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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는 태도가 틀렸어요

사진하는 태도가 틀렸어요

  • 박찬원
  • |
  • 고려원북스
  • |
  • 2016-01-05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8899454376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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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진이 사람을 바꿔 놓았다
하루 얼마 벌어? 참 독하네! / 사진하는 태도가 틀렸어요! / 콘셉트를 차별화하라 / 여행은 사진의 동계 훈련장 / 지옥의 훈련 코스, 사진 실기 수업 / 누드 사진, 그리고 초심자의 행운 / 나의 상설 전시장, 페이스북 / 스타일 변신 프로젝트 / *사진이야기1. 소금밭의 단상

2. 미치도록 잘 찍고 싶다
사진 앞에만 서면 달라진다 / 이 뭐꼬? / 내 안엔 내가 너무도 많아 / 빛 속에 답이 있다 / 자유로운 영혼의 K교수 / 사진 공부의 정석, 사진사(寫眞史) / 먼저 힘을 빼라 /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서 한다 / *사진이야기2. 보지 않고 찍는 사진

3. 멀고도 험한 예술가의 길
출사 백번 의자현 / 푼크툼을 찾아라 / 나를 위한 시, 햇빛장(葬) / 공짜 예술 공부 / 좋은 전시는 아내도 데려가지 않는다 / 배우면서 쓰는 예술일기 / 순수사진의 무한한 매력 / 찍을 게 없긴 왜 없어? / *사진이야기3. 말을 하는 거미의 눈

4. 예술대학원의 이방인
선생님도 발표하시게요? / 다세대 공존의 캠퍼스 / 이런 세상도 있구나! / 골동품을 감상하듯 중고책을 읽다 / 수업 한 시간 전, 커피숍에서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 보고, 보고, 또 보라! / 앞당겨 사용한 작가 명함 / *사진이야기4. 한 평에서 미래를 꿈꾸는 고시원

5. 아마추어 사진 VS. 프로 사진
내 눈에만 좋은 사진 / 왜 설렘은 사라지는가? / 짜릿한 첫 번째 전시 / 난치병, 핀트 공포증 / 마이크로 렌즈로 보는 신세계 / 내 작품에 빨간 딱지가 붙었다! / 죽은 자식 살아나다 / 프로는 보이지 않는 것을 찍는다 / *사진이야기5. 하루살이가 알려준 삶의 철학

6. 나만의 사진을 찾아서
염전은 나의 성지 / 사진가는 무속인 / 전시를 통한 레벨 업 전략 / 촬영은 작곡, 프린트는 연주 / 사진을 찍다, 삶을 찍다 / 아그라 궁전의 새 / 오르차 마을 에피소드 / 작품은 끈기와의 싸움 / 나의 만트라, 마이너화이트 / *사진이야기6. 나와서 날아라, 공기 번데기에서

7. 전시까지도 작품이다
사진가의 등용문, 청구전 / 전시는 디테일의 예술 / 전시는 순간이고 도록은 영원하다 / 액자는 또 하나의 프레임 / 작품을 팔아야 비로소 작가다 / 전시는 스토리텔링이다 / 논문으로 사진에 한 발짝 더 / 이 빚을 어떻게 갚을지 / *사진이야기7. 이 빚을 어떻게 갚을지

8. 사진, 사람, 세상
사진과 수채화 / 사진가라는 직업 / 오랜 친구, 새 친구 / 천사를 만났다 / 사진 정리는 사진 강의로 / 보기 좋은 사진을 못 찍는가, 안 찍는가? / 필름 카메라를 선호하는 예술사진 / 가족에게 인정받다 / *사진이야기8. 비누 속에 배어 있는 진한 땀

9. 즐거운 두 번째 인생
용감한 자만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 / 젊은 학생, 덜 젊은 학생 /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 핸디캡 / 공부하는 즐거움은 늙지 않는다 / 최초로 더 좋게! / 나만의 크랭크인 / 강의를 들으면서 강의를 한다 / 오늘도 뻥쳤다 / *사진이야기9. 무진기행과 안개 마을 이야기

도서소개

『사진하는 태도가 틀렸어요』엔 대한민국 백만 사진 애호가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이 일정 부분 담겨 있다. 즉 아마추어 사진과 프로 사진의 결정적 차이, 보기 좋은 사진을 찍을 것인가 의미 있는 사진을 찍을 것인가에 대한 갈등, 필름 카메라에 대한 오마주, 순수사진만의 매력 등 간결한 필치로 재미있게 풀어낸 글을 읽다 보면 고뇌 속에서 일군 녹록치 않은 통찰과 지혜가 가득하다.
사진은 ‘기술’이 아니고 ‘태도’다!
이것을 이해하는 순간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거듭나게 된다.

