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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본성과운명(1)

인간의본성과운명(1)

  • 라인홀드 니버
  • |
  • 종문화사
  • |
  • 2013-12-30 출간
  • |
  • 456페이지
  • |
  • ISBN 97889874446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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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1964년 판 서문
1부
인간의 본성
편집자 해제
1장. 인간은 인간 자신에게 하나의 문제이다
1. 고전적 인간관
2. 기독교적 인간관
3. 근대의 인간관
2장. 인간의 본성에 내재하는 생명력과 형식
1. 인간의 본성에 관한 합리주의적 견해
2. 합리주의에 대한 낭만주의적 반발
3. 낭만주의가 범한 오류들
4. 마르크스주의에 있는 낭만주의적 요소들
5. 상충되는 이론들의 사회적 기초
3장. 근대문화에서 개체성
1. 개체성에 관한 기독교적 견해
2. 르네상스의 개체성 관념
3. 부르주아 문명과 개체성
4. 자연주의에서 개체성의 파괴
5. 관념론에서 자아의 상실
6. 낭만주의에서 자아의 상실

4장. 현대인의 안일한 도덕관념
1. 구체적인 역사적 자료들로부터 악의 근원을 설명하고자
하는 노력
2. 덕의 근원인 자연
3. 관념론의 낙관적 태도

5장. 기독교적 인간관의 적합성
1. 특별계시와 일반계시
2. 계시로서의 창조
3. 역사적이고 특수한 계시
6장. 하나님의 형상과 피조물로서의 인간
1. 성서적 근거
2. 피조물로서의 인간
7장. 죄인으로서의 인간
1. 유혹과 죄
2. 교만의 죄
3. 부정직과 교만의 관계
8장. 죄인으로서의 인간(계속)
1. 죄의 균등성과 죄책의 차등성
2. 관능적 욕구로서의 죄
9장. 원죄와 인간의 책임
1. 펠라기우스주의 교리
2. 아우구스티누스의 교리
3. 유혹과 죄의 불가피성
4. 죄의 불가피성과 책임감
5. 축자적 해석의 오류
10장. 근원적인 의
1. 본성과 원초적 의로움
2. 근원적 의로움의 자리
3. 율법, 즉 원초적 의로움의 내용
4. 원초적 의로움의 초월성

도서소개

『인간의 본성과 운명』은 철학, 종교와 정치를 광범위하게 개관하는 책이다. 니버는 “인간의 본성”과 “인간의 운명”을 설명할 때 구약성서와 신약성서, 고대철학과 근대철학, 19세기의 낭만주의, 마르크스의 유물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니버의 다른 저작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방대한 영역에는 저자의 천재성이 잘 반영되어 있다.
이 책은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직후인 1939년에 라이홀드 니버가 영국의 에딘버러에서 행한 기포드 강연을 책으로 편집하여 출판한 것이다. 그의 강연은 많은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 리처드 폭스는 그의 강연이 청중들에게 끼친 영향에 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전쟁에도 불구하고 청중은 강연에 빠지지 않았다. 그의 세 번째 강연 도중에 에딘버러 시가 폭격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 니버는 강연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폭격소리조차 듣지 못했다. 니버는 그가 말했던 어떤 것에 관해 청중들이 어색한 반응을 보인다고 생각했다. 존 바일리는 청중들이 나머지 강연들을 듣기 위해 다시 돌아온 것을 보고 놀랐다. 그러나 그들이 강연을 끝까지 들은 것은 아마도 그 강연들이 기존의 기포드 강연들과는 달랐기 때문일 것이다. 니버의 강연들은 인간의 운명에 관한 기독교적 견해를 영감 있게 - 난해한 부분들이 더러 있긴 했지만 - 제시해 주는 설교였기 때문이다. 폭격이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극을 능가하는 감동적인 강연들을 듣기 위해 시간을 서둘러 일주일에 사흘간 오후에 강연을 계속한 것은 잘 한 일이었다.”

