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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과지옥은번지수가없다

천당과지옥은번지수가없다

  • 김진태
  • |
  • 동숭동
  • |
  • 2013-12-21 출간
  • |
  • 184페이지
  • |
  • ISBN 978897737026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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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면서

1장 불교적 소양에서 본 인생살이
어차피 홀로 왔다가 홀로 가는 세상이다 16
중생들은 자기 자신을 드러내지 못해서 환장한 존재들이다 19
너무 많이 먹고 마시고 쓰는 것도 큰 죄악이다 21
오래 살 수 있는 자격 24
몸투정을 들어주는 일에 일생을 바친다 28
에고(ego) 문상(問喪) 31
모두 다르다 34
불교에서 말하는 평등은 ‘그들의 평등’이 아니라 ‘나의 평등’이다 38
다른 동물들도 고향이 있고 가족과 친지들이 있다 41

2장 성자들의 가르침을 다시 생각해 본다
자기 자신을 아는 방법 46
진정한 효도 49
본래 원수는 없다 52
원수조차도 사랑할 수 있는 방법 : 메따관 58

3장 불교의 밖을 통해 배우기
천당과 지옥은 번지수가 없다 64
천국의 문 68
천국 백성의 조건 71
세상과 인간을 보는 견해들 74
종교 없이도 세간의 행복은 얼마든지 누릴 수 있다 81

4장 고해(苦海) 들여다보기
중생 업력(業力)의 법칙 84
욕망이 자꾸 커져만 가는 이유 87
가난과 질병의 고통도 우주의 경고 메시지이다 94
고(苦)라는 문제의 해결 방법 97
행복감 훈련 102

5장 불교계와 지계(持戒)의 중요성
‘불교 정화’가 아니고, ‘불교계 정화’라고 해야 한다 106
비구와 비구니의 목숨은 오직 ‘불음계(不淫戒)’ 하나이다 116
중생들은 음욕(淫欲, 性欲)의 열매이자 씨앗이다 118
마왕 파순의 전략과 전술 121

6장 불교와 불자
절[寺]은 불법(佛法)을 가르치는 학교이다 126
붓다 45년간 설법(說法)의 정수 130
불자(佛子)의 종류 134
국자 불자(佛子)와 혀[舌] 불자 137
불교의 교과서는 자기의 몸과 마음이다 142
번뇌의 뿌리 145
탐(貪)·진(瞋)·치(癡)의 개념 정립에 대한 새로운 시도 148
중생(衆生)과 성인(聖人)의 다른 점 151
깨달음의 필요조건과 충분조건 155

7장 중요한 게송들
무상게(無常偈) 160
탄생게(誕生偈) 165
마지막 유훈(遺訓) 168

8장 에필로그
이 책을 쓰게 된 계기(1) 172
이 책을 쓰게 된 계기(2) 174
용어풀이 178

도서소개

평소 거침없는 쓴 소리로 불교계는 물론이고 기성종교의 잘못된 모습을 일깨워 호법신장으로 불리는 김진태 선생의 종교 에세이. 이 책은 위빠사나와 사마타 수행을 해 오면서 몸소 수행 지도를 하고, 아울러 경주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와 전국의 사찰에서 불교를 가르치고 있는 저자의 첫 책으로 그동안의 깊이 있는 공부와 사유, 수행을 응집해 놓은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세상 사람들이 종교계를 걱정하는 시대,
올바른 종교생활과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촌철살인

평소 거침없는 쓴 소리로 불교계는 물론이고 기성종교의 잘못된 모습을 일깨워 호법신장으로 불리는 김진태 선생의 종교 에세이. 이 책은 위빠사나와 사마타 수행을 해 오면서 몸소 수행 지도를 하고, 아울러 경주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와 전국의 사찰에서 불교를 가르치고 있는 저자의 첫 책으로 그동안의 깊이 있는 공부와 사유, 수행을 응집해 놓은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촌철살인(寸鐵殺人)의 한마디 한마디에서 저자의 깊었던 고뇌를 엿볼 수 있다. 이런 고뇌의 결과가 삶을 생각 없이 사는 우리들에게 섬뜩한 경고를 주는 메시지로서 구구절절 사색하게 만든다. 승속(僧俗)을 막론하고 새겨두고 담아두어 실천해야 할 내용들이다.”
- 혜문(동화사 연수국장) 스님의 추천사 중에서

