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뇌심혈관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뇌심혈관질환 극복’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전임상 중개연구의 글로벌 리더쉽을 확보하기 위해 뜻을 같이 하는 임상·기초·산업체 연구자들이 주축이 되어 2009년부터 진단·치료제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 세브란스병원의 임상연구자들을 주축으로 긴밀한 산·학·연 인적 네트워킹을 구축하였고 뇌심혈관질환을 연구하기 위한 지적, 물적 인프라도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죽상동맥경화, 심근경색, 심부전, 심방세동, 고혈압, 뇌경색 등 질환별 유효성 검증을 위한 플랫폼 기술을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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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뇌심혈관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뇌심혈관질환 극복’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전임상 중개연구의 글로벌 리더쉽을 확보하기 위해 뜻을 같이 하는 임상·기초·산업체 연구자들이 주축이 되어 2009년부터 진단·치료제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 세브란스병원의 임상연구자들을 주축으로 긴밀한 산·학·연 인적 네트워킹을 구축하였고 뇌심혈관질환을 연구하기 위한 지적, 물적 인프라도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죽상동맥경화, 심근경색, 심부전, 심방세동, 고혈압, 뇌경색 등 질환별 유효성 검증을 위한 플랫폼 기술을 확립하여 뇌심혈관질환 관련 의료제품의 R&D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사업단 운영을 통해 쌓인 지식과 노하우를 뇌심혈관질환 연구에 관심이 있으신 연구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였고, 그 첫 시작으로 저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뇌심혈관질환 동물모델에 대한 제작 및 검증 방법을 정리하고 안내하는 실험서를 만들었습니다.
질환동물모델은 의료제품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입니다. 세브란스병원 뇌심혈관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뇌심혈관질환 연구전문가들이 확립한 다양한 혈관질환 동물모델을 보유하고 있고 심근경색치료제, 혈전용해치료제, 스텐트를 비롯한 의료기기 등의 개발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본 뇌심혈관질환 동물모델 실험서는 사업단이 보유한 동물모델 제작기법들을 집대성하여 표준화하고 체계화하여 기술하였습니다. 전문가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작성되었고, 안정적으로 동물모델을 만들기 위해 구체적인 제작 과정사진과 방법을 함께 제시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세브란스병원 뇌심혈관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유전자변형 동물모델을 비롯하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선된 동물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동물모델이 확립되는 데로 각 모델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실험서의 완성도와 활용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본 실험서가 뇌심혈관질환 연구를 수행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실험서 제작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교수님들과 연구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3년 10월
세브란스병원 뇌심혈관질환융합연구사업단
단장 김동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