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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선

미드나잇 선

  • 요 네스뵈
  • |
  • 비채
  • |
  • 2016-04-30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8893497422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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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OSLO, 1970 & THRILLER ‘해리 홀레 시리즈’와 조금도 비슷하지 않은 책. 그러나 ‘해리 홀레 시리즈’의 팬들에게 반드시 추천하고 싶은 책! [라이브러리저널] 《블러드 온 스노우》의 결말로부터 2년 후의 오슬로. 암흑가의 판도는 완전히 재편성되었고, 호프만과 함께 오슬로 마약시장을 양분하고 있던 ‘뱃사람’은 새로운 1인자가 되어 호프만의 세력을 흡수한다. 그리고 여기 새로운 ‘배신자’가 있다. 원하지 않았지만 사람을 죽이는 일을 떠맡았고, 그런 주제에 사람을 쏘지도 못하는 이상한 킬러. 그는 결국 조직을 배신하고 무작정 떠난다. 도망치는 일이야말로 어쩌면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일 거라고 고백하면서. 사실, 오래전부터 그의 삶은 도망치는 일의 연속이었다. 가족으로부터, 또 사랑으로부터… 가장 원하던 것 앞에 설 때마다 그는 알 수 없는 두려움에 저만치 달아나곤 했다. 그런 그의 발길이 닿은 곳은 노르웨이 최북단의 핀마르크. 밤에도 해가 지지 않는 백야(白夜)의 땅, 그 어둠 없는 곳에서 누군가 그의 이름을 물었다. “울프.” 그 이름은 꽤 괜찮게 들렸다. 정말로 그 자신의 이름인 양. 밤에도 해가 지지 않는 백야(白夜)의 땅, 그늘 없는 이곳에서 나는 오늘도 도망중이다. 이야기는 《블러드 온 스노우》의 결말로부터 2년 후의 오슬로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그 사건’ 이후 암흑가의 판도는 완전히 바뀌고, 호프만의 세력은 ‘뱃사람’에게 편입되었다. 그리고 여기 새로운 1인자 뱃사람을 배신한 도망자가 있다. 어디로 가든 뱃사람의 손바닥 안일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는 필사적이다. 그런 그의 발길이 닿은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해가 지지 않는 백야의 땅 핀마르크. 그늘이 없는 곳에 숨은 그는 자신의 이름부터 배신자가 되기까지의 이력을 자기 자신도 어디까지 진실인지 알지 못한 채 털어놓는다. 어쩌면 그 이야기가 진실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작가의 전작 《블러드 온 스노우》보다 80페이지가 늘어났지만, 여전히 요 네스뵈답지 않게 얇디얇으며 요 네스뵈답게 ‘엣지’ 있는 소설 《미드나잇 선》은 여러 면에서 《블러드 온 스노우》의 연장이자 거울 같은 소설이다. 《블러드 온 스노우》의 주인공 올라브가 해결사 즉 ‘킬러’ 일을 천직으로 삼았다면, 《미드나잇 선》의 주인공 울프는 킬러의 자질이라곤 없는 인물이다. 올라브는 1975년 오슬로 암흑

저자소개

저자 : 요 네스뵈 저자 요 네스뵈는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이자 인기 뮤지션, 저널리스트 그리고 경제학자이다. 1960년, 그의 소설의 주요 배경인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태어났고, 지금도 그곳에 살고 있다. 도서관 사서인 어머니와 아이들에게 늘 책을 읽어주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 만들기에 매혹되었고, 공상하며 글쓰기를 즐겼다. 노르웨이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증권 중개업을 겸했다. 친구들과 밴드 디 데레(Di Derre)를 결성해 활동을 시작한 것도 이때의 일이다. 디 데레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어느 날, 그는 음악 활동과 전도유망한 직업을 동시에 버리고 오스트레일리아로 떠났고, 반년 후 작가가 되어 돌아왔다. 그를 작가로 만들어준 데뷔작이자 ‘해리 홀레 시리즈’의 시작인 《박쥐》를 발표한 것이다. 《박쥐》로 네스뵈는 페터 회, 스티그 라르손, 헤닝 만켈 등 쟁쟁한 작가들이 거쳐간 북유럽 최고의 문학상 ‘유리 열쇠상’을 거머쥐었다. 늦깎이 데뷔를 만회하듯 네스뵈는 2~3년 간격으로 해리 홀레 시리즈를 발표해왔는데, 역사소설적 면모가 강한 《레드브레스트》, 다중 트릭과 겹겹의 반전으로 내달리는 웰메이드 스릴러 《네메시스》, 하드보일드한 매력이 번뜩이는 《데빌스 스타》, 동심 속 눈사람을 단숨에 악몽으로 바꾸어놓은 《스노우맨》 등 매번 다양한 작풍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해리 홀레가 등장하지 않는 스탠드얼론 스릴러 《아들》을 발표했다. 그의 작품 중 일부가 ‘오슬로 삼부작’으로 불릴 정도로 작품을 통해 자신이 나고 자란 도시에 대한 애정을 보여온 작가 네스뵈는 이제 조금 더 어둡고 음울한 1970년대의 오슬로로 독자를 초대한다. 조직을 배신한 킬러를 주인공으로 한 전작 《블러드 온 스노우》의 결말로부터 2년 뒤를 배경으로 하는 《미드나잇 선》 역시 도망 중인 범죄자의 이야기이다. 도망자의 발길이 향한 곳은 노르웨이 최북단의 핀마르크. 버려진 땅과 잃을 것 없는 남자를 병치시킨 작가의 빼어난 묘사가 돋보인다. 요 네스뵈의 소설은 전세계 40개국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유럽 각국의 서점가에서 ‘올해의 소설’로 거의 매년 선정되면서 북유럽문학 붐의 선두에 섰다. 노르웨이 국왕은 물론 마이클 코넬리, 제임스 엘로이 등 유명 작가들이 앞다투어 그의 팬을 자처했고, 영국에서는

도서소개

요 네스뵈 장편소설 『미드나잇 선』. 이야기는 《블러드 온 스노우》의 결말로부터 2년 후의 오슬로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암흑가의 판도는 완전히 재편성되었고, 호프만과 함께 오슬로 마약시장을 양분하고 있던 ‘뱃사람’은 새로운 1인자가 되어 호프만의 세력을 흡수한다. 그리고 여기 새로운 ‘배신자’가 있다. 원하지 않았지만 사람을 죽이는 일을 떠맡았고, 그런 주제에 사람을 쏘지도 못하는 이상한 킬러. 그는 결국 조직을 배신하고 무작정 떠난다. 도망치는 일이야말로 어쩌면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일 거라고 고백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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