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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그래도사랑한다

얘들아그래도사랑한다

  • 박용호
  • |
  • 살림FRIENDS
  • |
  • 2013-12-18 출간
  • |
  • 254페이지
  • |
  • ISBN 978895222806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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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꺼내기 힘든 이야기

제1장 내가 아팠기 때문에 너희들이 아프다는 걸 알아
1. 가슴이 시키는 일 · 37
2. 세상을 구하는 사람들 · 45
3. 내가 아팠기 때문에 너희들이 아프다는 걸 알아 · 52
4. 어른이 된다는 것 ·59

제2장 형사로 어두운 거리에 서서
1. 범죄자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길러진다 · 71
2. 얘들아, 너희들 잘못이 아니야 · 77
3. 상대가 아파하는 줄 몰랐다고? · 83
4. 그 무엇보다 인성교육이 먼저다 · 95
5. 학교에 간 형사 ·102

제3장 범죄 예방 강연 대장정에 오르다
1. 당신의 피에로 복장은 무엇인가 · 109
2. 웃음이라는 명약 · 117
3. 그 어떤 문제아도 결국 아이일 뿐이다 · 125
4.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 주세요 · 131
5. 피해학생, 그 처절하게 아픈 이름 · 139

제4장 학교 밖 거리에서 만난 아이들
1. 갈 곳 없는 아이들에 대한 세 가지 편견 · 155
2. 짜장데이 · 164
3. 네 부모는 네 부모고 너는 너다 · 173
4. 비난만 하지 말고 들어 주세요 · 182
5. 범죄자를 꿈꾸는 아이들 · 196

제5장 어른들의 잘못이다
1. 이제 학교가 나서야 할 때 · 209
2.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 212
3. 일본에서 온 전화 · 217
4. 어설픈 선의는 악의가 된다 · 221
5. 어른이 막지 못한 범죄 · 226

에필로그 나는 옛날에 너희들이었고,
너희들은 나중에 내가 될 것이다

도서소개

『얘들아, 그래도 사랑한다』는 20년간 수많은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준 박용호형사의 신념과 그것이 이룬 감동과 기적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온갖 비행과 폭력을 저지르며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사랑과 관심으로 감싸 안아, 그들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준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우리의 청소년들이 더 이상 아프지 않도록 정부, 사회, 학교 그리고 우리 어른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방황하는 청소년의 문제를 바로 내 아이, 내 형제, 내 제자의 문제로 보고 모두가 관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 비행과 폭력을 일삼는 청소년들을 보며 혀를 끌끌 차는 부모, 교사 그리고 사회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말 것을 부탁하는 간절한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의 아이들,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 주세요!”
아이들의 편에 선 현직 형사의 뜨거운 신념,
그리고 그것이 이루어낸 기적과 감동의 스토리!

폭력과 고통의 굴레에 갇혀 버린 위기의 청소년,
누가 우리의 아이들을 구할 것인가?

우리나라의 학생 청소년 인구는 930만 명. 그중 10명 중 1명은 집단따돌림이나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 학교폭력 피해학생 10명 중 1명이 자살을 시도한다. 한편으로는 그 10명 중 다른 1명이 가해학생이 된다. 학교폭력 피해 경험은 한순간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 아픔은 오래도록 남아 한 사람의 인생을 갉아먹는다. 아이들은 그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아이를 괴롭히거나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다. 그 문제는 청소년기를 벗어나면 자연히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배경이 학교에서 사회로 바뀔 뿐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범죄학연구소가 10년간 7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청소년 범죄의 가장 큰 원인은 ‘도덕성 결여’라고 한다. ‘또래 괴롭힘(bullying)’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베르겐 대학의 심리학자, 댄 올베우스(Dan Olweus)는 ‘공감 능력의 결여’를 원인으로 꼽기도 했다. 학교폭력 가해자들을 상담해 보면 상대가 아파하는 줄 몰랐다고, 장난으로 그런 건데 자살까지 할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인다.
단군 이래 최대의 학구열과 지능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상대를 괴롭히면 안 되는 이유, 남을 배려해야 하는 이유, 범죄를 저지르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왜 모르고 있을까? 무엇이 우리 청소년을 괴물로 키우고 있는 것인가?

최악의 문제아들의 ‘사부님’이 된 공포의 강력반 형사!
그 뜨겁고 간절한 신념으로 시작된 청소년범죄?학교폭력 예방교육!

『얘들아, 그래도 사랑한다』는 온갖 비행과 폭력을 저지르며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사랑과 관심으로 감싸 안아, 그들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준 한 형사의 이야기이다. 1989년~1992년까지 전국 강력범 검거 1위 검거왕을 수상하며 ‘공포의 강력반 형사’로 불리던 박용호 경위는, 어느 날 뺑소니 사건으로 잡혀 온 전교 1등 모범생 사건을 계기로 청소년 범죄예방교육을 시작했다. 전교 1등, 전국 10위 안에 드는 수재였던 소년은 공부는 잘했지만 무엇은 하면 안 되는지 몰랐다. 한순간의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범죄로 서울대 원자력공학과에 진학해서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은 물거품이 되었고, 그 길로 소년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고 결국 자살로 세상을 떠났다.
그 사건은 박용호 경위에게 충격이었다. 그렇게 똑똑한 녀석인데도, 시험에 나오지 않으니 사회에서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던 것이다. 그 후 그는 청소년 지도사 자격증을 딴 뒤, 20여 년 동안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며 범죄예방 및 학교폭력예방 강연을 다니고 있다. 그 누가 시킨 일도 아니고 아무런 대가도 없다. 하지만 누군가는 꼭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었다.

웃기고 울리고 협박하고 위로하는 맞춤형 강연,
아이들의 마음을 울리다

교권이 바닥에 떨어진 지 오래라는 학교. [컬투의 베란다쇼] [우리는 형사다] [쿨까땅]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제 스타 형사 강사가 된 박용호 경위도 강연 초반에는 시행착오가 있었다. 험하고 약삭빠른 강력범을 단칼에 제압하는 형사라도 십 대들 앞에서는 쩔쩔맬 수밖에 없었다. 강연 시간 내내 집중하라고 소리만 치다가 끝나는 경우도 많았다. 그리고 묘안을 낸 것이 피에로 분장이었다. 알록달록 가발, 가짜 구레나룻, 과한 볼터치, 매직으로 그린 수염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잡았다. 정년퇴임이 낼모레인 ‘경찰 아저씨’는 웃기는 모습으로 무시무시한 협박도 한다. 폭력, 절도, 사기 등이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 빨간 푯말, 끔찍한 실제 범죄현장 사진을 보여 주며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일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알려 준다. 그냥 ‘안 돼’가 아니라 이렇기 때문에 안 된다는 걸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만든다.
그가 퇴학 대상에 오른 아이들을 상담하는 날인 ‘짜장데이’는 기적이 이루어지는 날이다. 중학교만 졸업하면 바로 조폭이 될 각오를 하고 있는 일진은 이제 경찰대 지망생이 되었고,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흉기를 휘둘렀던 아이는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회장이 되었고, 성매매로 용돈을 벌던 아이는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학교와 사회가 포기한 아이들이지만 박용호 경위의 눈에는 모두 천사로 보인다. 그저 짜장면 한 그릇 놓고 일주일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마음을 연다. 거리를 몰려다니며 폼 잡는 아이들도 사실 외롭다. 또래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어도, 웃고 떠들어도 쓸쓸하다. 아이들이 원하는 건 자신을 바른 방향으로 인도해 줄, 따뜻하게 보호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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