의하면 에디슨은 사람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 중에서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해결책들을 발명으로 연결한 것이다.
에디슨은 직장생활을 전신소에서 시작했다. 당시 메시지를 가장 빨리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전보였다. 그의 업무는 전신소에 도착한 그날그날의 뉴스들을 받아 적은 뒤 지역 인쇄소에 전달하는 일이었다. 그가 전달하는 소식들로 신문이 인쇄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수신기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에디슨은 타전된 메시지의 반밖에 알아듣지 못했다. 그는 모스 기계, 수화기, 배선 등을 검사했지만 문제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고심 끝에 수신된 메시지를 해독하는 또 다른 방법을 찾아냈다. 바로 워싱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의 연관관계를 체계적으로 섭력하고 외워두는 것! 에디슨은 알아듣지 못한 행간의 내용을 스스로 채워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비즈니스 창의성은 문제해결능력
엄밀히 따져보면 구매자들은 생산품을 사는 것이 아니다. ‘문제의 해결책’을 산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맞닥뜨려야 하는 문제가 얼마나 많은지 한번 생각해보자. 아침으로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계란 하나만 먹어도 영양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바이어를 만나기로 했는데 옷은 잘 맞춰 입은 것인지, 오전회의 준비는 잘 해두었는지, 마케팅부서의 부장이 또 안건을 가지고 걸고넘어지려는지, 오늘 제출할 기획안을 부장이 반겨줄지, 이런 상황에서 승진은 할 수 있을지, 문제는 도처에 깔려 있다. 저자는 이같은 문제들 안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피워낼 싹이 숨어 있다고 말한다. 모든 창의성은 인간의 삶이 안고 있는 ‘문제를 발견하는 바로 그곳’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면 호기심도 없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을 필요도 없다. 그래서 저자는 ‘문제를 보는 눈’과 ‘트렌드를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두 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템플릿을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과거에는 지시받은 내용을 조금의 틀림도 없이 그대로 실천했을 때 인정받는 사람이었고 또 그렇게 해야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스스로 생각해서 스스로 문제를 찾고 스스로 답을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아이디어 착안 요령과 창의성 개발 기술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소위 혁신적인 기획부서들이 포진하고 있는 유명한 대기업들도 끊임없이 저지르고 있는 가장 큰 실수를 적나라하게 보게 될 것이다. 그들은 ‘아이디어를 최적화시켜야 한다’는 것을 종종 잊어버리고 있다.
우리의 뇌는 천성적으로 창의적이길 거부한다
에디슨은 날 때부터 창의적인 천재라서 발명왕이 되었을까? 그렇지 않았다. 그는 전구를 만들 때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지는 못했다. 주위 사람들에게 “나는 이제 전구를 만들어내지 못한 수천 가지 방법을 안다”고 말했을 정도로 실패도 많이 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뇌는 틀에 박힌 해결책부터 떠올리게 만들어졌다는 뇌의 생리를 에디슨은 파악하고 있었다. 무의식이 가장 쉬운 해결책부터 던져주고 되도록 빨리 그 문제에서 벗어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나름대로 아이디어 할당제를 정해 뇌의 논리에 충실히 따르면서도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얻어냈다.
그가 따랐던 아이디어 발전방법, 그것을 이 책의 저자는 에디슨 6단계 법칙으로 도출해냈다.
에디슨이 개설한 ‘창의적 문제해결전문가 과정’, 에디슨 6단계 법칙
저자인 옌스-우베 마이어는 유럽 최고의 비즈니스 창의성 전문가로 여러 세계적인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과 세미나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 성공적인 아이디어로 바꾸는 에디슨 법칙을 훈련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는 에디슨이 발명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아이디어를 발명품이라는 구체적인 형태를 띤 물건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비즈니스 창의성을 끌어내는 7가지 법칙도 찾아냈다. 이 책은 개인과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창의성 유도 실천매뉴얼인 만큼 테스트, 문제제기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마치 저자의 워크숍에서 단계별로 하나씩 짚어나가며 차근차근 배워나가는 것처럼 아이디어를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에디슨이 발명을 할 때마다 습관처럼 밟아나갔던 아이디어 착안 6단계와 창의력 발휘 7대 법칙을 살펴보자.
1단계 Erfolgschancen erkennen. 성공의 기회를 파악하라
기회를 포착하는 시각을 배우는 단계. 창조적 과정의 출발점인 관찰을 시도해보고 거기서 찾아낸 문제를 아이디어로 변화시키는 단계.
