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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04(크리티컬클래식)

주홍글씨-04(크리티컬클래식)

  • 너새니얼 호손
  • |
  • 푸른나무
  • |
  • 2013-07-01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8897414617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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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크리티컬 클래식의 네 번째로 선택된 작품은 너새니얼 호손의 『주홍 글씨』이다. 호손은 19세기 초 미국 낭만주의 소설의 대표적 작가이며 그의 『주홍 글씨』는 치밀한 구성과 심오한 주제, 정교한 상징주의 등으로 19세기 미국 문학의 걸작으로 꼽힌다. 그는 이 작품에서 17세기 미국의 어둡고 준엄한 청교도 사회를 배경으로, 죄지은 자가 느끼는 양심의 가책과 고독한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하였다. 또한 누구나 저지를 수 있는 죄에 대한 종교와 사회의 냉혹한 시선을 함께 보여 주며 종교적 이상주의자들이었던 청교도들이 사실은 상당히 비인간적이었다는 사실을 폭로한다.
사회·역사적 배경에 대한 해설과 함께 읽는 크리티컬 클래식
모든 문학작품들은 당대의 사회와 역사를 반영한다. 크리티컬 클래식 시리즈는 그중에서도 시대정신과 비판의식이 뛰어난 작품들을 선정하여 완역한 것이다. 이 시리즈에는 당대의 사회와 역사에 대한 해설과 함께 작품들이 품은 시대정신과, 그것들을 겨냥하고 있는 비판의식을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문학과 역사성의 만남이 보다 풍부한 이해와 감동을 선사하리라는 기대와 함께!

『주홍 글씨』, 엄격한 사회 속 인간의 심리를 세밀하게 보여 주다
크리티컬 클래식의 네 번째로 선택된 작품은 너새니얼 호손의 『주홍 글씨』이다. 호손은 19세기 초 미국 낭만주의 소설의 대표적 작가이며 그의 『주홍 글씨』는 치밀한 구성과 심오한 주제, 정교한 상징주의 등으로 19세기 미국 문학의 걸작으로 꼽힌다. 그는 이 작품에서 17세기 미국의 어둡고 준엄한 청교도 사회를 배경으로, 죄지은 자가 느끼는 양심의 가책과 고독한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하였다. 또한 누구나 저지를 수 있는 죄에 대한 종교와 사회의 냉혹한 시선을 함께 보여 주며 종교적 이상주의자들이었던 청교도들이 사실은 상당히 비인간적이었다는 사실을 폭로한다.
크리티컬 클래식과 함께하는 『주홍 글씨』는 도덕성, 성적인 억압, 죄의식, 고백, 정신적 구원에 유달리 집착하는 엄격한 사회에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할 것이다.

풍부한 이해와 감동을 선사하는 문학과 역사의 만남!
문학작품에 대한 느낌과 해석은 개인마다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그 문학작품이 지닌 사회적 또는 역사적 배경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진다면 작품에 대한 해석은 더욱 객관화되며 그 감동은 배가 된다. 크리티컬 클래식 시리즈는 해설을 통해 문학작품마다 간직한 당대의 시대정신과 비판의식을 제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작품을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한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번 『주홍 글씨』 또한 너새니얼 호손이 살았던 시대적 배경부터 그는 왜 작품의 무대를 그 당시로부터 200년이나 거슬러 올라간 청교도 초기 이민 사회로 삼았는지, 그 욕망을 억눌러야만 했던 시대가 그의 삶과 작품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등에 대한 해설을 담아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주홍 글씨』, 낡은 사회적 질서로부터의 해방을 외치다
호손이 『주홍 글씨』를 탄생시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의 선조들이 있었다. 호손의 가장 윗대인 윌리엄 호손은 세일럼에서 치안판사를 지냈고, 고조부인 존 호손은 뉴잉글랜드 역사의 슬픈 에피소드, 소위 ‘세일럼의 마녀 박해 사건’ 때 잔인한 재판관 노릇을 했다. 그 까닭에 호손은 늘 어두운 죄의식에 무겁게 짓눌려 있었다. 하느님을 경배하고 악마를 쳐부순다는 명분을 앞세워 무고한 사람들을 박해하고 인간의 양심과 존엄성을 저버린 조상들의 반이성적인 행위가 호손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며 평생 그의 마음을 지배했던 것이다. 따라서 호손은 훗날 가문의 굴레에서 빠져나오려고 자신의 원래 성인 Hathorne에 w를 넣어 Hawthorne이라고 바꾸는 꼼수를 부리기도 할 정도로, 전통과 원칙이라는 굴레를 벗어나려 노력한다. 그의 이러한 태도가 가장 잘 나타나 있는 작품이 바로 이 『주홍 글씨』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종교적 원칙으로 대표되는 낡은 사회적 질서로부터의 해방을 주장할 뿐만 아니라 따뜻한 영혼을 가진 헤스터라는 자유로운 여인을 통해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하기도 한다.

크리티컬 클래식 시리즈를 통해 『주홍 글씨』를 다시 만나 보길 기대한다.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작가의 시대정신과 비판의식에 초점을 맞춘 이 시리즈는 남다른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동시에 앞으로의 삶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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