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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지만 불가능은 아니다 - 키 110cm 삼성테크윈 인사팀 이지영이 스펙보다 핸디캡이 큰 그대에게

불편하지만 불가능은 아니다 - 키 110cm 삼성테크윈 인사팀 이지영이 스펙보다 핸디캡이 큰 그대에게

  • 이지영
  • |
  • 문학동네
  • |
  • 2013-12-20 출간
  • |
  • 332페이지
  • |
  • ISBN 978895462356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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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10cm의 몸으로 매일 ‘거인들의 세상’에서 부대끼고 도전하면서 배운 것들, 한눈에 도드라지는 핸디캡을 갖고도 60전 61기의 도전 끝에 삼성에 입사할 수 있었던 그녀만의 필살기, 그리고 신입사원들보다 훨씬 키 작은 대기업 인사팀 직원으로서 선후배들의 회사생활에 길잡이가 되고자 노력해온 그녀가 체득한 회사생활 노하우를 이 책에 빼곡하게 담았다.
키는 110cm, 열정은 110℃
1만 8천 명의 관중을 열광시킨
작은 거인 이지영의 끝없는 도전!

"이뤄야만 할 높은 꿈이 있다면, 당신은 거인이다!"
키 110cm 왜소증 장애인이 삼성에 입사해 꿈을 펼치며 살아가기까지
취업준비생, 직장인, 장애인, 소년원 아이들……
이 모두를 뜨겁게 울린 그녀의 기적 같은 희망과 도전의 여정!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으나 모두를 놀라게 하다!
어느 날 잠실 실내체육관을 발칵 뒤집어놓은 조그만 여자

지난해 9월, 삼성이 청춘들과 소통하기 위해 주최하는 강연 콘서트 《열정樂서》가 열린 잠실 실내체육관. 1만 4천 명에 달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한데 운집한 그날, 작은 ‘사건’이 일어난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스타강사와 멘토, 인기가수들이 오르는 그 무대에 여느 때와는 약간 다른 순서가 준비되어 있었다. 삼성에 근무하는 임직원 강사 한 명이 무대에 직접 올라 바늘구멍 같은 취업시장의 문 앞에서 좌절하고 고민하는 취업준비생과 대학생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는 조언을 해주는 순서였다. 200:1의 경쟁률을 뚫고 사내 오디션에서 합격한 삼성 임직원 강사의 등장을 앞두고, 사회자는 관중들과 별다를 것 없는 평범한 직장인이 이 거대한 무대에 서서 이야기하려면 많이 떨릴 것이라며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사회자의 호명에 한 여자가 커튼 뒤에서 나와 천천히 무대로 올라섰다. 관중석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무대 위로 소위 ‘난쟁이’처럼 작은 왜소증 장애인 한 명이 온 힘을 다해 걸어올라오고 있었다. 2만여 개의 눈동자들이 의아함과 당혹스러움이 교차하는 시선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그녀는 무대 중앙에 섰다.
“안녕하세요? 실제 키는 110cm이지만 열정의 키는 180cm인 이지영이라고 합니다.”
그 무대의 주인공은 삼성테크윈 인사팀의 이지영 대리였다. 사람들의 놀람과 당혹감을 한번에 날려버리듯이, 그녀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환하게 웃었다. 그리고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당당하게 풀어내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 땅꼬마나 E.T, 외계인, 난쟁이로 놀림받았던 자신이 어떻게 사람들과 어울려 살고 일하고 이렇게 웃을 수 있게 되었는지를. 대학을 갓 졸업하고 자신이 썼던 60통의 이력서와 면접에서 받은 숱한 모욕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어떻게 삼성이란 기업에 입사해서 한 명의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는지를.
그녀의 이야기가 모두 끝났을 때, 앞쪽에 앉아 있던 농아들은 울고 있었다. 장애를 갖고서 이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의 아픔에 대해 그들만큼 뼈아프게 공감한 이는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뿐만이 아니었다. 관중석 여기저기서 울음이 터져나왔다. 소위 ‘빽’ 없고 스펙 없으면 살기 힘들다는 세상에서, 작은 몸으로 거대한 편견에 맞서 도전을 거듭해온 그녀의 삶의 여정 앞에 사람들은 눈물 흘렸다.

“여러분은 모두 각각 다른 모습으로 태어났습니다.
각각 생각도 다르구요, 생김새도 다르구요,
키도 다르고, 잘하는 것도 다릅니다.
하지만 세상은 자꾸만 하나의 잣대에 여러분을 가두려고 할 겁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여러분이 좋아하는 걸 발전시키고 거기에 맞게 세상을 바꾸세요.
힘들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계속 도전하십시오.
그리고, 도전하다가 가끔 넘어질 때는 저, 110cm 이지영을 기억해주세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으나 모두의 가슴을 울린 110cm의 작은 거인은 그렇게 기적 같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고 무대 뒤로 사라졌다.

한 번 보면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여자
110cm 작은 거인, 세상을 들어올리다

그후 1년 여의 시간이 흘렀다. 세상 사람들에게 자그마한 몸에 품은 거대한 열정과 희망의 증거를 보여준 작은 거인 이지영이 자신의 인생 스토리와 도전의 기록을 담은 책을 문학동네에서 출간한다. 《열정樂서》 이후 2013 삼성라이온즈 시무식, 한양대학교 입학식, KBS 《강연 100℃》 《아침마당》 등의 연단과 방송에서 몇 차례 그녀를 다시 만날 수 있었으나, 그녀의 본업은 삼성테크윈 임직원이기 때문에 숱하게 들어오는 외부 강연 요청에 다 응할 수 없었다. 그녀는 그녀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와 강연에서 못다 한 이야기들을 한자 한자 기록하기 시작했다. 110cm의 몸으로 매일 ‘거인들의 세상’에서 부대끼고 도전하면서 배운 것들, 한눈에 도드라지는 핸디캡을 갖고도 60전 61기의 도전 끝에 삼성에 입사할 수 있었던 그녀만의 필살기, 그리고 신입사원들보다 훨씬 키 작은 대기업 인사팀 직원으로서 선후배들의 회사생활에 길잡이가 되고자 노력해온 그녀가 체득한 회사생활 노하우를 이 책에 빼곡하게 담았다.

거인국에 도착한 로빈슨 크루소처럼 나는 너무 작은 키로 이 커다란 세상에 불시착했다. 그래서 많이 넘어지고 울기도 했지만 덕분에 나는 사람들의 시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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