니버는 한편에서는 사회의 변화와 갈등에 실제적으로 작용하는 모든 현실적 요소들을 주목하는 “기독교현실주의자”였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도덕적 이념들과 신앙고백도 역시 실제적이며 현실의 사건들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사실을 결코 간과하지 않았다. 그는 정치적 현실주의의 관점에서 역사에 실제적으로 작용하는 경제적 힘과 정치적 힘의 구조를 분석한다. 그는 현실 사회에서 일어나는 계층 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결정적인 해법은 존재하지 않음을 인정하지만, 안정적인 사회를 위해서는 자유와 평등, 자유와 질서 또는 필요와 가치 사이에 효과적인 균형상태가 확립되어 있어야 함을 주목하였다. 그는 모든 종류의 악과 갈등은 모든 인간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교만이나 권력욕이라는 보다 근본적인 형식과 관련되어 있음을 통찰하였다. 그에 의하면 폭력과 지배, 창조성과 비극, 도덕성, 이기주의, 냉소주의, 이리석음, 희망과 같은 모든 문제들은 자아의 표현이거나 아니면 왜곡된 자아의 표현이다.
니버의 위대한 업적은 정치적 대립에서 부침하는 권력을 인간의 본성에 내재하는 보다 깊고 보다 지속적인 성향과 관련시켜 생각하는 그의 도덕현실주의 사상에 있다. 많은 다른 주석가들도 개인적인 동기와 그 결과로 나타나는 행위들 사이의 관계들을 추론할 수 있었으며, 사건들을 한 나라와 그 국민의 고유한 성격과 관련하여 설명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유럽의 위기는 히틀러의 무제약적인 야심이나 독일 국민의 완고한 민족적 자만심 때문이었다고 설명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니버는 그런 해석들을 인정하면서도 그런 해석들의 토대가 되는 보다 미묘하고 보편적인 형식을 통찰하였다. 따라서 그는 행위의 동기와 그 결과 나타나는 행위는 결코 선이나 악의 단순한 표출이 아님을 발견했으며, 모든 종류의 악과 다툼은 모든 인간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교만이나 권력욕이라는 보다 근본적인 형식과 관련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추천사
라인홀드 니버(Reinhold Niebuhr 1892- 1971)는 미국의 신학자이자 사회윤리학자로서 미국 신학계는 물론 정치계에도 폭넓은 영향력을 주었다. 그 당시 정치학자인 한스 모겐소는 니버를 “현존하는 미국인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정치철학자”라고 평하였다.
니버는 일생동안 기독교의 아가페 사랑은 사회 속에서 정의를 통해서만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회정의에 무관심한 기독교인이나 교회는 참된 기독교인이나 교회가 아님을 역설하기도 하였다. 또한 정의는 사랑에 의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니버는 정의 없는 사랑은 감상주의이며 사랑 없는 정의는 정의이하라고 하였다.
니버는 20세기 명저로 알려져 있는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Moral Man and Immoral Soceity』(1932)를 비롯해서 여러 권의 저서를 썼다. 『인간의 본성과 운명 (The Nature and Destiny of Man)은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만큼 중요한 저서이다. 이 저서를 가리켜 흔히 니버의 제1 주저(主著)라고 말한다. 이 저서는 20세기 기독교 인간이해의 가장 탁월한 저서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본래 1939년 영국의 에딘버러 대학의 기포드 강좌로 행한 것이다. 기포드 강좌에는 유명한 신학자나 철학자들이 초청받았는데, 그 중에는 칼 바르트, 폴 틸리히, 루돌프 불트만, 화이트헤드, 존 듀이와 위르겐 몰트만 등이 있다.
니버의 사회윤리의 기초는 인간이해이다. 인간이해는 니버 신학의 사고구조, 그의 신학체계와 사회윤리를 이해하는 열쇠가 된다.
니버에 의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피조물이며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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