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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이돌스

블랙아이돌스

  • 송동윤
  • |
  • 스타북스
  • |
  • 2013-12-23 출간
  • |
  • 253페이지
  • |
  • ISBN 978899779055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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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아이들은 주류의 부조리한 권위에 반항하면서도, 주류의 환상을 좇고 그들의 폭력성을 답습한다. 무서운 일이다. 서글픈 일이다. 타인의 눈으로 성공의 가도를 결정하게 만드는 대한민국의 현실. 아이들은 비리 가득한 사회 시스템 안에서 줄 세우기를 시키는 기성세대에 상처 입고 반항하지만, 그 방법은 주류인 권력자들과 같이 야비한 권력을 움켜쥐고 또 다른 희생양을 찾아 보복하는 것이다. 이 책은 선정성과 폭력성과 부정이 대물림되는 현실, 주류의 시선에 갇혀 스스로를 잉여인간으로 인정해 버리는 학교 문제를 다루고 있다.
학교는 지금 울고 싶다

출구를 잃고 방황하는 아이들의 구제에 실패한 사회 시스템
주류의 시선에 반항하면서도 주류의 시선에 갇혀 버린 아이들
대안 학교의 현실을 이보다 생생히 묘사한 소설은 없었다!

바람이 불고 비가 오면 사람들은 고개를 들지 않는다
일상을 망가뜨려야만 마련되어지는 돌파구,
그 무거움을 살아내야 하는 아이들의 현실
일반 고등학교에서 쫓겨 온 학생들의 집합소, 원시적이고 원색적인 몸부림이 있는 곳, 잉여인간들이 분리수거되는 쓰레기통 같은 곳. 소설에 등장하는 아이들이 대안 학교와 자신들에 대해 갖는 시각이다.
각각의 사연을 갖고 오게 된 대안 학교에서 아이들은 별다른 제재 없이 돌파구 없는 나날을 보낸다. 그 일상은 폭력과 선정적 재미를 좇는 삶과 폭력에 주눅 든 무기력함으로 양분된다. 그곳에서 음악으로 현실을 이겨 낼 꿈을 펼치고자 하나 뜻을 이루고 있지 못하던 아이들은, 능력 있는 보컬 미수가 전학을 오고 《내 귀에 도청장치》의 보컬 이혁이 음악 선생으로 오면서 위태로운 결집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학교를 통제하려는 장학사의 음모와, 폭력에 희생당해 그 자신이 악의 화신이 되어 버린 광호가 끼어들면서 제동이 걸리고 만다.
아이들의 일탈은 ‘인생은 행복한 것이다’ ‘원하는 꿈은 이루어진다’는 환상을 사는 사람들에게 몸서리치는 절망을 말하고 있다. 소외된 다수가 미쳐 가는데도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사회, 소통이 막혀 있는 사회. 이런 곳에서 힘없는 아이들은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자신을 죽이는 일 외에 여전히 그 고통을 분출해 낼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인간의 욕망이 뒤섞여 용광로처럼 훨훨 타는 그들만의 천국
꿈과 희망, 방황과 폭력, 고통과 좌절, 사랑과 미움, 절망과 죽음 등이 서로 뒤섞여 용광로처럼 훨훨 타는 곳. 그곳이 바로 대안 학교이다. 그들만의 세상, 그들만의 천국. 그 아이들이 수업을 듣든 안 듣든, 등교를 하든 안 하든, 학교 바깥에서 어떤 짓을 하든(더 정확하게는 교사를 비롯된 기성세대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교사들은 개의치 않는다.
아이들은 주류의 부조리한 권위에 반항하면서도, 주류의 환상을 좇고 그들의 폭력성을 답습한다. 무서운 일이다. 서글픈 일이다.
타인의 눈으로 성공의 가도를 결정하게 만드는 대한민국의 현실. 아이들은 비리 가득한 사회 시스템 안에서 줄 세우기를 시키는 기성세대에 상처 입고 반항하지만, 그 방법은 주류인 권력자들과 같이 야비한 권력을 움켜쥐고 또 다른 희생양을 찾아 보복하는 것이다. 이 책은 선정성과 폭력성과 부정이 대물림되는 현실, 주류의 시선에 갇혀 스스로를 잉여인간으로 인정해 버리는 학교 문제를 다루고 있다.
아이들의 일면은 ‘참 겁대가리 없이 제멋대로 잘들 사는구나’와 같이 한심스럽게도 보이는 것이나, 실상은 온전한 일상을 누리지 못하는 무력감에서 나온 삐뚤어진 폭력성이자 자기파괴 행위이다.
비상구가 없는 절망 속에서 아이들이 선택하는 각양각생의 삶을 보며, 그럼에도 희망할 수 있는 건 그들 내면에 살아 있는 순수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스스로를 잉여인간으로 인정해 버리는 아이들
따듯함을 찾아 헤매다 극한에 이르러, 점점 스스로가 가해자가 되어 가는 아이들. 괴물은 그렇게 탄생한다. 세상의 편견 앞에, 그들을 지켜 주지 못한 어른들의 폭력 앞에, 그로 인한 희생의 결과 주류에서 밀려나 버린 아이들이 돌파구를 찾기란 요원하다.
정규 학교 시스템의 부당함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해 보고자 생겨난 ‘대안 학교’.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대안 학교에 대해 뭉뚱그린 환상을 가져선 안 된다.
어른이 되면 지금보다는 나아질 거라는, 자유로워질 거라는, 내가 하는 일은 어렵지 않게 풀려 나갈 거라는 착각 또한 버려야 한다. 세상을 계속 살아갈 이유는 기대치 못한 순간 불쑥 나타나는 듯하다가 너무도 쉽게 사라지고 만다.
주류의 시선을 갈파하는 미디어에 맹목적으로 빠져 불나방처럼 그곳으로 몰려갔다가는 너무도 쉽게 인생을 자포자기하며 냉소적이 되기 쉽다. 그러면서 자신들을 세상에서 버려진 존재들이라 믿고 스스로를 주류에서 말하는 잉여인간이라 취급해 버려선 안 될 것이다.
억울한 마음을 분노로 터뜨리면 그 일은 하나도 해결되지 않은 채 분노만이 더 커져 있을 테니까. 하지만 나약한 대한민국의 개인들이, 더구나 아직 어린 아이들이 주류의 시선을 이겨 내기란 목숨을 담보로 할 만큼 벅찬 일이다.
관심이 아닌 가십을 대하는 마음으로는 이 세상이 변하길 기대할 수 없다. 그 버거운 숙제를 아이들에게 내던져 놓는다면 참으로 가혹하고 잔인하고 일이다. 이 책은 비상구가 없는 절망을 사는 아이들이 “이런 학교에서 우리가 뭘 할 수 있지?”라고 자조하지 않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세상에 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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