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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목도리-46(네버랜드꾸러기문고)

하늘색목도리-46(네버랜드꾸러기문고)

  • 구스노키 시게노리
  • |
  • 시공주니어
  • |
  • 2013-12-15 출간
  • |
  • 40페이지
  • |
  • ISBN 9788952770479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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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어린이들이 저지를 수 있는 실수와 그로 인해 상처받는 관계를 솔직하게 보여 줌으로써, 어린이 독자들에게 진짜 ‘우정’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할 계기가 되어 준다. ‘우정’이란 단순히 함께 노는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누군가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눈다는 의미임을 깨닫게 한다.
오직 어린이만이 할 수 있는 가슴 찡한 화해와 용서.
관계 맺기에 서투른 모든 어린이의 마음을 감싸 줄
하늘색 목도리의 따뜻한 진심!

“모든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읽어야 할 동화!”
“아이들에게 읽어 줄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이 흐르는 작품”
_일본 독자 서평 중에서

아이들은 금세 친해진다. 처음 만난 사이라도 함께 집에 가는 길이 같아서, 내 옆자리에 앉아서, 한바탕 신 나게 뛰어놀았다는 이유로도 친구가 된다. 하지만 그 관계를 유지하는 데에는 서툴기만 하다. 약한 아이를 배려할 줄 몰라 나도 모르게 괴롭히기도 하고, 갈등을 푸는 방법을 알지 못해 서먹해지기도 한다. 그래서 이제 막 친구 관계를 넓히기 시작하는 시기에 어린이들은 누구나 한 번쯤 우정으로 인한 성장통을 겪는다.
《하늘색 목도리》는 아직은 서툴고 미흡한 아이들을 위한 진짜 우정 이야기이다. 나도 모르게 상처를 준 친구에게 진심을 전하려 애쓰는 남자 아이들의 용기와 화해는 같은 상처를 경험한 어린이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해 줄 것이다.

상처받고 실수하며 배우는 진짜 우정
주인공인 신이치네 반에 전학 온 요스케. 집에 가는 방향이 같은 신이치와 단짝 얀치, 요스케는 친구가 된다. 힘이 약하고, 달리기도 잘 못하는 요스케는 신이치와 얀치가 짓궂은 장난을 해도 시무룩한 표정으로 따라 준다. 그러던 어느 날, 요스케에게 가방 들기를 시키는 모습을 요스케네 엄마가 보고 만다. 요스케네 엄마가 “요스케는 너희들을 친구라고 하던데, 늘 이러면서 집에 가는 거니?”라는 말하자 두 아이는 그제야 잘못을 깨닫는다.
관계 맺기에 서투른 아이들은 누군가를 이해하거나 배려하는 법을 모르고, 자기가 가진 힘으로 누군가를 괴롭게 할 수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기도 한다. 신이치와 얀치는 요스케와 같이 ‘노는’ 거라고 생각했지만, 몸이 약한 요스케에게는 괴로운 일이었던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저지를 수 있는 실수와 그로 인해 상처받는 관계를 솔직하게 보여 줌으로써, 어린이 독자들에게 진짜 ‘우정’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할 계기가 되어 준다. ‘우정’이란 단순히 함께 노는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누군가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눈다는 의미임을 깨닫게 한다.

어린이만이 할 수 있는 용서와 화해
그 일이 있은 뒤 신이치와 얀치는 요스케와 왠지 서먹해진다. 요스케가 싫어진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랐기 때문이다. 무언가 잘못했다는 것은 알지만 죄책감을 느끼거나 사과해 본 경험이 없는 아이들의 모습은 어린이 독자들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그렇기에 요스케네 동네에 무작정 찾아갔다가 엄마와 함께 있는 요스케를 먼발치에서 보고 그냥 돌아오는 두 아이의 모습은 더욱 안타깝게 느껴질 것이다. 어렵게 용기를 낸 두 아이는 요스케를 만나지 못하지만, 곧 요스케와 요스케 엄마가 쓴 연하장이 도착한다. 먼저 손을 내민 요스케에게 신이치가 ‘새 학기에도 친하게 지내자’고 답장을 보내는 장면은 독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한다. 그러나 그 약속은 지켜지지 못한다. 요스케네 엄마가 돌아가시고, 요스케가 갑자기 전학을 가게 된 것이다. 그 소식을 듣고 달려간 신이치와 얀치에게 요스케는 마지막 인사를 한다.

“나, 그동안 재미있었어. 고마워.”
요스케는 그렇게 말하고 머리를 숙였다.
“뭐가 재미있었다는 거야! 우리 따라다니면서 맨날 싫은 거만 했는데.
이제부터 재미나게 지내려고 했는데!” _본문 중에서

세 친구는 미처 전하지 못한 진심을 털어놓고, 앞으로도 친구로 지내자며 마치 처음 만난 것처럼 인사한다. 안타까운 이별을 겪으면서 우정의 의미를 깨닫고 한 걸음 성장한 것이다.
때로 잘못을 저지르기도 하지만, 어린이들에게는 잘못을 인정하는 솔직함이 있다. 자신에게 잘못한 친구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것도 어린이만이 낼 수 있는 용기이다. 아이들은 잘못을 깨달았을 때 솔직하게 사과하고, 미안해하는 친구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스스로 갈등의 실마리를 풀어낸다. 《하늘색 목도리》에 담긴 오직 어린이만이 할 수 있는 용서와 화해는 독자들에게 감동을 전해 준다. 또한 비슷한 상처와 갈등은 경험한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우정을 지킬 수 있는 힘은 어린이들 안에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하늘색 목도리’에 담긴 따뜻한 진심
이 책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아이들의 우정에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된 또 한 사람의 진심이 드러난다. 요스케가 남긴 선물을 풀어 본 아이들은 깜짝 놀란다. 요스케 엄마가 직접 뜬, 요스케 것과 똑 같은 하늘색 목도리였기 때문이다. 병실에 누워서도 요스케와 아이들이 사이좋게 지내기를 바랐을 요스케 엄마의 마음은 주인공 아이들뿐 아니라 독자들까지도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

요스케 것과 똑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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