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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임마누엘칸트-78(세계위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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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임마누엘칸트-78(세계위인전)

  • 김성훈
  • |
  • 다산어린이
  • |
  • 2013-11-15 출간
  • |
  • 196페이지
  • |
  • ISBN 979118543169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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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1. 꼬마 철학자 임마누엘 (인물백과 1. 임마누엘 칸트의 성공 열쇠)
2. 김나지움에 가다 (인물백과 2. 철학의 기초를 세운 고대 철학자들)
3. 철학과 만나다 (인물백과 3. 동양의 철학자)
4. 교수가 되기까지 (인물백과 4. 우리나라의 철학자와 사상)
5. 이성을 비판하다 (인물백과 5. 임마누엘 칸트의 모든 것)
6. 철학의 중심에 서다 (인물백과 6. 세상을 바꾼 철학자)
7. 행복한 철학자


스스로 꿈을 키우는 생각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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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전 세계 어린이와 학부모를 감동시킨 위인전 「세계 위인전 Who」 제78권 『임마누엘 칸트』. 어린이들이 닮고 싶고 되고 싶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분야, 국가, 여성과 남성, 인종을 초월한 균형 잡힌 시각을 길러준다. 어린이들은 학부모와 선생님들을 포함한 광범위한 설문 조사와 교과서 분석 등을 통해 선정된 인물들을 만나면서 세상을 보는 올바른 시각과 균형 잡힌 가치관을 기를 수 있다.
★ 세계 위인전 who? 78권 임마누엘 칸트

가난한 수공업자 집안의 아들, 위대한 철학자가 되어 이성의 비밀을 밝히다
임마누엘 칸트는 말안장을 만드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돈이 없어 책을 사 보기 힘든 현실 속에서도 그는 공부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구해 인간 이성의 비밀을 밝혀냈고, 마침내 사고의 틀을 뒤바꾸는 철학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공부하고 싶은 소년
임마누엘 칸트(1724~1804년)는 말안장을 만드는 수공업자의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칸트는 어린 시절부터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공부에 관심이 많았지만, 그의 집안 살림은 넉넉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칸트의 어머니는 틈이 날 때마다 어린 칸트와 함께 들로 나가, 자연의 이모저모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또한 여러 약초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어서, 칸트는 자연 속에서 공부하며 총명한 아이로 자라날 수 있었습니다. 칸트는 점차 뭔가 알아내고 싶다는 학문에 대한 갈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부모님의 올바른 가정 교육을 통해 도덕적인 아이로 커 갔습니다.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가난을 이기다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며 칸트는 ‘제대로 된 철학 법칙을 세우고야 말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임마누엘 칸트의 나이 23살에 그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그 뒤로 집안의 형편이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당시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있던 칸트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어쩔 수 없이 9년이나 가정 교사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칸트가 박사 학위를 받은 뒤에도 고난은 이어졌습니다. 그는 바로 교수직을 얻지 못해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학 강사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칸트는 철학 연구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반드시 자신만의 철학 법칙을 세우고 말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칸트는 끊임없는 연구와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철학 세계를 탐구해 나갔습니다. 꼭 같은 시간에 일어나 책을 읽고, 연구를 하고, 산책을 가는 칸트의 시간관념은 매우 유명합니다.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철학을 연구하며, 지금껏 품어 왔던 철학적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했습니다. 칸트의 학문에 대한 열정은 계속되는 생활고에도, 주변 사람들의 비난에도 그를 흔들리지 않게 해 주는 원동력이었습니다.


서양 철학은 칸트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
임마누엘 칸트가 깊이 고민했던 문제는 인간의 ‘이성’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학자들은 인간의 이성으로 무엇이든지 알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심지어 신이 있는지 없는지조차도 이성을 통해 알아낼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칸트는 이러한 생각에 의문을 품었습니다.
인간의 이성을 연구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칸트는 이성에 대해 철저히 연구하느라 10년의 시간 동안 논문을 한 편도 써내지 못했고,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칸트의 연구를 낮잡아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칸트는 주변의 어떤 비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이성 연구를 계속한 끝에, 《순수 이성 비판》이라는 책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인간의 이성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그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칸트는 이성으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성으로 통하는 과학의 세계와 과학이 밝힐 수 없는 세계로 나누어 생각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그 내용이 난해하다고 여겨져 학자들로부터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칸트의 이론은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게 됩니다. 임마누엘 칸트는 인간의 이성에 대한 연구를 담은 《순수 이성 비판》 외에도 《실천 이성 비판》, 《판단력 비판》을 차례로 펴내면서 위대한 철학자로 우뚝 섰습니다.
책 속 부록인 ‘인물 백과’ 코너에서는 임마누엘 칸트의 성공 열쇠, 철학의 기초를 세운 고대 철학자 이야기, 동양의 철학자 이야기, 우리나라의 철학자와 사상 등 다양한 지식을 사진 자료와 그림을 활용해 알려 줍니다. ‘생각 마당’ 코너에서는 퀴즈, 역할 바꾸어 생각하기, 진로 활동 등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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