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창립 32주년을 맞이한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에서 지난 30여 년 동안 후두 및 음성언어 의학 분야에서 이루어진 의학적 발전과 지식을 집대성한 『후두음성언어의학』을 발간하였다. 후두의 해부 및 생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음성산출의 기본원리, 음성질환의 진단 및 치료, 수술 등에 대한 그동안의 축적된 지식과 정보를 포괄적으로 정리하고 소개하여, 후두과학 및 음성의학에 관심 있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및 전공의, 언어치료사는 물론 음성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후두 및 음성 질환을 이해하고 진단, 치료하는 데 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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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창립 32주년을 맞이한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에서 지난 30여 년 동안 후두 및 음성언어 의학 분야에서 이루어진 의학적 발전과 지식을 집대성한 『후두음성언어의학』을 발간하였다. 후두의 해부 및 생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음성산출의 기본원리, 음성질환의 진단 및 치료, 수술 등에 대한 그동안의 축적된 지식과 정보를 포괄적으로 정리하고 소개하여, 후두과학 및 음성의학에 관심 있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및 전공의, 언어치료사는 물론 음성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후두 및 음성 질환을 이해하고 진단, 치료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 집필되었다.
『후두음성언어의학』은 모두 7부 4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된 독자층을 고려하여 ‘제1권 발성의 이해와 음성치료’, ‘제2권 후두음성질환의 이해와 치료‘로 나누어 출판하게 되었지만, 발성의 기초, 음성질환의 평가, 음성질환의 이해, 음성치료, 연하치료, 전문음성사용자의 관리, 음성수술 등 1권과 2권의 내용이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기초부터 치료까지 일련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보편타당하고 널리 인정된 이론과 치료기법을 강조하여 음성의학을 처음으로 접하는 학생들이 편향되지 않은 개념을 정립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고, 다양한 증례와 세밀한 술기를 수록하는 등 오랜 기간 음성의학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