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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에코씨의소소한행복(2)

치에코씨의소소한행복(2)

  • 마스다 미리
  • |
  • 애니북스
  • |
  • 2013-12-20 출간
  • |
  • 148페이지
  • |
  • ISBN 978895919612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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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34화 그 순간의 행복
제35화 보름달과 치에코 씨
제36화 최고의 두 사람
제37화 코로짱이 곤란해질 때
제38화 세 가지 필수 조건
제39화 크로켓과 아버지
제40화 추운 날의 자그마한 따스함
제41화 못 버리는 사람
제42화 걱정이 많은 치에코 씨
제43화 이름을 불러주는 행복
제44화 약간 제멋대로인 치에코 씨
제45화 나란히 앉기
제46화 벚꽃 나무 아래서
제47화 끝까지 믿을 수 있는 힘
제48화 목소리 톤
제49화 특별한 경우
제50화 치에코 씨의 제안
제51화 사쿠짱의 추억 이야기
제52화 요즘 치에코 씨가 흠뻑 빠져 있는 주스
제53화 먼 앞날의 두 사람
제54화 작은 다툼
제55화 두 사람의 암호
제56화 해보고 싶었던 일
제57화 숨기고 못 본 척하고
제58화 사쿠짱이 무지 좋아하는 것
제59화 치에코 씨의 구두
제60화 영원 같은 5분
제61화 둘이서 살아가기
제62화 달밤의 행복
제63화 현실적인 치에코 씨
제64화 인생의 시간 배분
제65화 커다란 배낭
제66화 사쿠짱이라서

특별부록 - 치에코 씨와 사쿠짱의 에히메 여행

도서소개

일명 ‘여자 공감만화’를 통해 여성들의 대변인으로 떠오른 마스다 미리의 신작 세 권이 동시 출간되었다. 이번 출간된 책은 두 부부의 평범한 일상을 그린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1, 2권과 삶과 우주를 소재로 한 단편집 『밤하늘 아래』이다.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속에 등장하는 치에코 씨와 사쿠짱은 결혼 11년차 부부이다.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는 치에코 씨와 집에서 구두 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사쿠짱은 아이 없이 둘이서 살아간다. 작품 속에 그려지는 두 사람의 일상은 매우 평범하다. 함께 밥 먹고, 장 보고, 대화하고, 일을 한다. 때로는 싸우기도 하지만, 함께하는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사이좋은 보통 부부의 모습이다.
여자의 마음을 가장 잘 그리는 작가,
마스다 미리의 최신작 동시 출간!

일명 ‘여자 공감만화’를 통해 여성들의 대변인으로 떠오른 마스다 미리의 신작 세 권이 동시 출간되었다. 이번 출간된 책은 두 부부의 평범한 일상을 그린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1, 2권과 삶과 우주를 소재로 한 단편집 『밤하늘 아래』이다.

마스다 미리는 명실 공히 현재 가장 뜨거운 작가 중 한 명이다. 그의 작품은 출간 때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있다. 젊은 여성 독자들 사이에선 마스다 미리 읽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도대체 마스다 미리의 인기 비결은 뭘까?

그의 작품 중에는 여자를 주인공으로, 여자들의 삶과 고민을 담아낸 것들이 많다. 특히 대표작 《수짱 시리즈》에서처럼 싱글 여성의 모습을 공감 지수 100%에 가깝게 그려낸 작품들로 30대 여성 독자를 중심으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무심코 흘려보낼 법한 일상의 순간에서 속 깊은 물음을 끄집어내는 마스다 미리의 화법 역시 관계에 민감하고, 인생의 의미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여자들의 모습을 꼭 닮았다. 마스다 미리의 작품은 여자들의 삶과 모습을 꼭 닮은, ‘여자의 마음’ 바로 그 자체인 것이다.

마스다 미리가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부부의 평범한 일상

이번에 출간된 신작『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에서는 마스다 미리의 새로운 시선을 만날 수 있다.《수짱 시리즈》를 비롯한 대부분의 전작들이 30대 싱글 여성들의 삶과 고민을 주로 다루었던 데 반해,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은 치에코 씨와 사쿠짱 두 부부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속에 등장하는 치에코 씨와 사쿠짱은 결혼 11년차 부부이다.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는 치에코 씨와 집에서 구두 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사쿠짱은 아이 없이 둘이서 살아간다. 작품 속에 그려지는 두 사람의 일상은 매우 평범하다. 함께 밥 먹고, 장 보고, 대화하고, 일을 한다. 때로는 싸우기도 하지만, 함께하는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사이좋은 보통 부부의 모습이다.

혼자일 때와는 또다른 의미의 물음,
“행복이란 뭘까?”

그런데 두 사람의 모습은 “부부는 일심동체” 라는 말과는 어쩐지 거리감이 있어 보인다. 이 부부의 생활 속에선 ‘부부는 함께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두 사람은 매일 퇴근길에 역에서 만나 저녁 장을 보며 데이트를 즐기는 사이좋은 부부이지만, 새해 연휴를 쇠러 고향으로 떠날 때는 각자의 집으로 향한다. 서로 가장 원하는 방법으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각자의 본가에서 보내는 것이 더 좋겠다며 결혼 전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이 부부에겐 혼자 커피를 마시러 가거나 산책을 즐기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자연스럽다.

게다가 치에코 씨와 사쿠짱은 서로 성격과 습관은 물론 사소한 점 하나하나까지 모두 다르다. 치에코 씨는 섬세하고 감정이 풍부한 사람으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고 꾸밈없이 표현하길 좋아한다. 그래서 하나하나 순간의 의미를 소중히 음미한다. 반면 사쿠짱은 사람과 어울리길 좋아하고 느긋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치에코 씨처럼 순간에 의미를 두진 않지만, 있는 그대로를 순수하게 받아들일 줄 안다. 이렇게 비슷한 점보다 다른 점이 더 많은 두 사람인지라 때로는 의견이나 감정의 충돌이 벌어지기도 한다.

부부의 일상 속에 녹아 있는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 따뜻함, 그리고 애틋함

하지만 이 부부는 서로 간의 차이를 현명하게 맞추어나갈 줄 안다. 그건 어느 한 쪽에게 희생이나 양보를 요구하는 식이 아니다. 모퉁이를 도는 방법을 두고 감정싸움을 벌이던 두 사람이,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원하는 방식을 고수하되 때로는 상대방의 방법도 따르며 타협점을 찾아냈던 것처럼 서로의 차이와 생각을 인정해주는 방식이다. ‘개인’으로서의 나를 누르고 ‘하나’가 되기를 강요하기보단 서로 간 적당한 거리감을 잊지 않으며 함께 나란히 걸어가는 것. 바로 치에코 씨와 사쿠짱 부부의 모습이 그러하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은 ‘일심동체’보다는 ‘교집합을 가진 합집합’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서로에게 기대지 않은 채 자신의 삶을 오롯이 살아가면서도, ‘함께’ 하는 소중함과 즐거움을 잊지 않는 두 사람. 그런 두 사람을 보고 있으면 함께 살아간다는 건 어떤 걸까 그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에서도 마스다 미리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작가를 따라 이 부부의 일상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특별할 것 없는 장면에서도 깊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질문이 튀어나와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하나의 이야기에서 각양각색의 삶을 살고 있는 독자들에게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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