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자의 책의 머리말에서 다음과 같은 병원 전 외상소생술(PHTLS)의 교육프로그램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내용이 좋아 원문 그대로 살리고 싶어서 다음과 같이 옮긴다.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의 수행 행위가 개인 또는 팀으로 이루어지든 간에 매우 특수한 전문분야가 되었다. 현장에서 사고 또는 질환이 있게 되면,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목숨을 살리고, 예방하며, 고통을 줄이는 행위 즉, 응급구조 및 응급처치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응급의료종사자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그 분야의 전공지식, 술기, 태도를 갖추어야 한...
더보기 원저자의 책의 머리말에서 다음과 같은 병원 전 외상소생술(PHTLS)의 교육프로그램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내용이 좋아 원문 그대로 살리고 싶어서 다음과 같이 옮긴다.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의 수행 행위가 개인 또는 팀으로 이루어지든 간에 매우 특수한 전문분야가 되었다. 현장에서 사고 또는 질환이 있게 되면,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목숨을 살리고, 예방하며, 고통을 줄이는 행위 즉, 응급구조 및 응급처치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응급의료종사자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그 분야의 전공지식, 술기,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병원 전 환자는 자신의 의견대로 응급의료제공자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응급의료제공자들은 악조건 속에서도 책임 있게 직업의식을 가지고 직무에 임해야 한다. 현장에서 수행하는 응급의료행위는 종종 혼란과 위험이 존재하며, 업무환경이 혹독한 기후라도 아랑곳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환자를 돌봐야만 하는 병원 전 응급의료제공자의 전문적 직업의식은 개인별로는 훈련을 잘 받아서 자격이나 능력을 갖추고, 직무수행을 위해 적절히 준비되어있어야 하며, 직무에 임할 때 의학적으로 윤리적으로 맑은 영혼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수행하여야 한다.
모든 의료의 전문적 직업의식 전문화는 궁극적으로 공공복리를 위한 것이어야 하며, 국가적 차원의 재난이나 이에 버금가는 상황에 대한 대처와 책임을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가져야 하기도 하다. 병원 전 외상소생술(PHTLS)은 이러한 국민의 신뢰를 기본으로 하여 제공하는 것이다. 또는 외상연계 체계상 병원급 단계의 전문 외상소생술(ATLS)과 도 밀접하게 연계가 된다.
병원 전 외상소생술(PHTLS)의 기본 전제는, 매우 위험하고 특별한 스트레스 상태에서도, 고도의 실력을 갖추며, 최고의 역량과 지식을 겸비한 응급의료제공자가 환자에게 전문적으로 우수한 응급의료 술기를 시행하여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외상처치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몇십 년간 병원 전 외상소생술은 꾸준히 발전해오면서, 교육체계가 준비되고, 확립되어 가고 있으며 발전하고 있어서, 외상처치체계와 외상센터의 구축으로 국내예방 가능 사망률이 주요하게 줄어들고 있다. 또한, Dr. Norman McSwain와 Mr. Will Chapleau 는 병원 전 외상소생술 교육프로그램으로 병원 전 외상처치체계를 표준화하고, 그 교육시스템으로 병원 전 외상소생술 교육을 공공이 하였다. 위 두 분의 협력적 사업은 여러 사람에게도 영향을 주었고, 그러한 동반관계 및 전문화된 협력관계는 오늘에 있기까지 매우 크게 이바지하게 되었다. 이 두 분의 혁혁한 헌신과 공헌 덕분으로 이러한 완성된 병원 전 외상소생술 교육프로그램의 길이 열린 것이고, 그리고 이러한 책도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Dr. David B.는 피력하였다.
병원 전 단계의 외상 응급처치에 대한 국내지침은 매우 중요하다. 외상환자를 치료하는 응급구조사, 응급간호사, 의사들에게 필수적인 요소이다. 또한, 외상처치에 대한 표준지침과 교육과정이 확립되지 않는 병원 전 또는 병원급 환경에서 이러한 작업이나 사업은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 밖에 외상처치를 위한 관계자들의 공동 노력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다가온다. 현 병원 전 단계의 외상소생술의 교육프로그램을 잘 활용한다면 외상 초기의 사망을 감소시킬 것으로 본다.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함에 외상환자를 치료하는 의사 및 Paramedic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끝으로 이 책이 나올 때까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최대해 교수님, 양희범 교수님, 이석원 선생님, 유은지 선생님 그리고 군자출판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역자 대표김진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