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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무슨상관이람

이름이무슨상관이람

  • 엘렌 위트링거
  • |
  • 궁리
  • |
  • 2013-12-17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5820264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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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조지
2부 오닐
3장 리카르도
4장 크리스틴
5장 나디아
6장 넬슨
7장 샤콴다
8장 아담
9장 퀸시
10장 그레첸

작각의 말
옮긴이의 말

부록
토론 가이드
교과별 실습 가이드

도서소개

미국의 한 바닷가 마을 스크럽 하버(Scrub Harbor). 이 지역에는 대를 이어 살아온 주민들과, 경치 좋은 바닷가에 큰 저택을 짓고 여유롭게 생활하려고 이사 온 주민들이 함께 살고 있다. 그런데 이사 온 사람들 중 일부가 스크럽 하버는 촌스러우니 폴리 베이(Folly Bay)라는 세련된 이름으로 마을 이름을 변경하자고 나선다. 이 일은 어른과 아이, 남자, 여자, 동성애자, 이성애자, 흑인, 백인, 부자, 가난뱅이, 유명인, 괴짜, 이민자, 교환학생 등등 책 속에 등장하는 각각의 인물들이 자신이 자신에게 붙은 이름표 이상의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아가며, 스스로의 상황이나 인간관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데…….
“이름 뒤에 숨어 있는 진짜 나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정체성에 관한 진중한 고민들을 열 가지 단편 형식으로 예리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풀어낸 소설.”
-《북리스트》

“이 책에는 거의 모든 독자가 공감할 만한 무언가가 있다. 인물들이 겪는 어려움과 그들 간의 상호작용은 다채로우며 매력적이다. 강력 추천한다.” -《KLIATT》

미국 도서관협회 추천 도서
미국 청소년도서관협회 베스트 북 선정
뉴욕 공공 도서관 청소년 추천 도서
매사추세츠 북 어워드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 * *

미국의 한 바닷가 마을 스크럽 하버(Scrub Harbor). 이 지역에는 대를 이어 살아온 주민들과, 경치 좋은 바닷가에 큰 저택을 짓고 여유롭게 생활하려고 이사 온 주민들이 함께 살고 있다. 그런데 이사 온 사람들 중 일부가 스크럽 하버는 촌스러우니 폴리 베이(Folly Bay)라는 세련된 이름으로 마을 이름을 변경하자고 나선다. 이 일은 어른과 아이, 남자, 여자, 동성애자, 이성애자, 흑인, 백인, 부자, 가난뱅이, 유명인, 괴짜, 이민자, 교환학생 등등 책 속에 등장하는 각각의 인물들이 자신이 자신에게 붙은 이름표 이상의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아가며, 스스로의 상황이나 인간관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데…….

이름은 어떤 의미일까? 이름표를 바꾸면 삶도 달라질까?
이름 뒤에 숨어 있는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

‘이름(이름표)’ 뒤에 숨어 있는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는 소설 『이름이 무슨 상관이람(What’s in a Name)』의 큰 줄기가 되는 ‘마을 이름 변경’에 대한 논쟁은 작가 엘렌 위트링거의 실제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한 가지 상황을 여러 가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며 자아를 찾아가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준비하던 중, 작가는 자신이 살던 미국의 작은 마을 근처에 불황을 겪고 있었던 오래된 산업 도시 린 시(매사추세츠 주)에서 불거진 도시 이름에 대한 논쟁에 주목하게 된다. 린 시에서는 여러 해 동안 “린, 린, 죄악의 도시”라는 문구로 유명했다. 몇몇 시민들이 도시 이름을 “오션 파크”로 바꾸자는 주민 투표를 발의했고, 오래 살았던 린 시민들이 자신들이 자란 장소의 정체성을 잃고 싶어 하지 않았기 때문에 투표는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고 한다.
작가는 이 일이 자신의 진짜 정체성을 찾아나선 십대들에 대한 이야기의 배경으로 꼭 맞겠다고 생각하며, 소설 속의 ‘스크럽 하버’와 ‘폴리 베이’ 갈등을 구상해냈다. 정체성 혼란을 겪는 마을은 아이들의 내적 갈등을 반영하기에 완벽했고, 아이들이 찬성하거나 반대할 만한 쟁점도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학생들이 서로서로에게 가지는 생각이 시간이 흐르며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

엘렌 위트링거는 원래 예술학을 전공하고 1979년 시인으로 데뷔했으나, 1993년 열다섯 살의 첫사랑을 다룬 『롬바르도의 법(Lombardo’s Law)』을 발표하며 청소년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99년에 청소년 레즈비언의 커밍아웃을 진지하게 그린 『달콤쌉싸름한 첫사랑(Hard Love)』이 람다문학상과 마이클프린츠상 명예도서로 선정되며 진지한 주제를 현실감 있고 섬세하게 그리는 청소년소설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름이 무슨 상관이람』은 『달콤쌉싸름한 첫사랑』 다음에 발표된 책으로, 저자는 전작에 이어 성소수자 청소년의 고민을 다루되, 이를 여러 청소년들이 각자 경험하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정체성 고민으로 확장시키고 있어 더욱 호평을 받았고, 미국에서는 12세 이상 권장도서로 널리 읽히고 있다.

이 책의 배경은 미국이지만 대학 입시를 비롯한 한 학군 안에서의 성적 순위, 가정환경의 빈부 차이, 인종이 다른 학생들 간의 미묘한 긴장관계 등을 다룬다는 점에서 한국의 현실과 매우 유사한 면들이 있다. 주인공들이 고등학생이지만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몰입할 만한 주제인 다른 학생에 대한 호감, 정체성 확립, 가족 간 갈등, 전학의 어려움, 진로에 대한 고민 등을 다루고 있기에 더욱 흥미롭다. 또한 마을 이름 변경을 위한 주민 투표 자체보다는, 이런 ?어른들의 사정?이 학교의 아이들에게 반영되는 과정을(예를 들어, 학생들이 서로를 ?스크럽 파?, ?폴리 파?라고 부르며 싸우기 시작한다) 자연스럽고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굵직한 사건이든 작은 감정의 변화이든 너무 거창하거나 무겁게 그리지 않고, 성장 과정의 일부로 편안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이름도 하나의 편견의 잣대가 될 수 있음을 넌지시 일러주며,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이름 이면에 숨겨진 진정한 자아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임을 강조한다.

“나는 서로를 알고 있으면서도 상대를 일반적인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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