1장 불교적 소양에서 본 인생살이
2장 성자들의 가르침을 다시 생각해 본다
3장 불교의 밖을 통해 배우기
4장 고해(苦海) 들여다보기
5장 불교계와 지계(持戒)의 중요성
6장 불교와 불자
7장 중요한 게송들
8장 에필로그

총 8장으로 나뉘어 편집된 이 책은 혜문 스님의 추천사에서도 엿볼 수 있듯 짧은 글 속에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어 독자로 하여금 ‘아’ 하는 깨달음과 함께 사색하게 하고 스스로의 삶을 반조하게끔 이끌어 주고 있다.
‘에고(ego) 문상(問喪)’이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남의 죽음과 자기 육체의 죽음 앞에서가 아닌, 자기의 에고를 문상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무상(無常)을 체험하고 세간을 초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많은데도 에고가 그 길을 꽉 막고 있어서 오욕락의 충족을 지향하고, 끝없이 생사윤회를 되풀이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에고 때문에 괴롭고 불행하다고 강조하면서 이기적 에고를 극복하면 삶을 축제처럼, 활발하고 생동감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천국은 마음의 세제(洗劑)도 아니고, 마음의 세탁소나 목욕탕은 더더욱 아니다. 더러운 자가 가면 깨끗해지는 그런 곳이 아닌 것이다. 더러운 자도 천국에 들어가면 저절로 깨끗해진다고 알고 있다면, 그것은 큰 오해이고 착각이며 무지(無知)이다. (중략)
저 머나먼 하늘이든 저 깊디깊은 땅 속이든 죽어가서 머물 곳은 없다. 그러므로 천당으로 유혹하고 지옥으로 협박하여 수금하는 종교적 사기꾼들에게 속아서는 안 될 일이다. 만약 천국이 번지수(番地數)가 있는 어떤 구체적인 장소라고 해도 탁하고 더러운 자들이 가면, 그들에게는 더 이상 천국이 되지 않는다. (중략)
천국 같은 세계가 권태로워지고 괴롭게 되면서 지옥으로 변하지 않게 하려면, 그 자신이 스스로 욕심이나 증오심을 제어할 수 있어서 항상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고 고요해질 수 있는 정신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략)
- 64쪽~67쪽 중에서

‘천당과 지옥은 번지수가 없다’라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저자는 그릇된 종교관, 이 시대의 일그러진 종교계의 세속화에 대해 적나라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즈음 세상 사람들이 종교계를 걱정하는 시대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밑바탕에는 천당과 지옥을 공간적인 관념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의 잘못된 관념이 있고, 그것을 부추기고 유혹하고 협박하는 종교계의 타락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천국과 지옥은 저 하늘이나 땅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고, 지옥 같은 괴로움을 건너 천국으로 만드는 힘은 자기 내면에 있으므로 수행을 통해 자기 내면세계를 정화시키고 성숙시키고 자비행을 실천하는 데 있음을 역설하면서 잘못된 종교적 환상에서 벗어나 올바른 종교 생활과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불교 정화가 아니라 불교계를 정화해야한다
지계를 하지 않으면 한국불교는 희망이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계율의 본질을 잘 파악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또한 종교인들의 본분이 무엇이며, 특히 승려들에게 있어 지계 청정이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가를 잘 일깨워주고 있다. 나아가 에세이 형태의 글이지만 불교의 핵심 내용과 현 우리 불교계의 문제점들을 참으로 잘 짚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이 불교계 정화의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
- 도일 스님(동화사 율원장) 추천사 중에서

불교에 대한 바른 가르침의 정수를 펼쳐 놓는가 하면, 이웃종교의 잘못된 종교관과 행태에 대해서 지적하더니 아예 작심하고 승려들의 무감각해진 파계 행위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파계 행위는 불교를 역행하여 불교계를 오염시키고 승속 양자에 모두 악업을 짓는 일이다. (중략) 가짜가 진짜처럼 행세하며 대접 받으면서 너무 쉽게 살려다가 세상까지 어렵게 만들고 스스로도 큰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 107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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