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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로본조선영화(1925)-2(일제강점기영화자료총서)

신문기사로본조선영화(1925)-2(일제강점기영화자료총서)

  •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사연구소
  • |
  • 자료원
  • |
  • 2013-12-24 출간
  • |
  • 572페이지
  • |
  • ISBN 978899305644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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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발간사
일러두기
신문기사 본문
색인
기사 / 인명 / 영화사, 극단 및 단체 / 극장

도서소개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1925』는 당대 조선 영화산업계의 흐름은 물론 경향 각지에서 활발히 진행되었던 영화를 통한 정책홍보와 계몽운동의 사례들과 라디오 방송 관련 기사 등 흥미롭고 풍부한 자료들을 담고 있다.
조선의 영화 본격적으로 시작되다
한국영상자료원,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1925? 펴내
한국영상자료원이 일제강점기 자료총서 아홉 번째 권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1925?를 출간했다.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는 일제강점기 매일신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시대일보 등 일간지에 나타난 조선 영화 및 연예 관련 기사 및 광고를 모아 정리한 시리즈다. 2008년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1911~1917을 첫 권으로 선보였던 이 시리즈는 한국영화사와 대중문화의 역사에 관심있는 많은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무성 영화 제작이 본격화되다
1923년 최초의 극영화가 나온 이후 조선의 영화제작은 본격화된다. 1924년에 3편에 불과하던 상영편수는 1925년에는 [총희의 연(운영전)](윤백남), [신의 장(神의 粧)](왕필렬), [촌의 영웅](윤백남), [심청전](이경손), [흥부놀부전](김조성), [개척자](이경손), [쌍옥루](이구영) 등 7편에 이른다. 이광수 원작의 [개척자]가 최초의 문예영화로 기록되었고, [총희의 연]에서는 갓 영화계에 입문한 나운규가 조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영화 제작이 활발해지다보니 사건사고도 생겨난다. [암광]은 상영 단계에서 총독부로부터 상영 중지를 당했고, 이후 [신의 장]이라는 이름으로 재개봉했지만 흥행에 실패했다. 또한 총독부에서 “심청전” 촬영 허가를 받은 단성사가 이미 [심청전]이라는 제목으로 제작 완료 단계에 있던 백남프로덕션을 고소한 일화는 한국영화 제작사 간 첫 번째 사건으로 기록된다. 이 책에는 조선영화-한국영화 역사의 맨 앞자리를 차지하는 이 영화들의 제작과 개봉에 대한 소식들이 알차게 소개되어 있다.

할리우드! 할리우드!
당시에 이미 할리우드는 조선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단성사, 우미관, 조선극장 등 조선인 극장에서 상영되었던 영화의 90%를 할리우드가 차지했던 1925년, 각 신문사들은 영화를 다루는 고정란은 신설하였고, 영화 관련 기사는 할리우드에 대한 소식으로 도배되었다. 각 배우들의 전직, 찰리 채플린과 루돌
프 발렌티노, 메리 픽포드 등 당대 스타들의 사생활, 출연료 등이 샅샅이 다루어지는 한편, 개별 영화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몇 회에 걸쳐 연재되기도 한다.

검열이 강화되다
1925년은 총독부의 영화검열이 강화된 해이기도 했다. 공산주의 및 사회주의 운동이 활발해지자, 1925년 일본에서 치안유지법이 시행되는 등 사회 보안책이 강화되었고, 이러한 분위기는 영화와 공연, 상영 등의 검열 강화로 이어졌다. 예컨대 경기도 경찰부 보안과에서 5월 중에 검열한 활동사진 필름 596권 중 풍속괴란, 공안방해 등의 이유로 140여 척이 삭제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때때로 변하는 배우의 표정 동작까지 적기를 요구하는 각본 검열을 비판하는 이서구의 글이나, 조선사람에게 자극될 만한 것은 모두 삭제하는 당국의 각본검열이 너무 혹독하다고 불평하는 복혜숙의 기고문이 게재되기도 했다.

영화광고까지 담다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시리즈가 여타의 자료집에 비해 차별되는 점은 당시 영화 광고의 내용을 100% 담아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신문기사로는 담아낼 수 없는 제작 및 수입 영화의 스탭 정보, 상영정보, 영화관의 입장료, 상영 교체 주기, 배급 현황 등이 광고 속에 담겨 있다. 초기 영화 정보가 미미한 상황에서 이 광고 자료는 가장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시리즈는 일제강점기 영화관련 신문기사를 망라하여 정리한다는 야심찬 기획으로, 앞으로도 매년 출간될 예정이다. 자료집이 흔히 그렇듯이 이 시리즈는 시간이 갈수록 방대한 자료를 축적하여 그 진가가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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