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외상술기교육연구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 민 입니다.
우리 학회에서는 외상 환자의 치료결과 향상을 목표로 2014년부터 의사와 간호사들을 위한 외상술기과정인 ESPIT & BESPIT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외상센터의 설립에 발맞춰 질 높은 외상 진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제대로 된 외상팀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이러한 외상술기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교육 과정을 꾸준히 준비해 온 과정에서 한국형 외상술기 교재로 “외상술기 매뉴얼” 에 이어 이번에 “그림으로 보는 외상학” 을 발간하게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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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외상술기교육연구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 민 입니다.
우리 학회에서는 외상 환자의 치료결과 향상을 목표로 2014년부터 의사와 간호사들을 위한 외상술기과정인 ESPIT & BESPIT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외상센터의 설립에 발맞춰 질 높은 외상 진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제대로 된 외상팀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이러한 외상술기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교육 과정을 꾸준히 준비해 온 과정에서 한국형 외상술기 교재로 “외상술기 매뉴얼” 에 이어 이번에 “그림으로 보는 외상학” 을 발간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시행된 여러 차례의 술기 과정에서 Doctor & Nurse Instructors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과가 바로 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예외도 없이 교재 한 장 한 장 모두에 수많은 분들의 땀이 배어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이 책을 보면 마음이 숙연해지고 가슴이 뭉클합니다.
우리 학회에서는 외상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앞으로 외상술기 교육을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지금처럼 만족도가 높은 교육이 가능한 것은 한 사람의 힘이 아닌 학회 전체가 한 뜻으로 서로를 도와가면서 함께 열심히 달려온 덕분입니다. 그리고 이번 “그림으로 보는 외상학” 교재 발간에 즈음하여 지금까지 우리 학회 외상술기 교육과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오송 Covidien Innovation Center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환자 진료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과 노력을 들여 훌륭한 교육과정을 만들어 주신 Faculty 및 Instructor 여러분들께도 뜨거운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아무쪼록 이 책의 발간을 계기로 외상술기 교육이 더욱더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발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저자 및 집필진들의 수고에 학회 회원들을 대표하여 고마움을 표합니다.
2015년 11월 18일
외상술기교육연구학회 회장 정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