거드름과 ‘아는 체’를 덜어내고, 스스로 깨지고 까였다고 고백하며 사진을 찾아가는 여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프로 사진 입문기이다.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한 마케팅 전문가에서 예술사진 작가로 전환한 저자는 그야말로 좌충우돌하며 열정과 뚝심 하나로 그 어렵다는 사진 대학원 생활을 완수하고 작가 명함을 손에 든다.
이 책 속엔 대한민국 백만 사진 애호가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이 일정 부분 담겨 있다. 즉 아마추어 사진과 프로 사진의 결정적 차이, 보기 좋은 사진을 찍을 것인가 의미 있는 사진을 찍을 것인가에 대한 갈등, 필름 카메라에 대한 오마주, 순수사진만의 매력 등 간결한 필치로 재미있게 풀어낸 글을 읽다 보면 고뇌 속에서 일군 녹록치 않은 통찰과 지혜가 가득하다.
사진 실력을 프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시키고 싶은 사람, 사진 대학원에 관심 있는 사람, 사진 잘 찍는 법을 넘어 소재 수집, 액자, 전시, 도록에 이르기까지 현실적 조언이 필요한 사람들에겐 반가운 책이다.

출팥사 서평

대한민국 최고의 마케팅 전문가에서 사진가로,
호기심, 집요함, 차별화로 탐색한 프로 사진의 세계!

“사진하는 태도가 틀렸어요.”

누군가 자신에게 이런 지적을 한다면 결코 기분이 좋진 않을 것이다. 태도가 틀렸다는 것은 기본부터 잘못되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목인 교수의 말 한마디는 마치 선사의 ‘할’, 검객의 ‘비수’처럼 저자에게 꽂혔고, 저자의 사진 실력이 일거에 업그레이드되는 전기가 되었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기술에 있지 않다.

아마추어 사진과 프로 사진의 차이를 ‘기술’로 본다면 영원히 아마추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저자는 그것을 태도라고 역설한다. 피사체를 바라보는 태도, 사진을 대하는 태도, 자신을 정의하는 태도 등은 필연적으로 사진에 녹아들어간다. 그리고 그것은 아무런 부연 설명을 할 필요 없이 관객의 눈을 통해 마음으로 전해진다.

염전, 안개, 그리고 생명을 찍다!

책 속엔 저자의 대표 작품들이 실려 있는데, 염전에서 찍은 사진들이 많다. 염전에 핀 소금꽃, 염전 물웅덩이에 빠진 나비, 염전의 하루살이 떼 등이다. 저자는 염전을 찍기 위해 백 번의 출사를 계획했다고 한다. 같은 책을 백 번 읽으면 뜻이 저절로 통한다는 ‘독서 백편 의자현’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자신의 집요함과 성실함에 탄복한 자연이 훌륭한 피사체를 보내주고 좋은 앵글을 잡게 해주는 것 같다는 표현에서는 애니미즘을 넘어선 생명에 대한 경외감이 느껴진다. 그가 탐닉한 또 다른 주제로는 고향과 안개가 있다. 책 속엔 함께 공부한 다른 학생들의 작품과 배경 이야기도 실려 있어 보는 재미, 읽는 재미가 크다.


사진 대학원 풍경과 순수사진의 매력을 엿보다!

학위 받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는 사진 대학원은 사진 하는 사람들에겐 베일에 가려져 있는 신비로운 곳이다. 저자는 자신의 사진 대학원 생활을 오지 탐험이라고 표현한다. 앞에 어떤 맹수가 나타날지, 어디쯤에 돌부리가 있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뚝심과 열정으로 앞으로 나아갔다는 의미이다. 사진 대학원의 수업 풍경, 평가하는 방법, 청구전, 학위 논문 등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흥미로울 주제들이 많다. 또한 다른 분야의 사진과는 확연히 다른 순수사진 전공자가 겪는 고뇌와 기쁨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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