2단계 Denkautobahn verlassen. 생각의 틀을 벗어나라
익숙한 생각의 틀, 즉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단계. 샛길과 우회로를 통해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한다.
3단계 Inspirationen suchen. 영감을 찾아라
창의성의 재료인 영감을 모으는 단계. 세상에 넘쳐나는 영감의 원천을 발견하는 디테일한 방법에 접근한다.
4단계 Spannung erzeugen. 긴장감을 조성하라
끌어모은 영감을 조합해 전개시키는 단계. 아이디어 수백 개를 놀이하듯 얻을 수 있는 테크닉을 얻는다.
5단계 Ordnen und Optimieren. 제자리를 찾아주고 최적화하라
성공할 가능성이 큰 아이디어만 골라 여러 가지 콘셉트로 발전시키는 단계.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환경을 최적으로 끌어올린다.
6단계 Nutzen maximieren. 이익을 극대화하라
아이디어를 제대로 마케팅하는 훈련을 하는 단계.
새로운 아이디어 찾기에 성공했다면, 상품화까지 끌고 갈 원동력, 즉 창의성은 어떻게 발휘할 수 있을까?
제1법칙 불만의 법칙
저자는 만족하는 순간 창의적이어야 할 이유가 사라진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보통 문제가 없을 때 만족한다. 문제가 없는데 새로운 아이디어가 왜 필요하겠는가? 문제의식을 촉발시키는 불만, 그 속에 창의력을 발휘할 씨앗이 들어 있다.
제2법칙 압박의 법칙
뇌는 천성적으로 게으르다. 게으른 자에게 자유를 주면 더 게으름을 피울 뿐이다. 에디슨도 ‘작은 발명은 10일에 한 번, 큰 발명은 6개월에 한 번’이라는 아이디어할당으로 자신을 압박했다. 아이디어에 관한 목표를 세워 압박하면 머리는 가동한다.
제3법칙 비전의 법칙
누구나 잘 알지 못하는 것과 상상을 초월하는 것은 일단 거부하고 본다. 아이디어가 무모하고 기술적으로 실현 불가능해 보이면 상상력을 충전하라.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것들이 실현 가능해 보일 것이다. 위대한 발명가들 거의 모두 과대망상증환자였다.
제4법칙 실패의 법칙
창의적인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많이 실패한다. 결론적으로 대단하다고 추앙받는 아이디어는 하나같이 모자라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라. 실패는 한 번 더 시도해보라는 기회다.
제5법칙 제한의 법칙
창의성에 발을 거는 시스템이나 규칙과 원칙을 내세우며 아이디어에 제동을 거는 사람들이 반드시 주변에 있다. 그런 환경에서는 안이해지게 마련이므로, 창의성을 마비시키는 지침과 규칙을 거침없이 날려버려라. 아이디어가 잘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제6법칙 섬의 법칙
점점 산만해지고 있는 기업환경과 끝없이 밀려드는 정보는 창의적 사고의 적이다. 바다에 홀로 떠 있는 섬처럼, 일상의 쳇바퀴를 빠져나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적 장소를 만들어보자. 그리고 실컷 빈둥거린다.
제7법칙 열정의 법칙
엄숙한 표정으로 탁자에 둘러앉아 진지하게 토론한다고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 창의력의 원동력은 일에 대한 재미와 열정이다. 창의적 열정을 발휘할 만한 나만의 영역을 발견하라. 아이디어는 열정을 가지고 즐기는 순간 태어난다.
창의적인가 아닌가 VS 유능한가 아닌가 VS 부를 창출할 수 있는가 없는가
모든 사람들이 창의적이 될 잠재성이 있다. 단지 그것을 활용하느냐 마느냐는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 창의적인가 창의적이지 못한가의 문제는 개인에게는 ‘유능한가 그렇지 못한가’의 문제이며, 기업에게는 ‘부를 만들어낼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이다.
많은 기업들이 지식보다는 창의성과 상상력을 갖춘 인재를 원한다고 말한다. 그러면 창의성은 어떻게 습득할 것인가. 우리는 흔히 창의성 하면 무언가 엄청난 것을 떠올린다. 그러나 타고난 몇몇 천재들을 제외한다면 많은 경우 창의성은 ‘남의 것’을 속속들이 파악하여 그것을 ‘나의 것’으로 재창조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창의성은 하루아침에 맨땅에서 피어나는 꽃 같은 것이 아니다. 개인의 창의성도 그렇고 한 집단의 창의성도 그렇다. 우리의 일상 전체가,이미 존재하는 모든 것이,새로운 창조를 위한 토양이다. 200년 전에 살았던 에디슨이 그랬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