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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줄의천국-77(파랑새사과문고)

여섯줄의천국-77(파랑새사과문고)

  • 권타오
  • |
  • 파랑새
  • |
  • 2013-12-13 출간
  • |
  • 192페이지
  • |
  • ISBN 978896155416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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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악기의 왕 거문고
귀금 선생
꾀보 청장, 우직한 안장
천 번은 기본
내 손을 잘라 주세요
여섯 줄의 천국

낱말 풀이
인물 풀이

도서소개

권타오의 장편 역사소설 『여섯 줄의 천국』. 두 소년이 거문고를 배우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려낸 책입니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짧은 역사적 기록에 저자의 상상력이 덧붙여져 글과 그림으로 역사의 현장을 살려냈습니다. 반복되는 실패와 실수 속에서도 거문고를 배우기 위해 노력한 두 소년의 모습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 배우고 살아가야 하는 삶의 마음가짐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거문고의 가락을 이어받을 후계자가 나타나지 않자 왕은 나라 안에 거문고 자락을 이을 자를 뽑으라는 왕명을 내립니다. 그리하여 가야금 신동이라 불리는 아이 청장과 절름발이 악공인 아버지에게서 악기를 배운 아이 안장이 뽑히게 되고, 두 소년은 거문고의 명인인 귀금 선생에게 거문고를 배우도록 보내졌습니다. 하지만 스승 귀금 선생은 그들에게 거문고의 가락을 이어받을 비법은 알려 주지 않고 허드렛일만을 시켰는데….
■ 작품 소개
《삼국사기》에 기록된 신라의 두 소년 이야기!
베일에 감추어진 역사 속 거문고 후계자들의 이야기가 담긴 역사 동화

한국안데르센상 동화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권타오 작가의 역사 동화 《여섯 줄의 천국》이 출간되었다.
《여섯 줄의 천국》은 안장과 청장이라는 두 소년이 거문고를 배우면서 일어나는 고행과 경쟁, 실수 등을 통해 성장해 나간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실제 신라 시대에 살았던 두 소년의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책인 《삼국사기》에 그 기록이 남아 있다. 《삼국사기 제32권 잡지 제1》에는 거문고 음악이 단절되는 것을 염려한 신라 제48대 임금 경문왕의 명령으로 뽑힌 안장과 청장이 귀금 선생에게 거문고의 비법을 이어받으며 거문고 음악이 신라 안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라의 관리 사찬 공영의 아들 옥보고가 지리산 운상원에서 50여 년 동안 거문고를 공부하여 신곡 30곡을 지어 제자 속명득에게 전하였다. 속명득은 이를 다시 그 제자 귀금 선생에게 전하였으나 귀금 또한 지리산에 들어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거문고의 단절을 염려한 왕이 이찬 윤흥을 남원 공사에 임명하여 소년 안장과 청장을 뽑아 거문고를 전수케 하였다. 3년이 지나도록 귀금이 안장과 청장에게 비곡을 전하지 않자 윤흥의 부인이 무릎으로 나아가 술을 올리며 청했다. 이에 귀금이 비로소 〈표풍〉 등 비곡 3곡을 전했다. 이후 안장이 두 아들 극상과 극종에게 전하니 비로소 거문고 음악이 신라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삼국사기 제32권 잡지 제1》

권타오 작가는 《삼국사기》에 기록된 짧은 역사적 기록에 숨을 불어넣으며 안장과 청장 두 소년의 이야기를 역사 동화로 풀어내었다.
역사 동화로서의 특징은 글에서뿐만 아니라 그림에서 또한 잘 드러난다. 동양화를 전공한 이윤희 그림 작가는 옛날 역사 속 의상과 생활 모습 등을 정교하게 표현하여, 거문고와 향비파, 가야금 등 우리 아이들에게는 조금은 생소할 만한 국악기의 모습과 신라 시대의 의복 등을 그림 속에 오롯이 담아 놓았다.
아이들은 우리의 전통과 역사를 글과 그림에서 체험하며 역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끝없는 실수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
우리 어린이들이 배우고 살아가야 할 마음가짐을 담은 동화!

안장과 청장은 서둘러 거문고를 배우고 싶은 마음에 무수한 실패와 실수를 경험한다. 그 때문에 두 사람은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뻔하기도 하고, 스승에게 호되게 혼나기도 한다. 심지어 크게 노한 스승에게 손목이 잘릴 뻔한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실수와 실패 때문에 두 소년이 거문고 배우기를 포기했다면 거문고 자락은 후대에 전해지지 못하고 사라지고 말았을 것이다. 끝없는 실수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두 소년은 결국 거문고 가락을 이어받았고, 후대의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그 뒤를 이어 가고 있다.
권타오 작가는 동화 속 두 소년의 모습을 통해 실수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재산이 되는 보물이라는 것을 밝힌다. 또한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동화 속 안장과 청장처럼,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뚜렷한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 주요 내용
“거문고 자락을 이을 자를 뽑아라!”
나라 안에 내려진 왕명에 따라 뽑힌 안장과 청장
두 소년 가운데 거문고의 명인이 되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거문고는 예로부터 악기들의 왕이라 불리며 칭송받아 왔다. 하지만 그런 거문고의 가락을 이어받을 후계자가 나타나지 않아 거문고 음악이 이어지지 않을 위험에 처하자 왕은 나라 안에 거문고 자락을 이을 자를 뽑으라는 왕명을 내린다.
그리하여 가야금 신동이라 불리는 아이 청장과 절름발이 악공인 아버지에게서 악기를 배운 아이 안장이 뽑히게 되고, 두 소년은 거문고의 명인인 귀금 선생에게 거문고를 배우도록 보내진다.
하지만 스승 귀금 선생은 그들에게 거문고의 가락을 이어받을 비법은 알려 주지 않고, 가장 기초적인 악곡만을 알려 주거나 나무 장작 줍기 등 허드렛일만을 시킨다. 안장과 청장은 스승에게 거문고 가락을 연주할 비법을 전수해 달라고 요청하지만, 스승은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스승이 자신들의 실력을 아직 몰라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라 생각한 두 소년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여 스승에게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을 계획을 세운다.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면 스승도 자신들의 실력을 인정하리라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그것은 스승이 말한 거문고의 금지 사항이었다. 자신이 말한 바를 어긴 데에 크게 노한 스승은 거문고 줄을 끊어 버리고, 거문고를 욕보인 죄로 두 소년의 손목을 자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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