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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연봉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 우석훈
  • |
  • 새로운현재
  • |
  • 2016-01-05 출간
  • |
  • 216페이지
  • |
  • ISBN 978896280503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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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음식방송의 시대, 연봉 이야기는?
1장 라면만 먹고 살 것인가, 캐비아도 먹고 살 것인가?
2장 당신, 여기서 뭐하고 있나?
3장 킥 다운
4장 꾀와 지혜의 차이에 대하여
맺는 말 연봉과 개인적 행복 사이의 상관관계

도서소개

《88만원세대》, 《불황10년》 등 경제학자 측면에서 우리사회의 부조리를 파헤치는 글을 써온 경제학자 우석훈. 이번에는 최저임금 결정 논란으로 불거진 사회적 갈등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다시 펜을 들었다.『연봉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는 우리가 받는 연봉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지, 연봉의 비밀스런 메커니즘을 파헤친 책이다. 저자가 밝히는 연봉 형성의 한계와 문제점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유럽의 수많은 국가들에 비해 비합리적이고 모순적인 대한민국의 연봉 결정 방식과 기업에 국한된 제한된 방식의 노조로 인한 연대 활동의 한계, 급격하게 변화한 산업 구조를 따라가지 못한 연공서열 방식 한계 등을 외국 사례와 비교해가며 문제점을 밝힌다. 더불어 개인의 노력으로 불가능해 보이던 일들이 수많은 연대를 통해 실현 가능하다는 희망적인 메시지와 외국의 모범적 사례도 함께 제시한다.
책소개
누구나 한 번쯤 의심해봤지만, 아무도 모르는 연봉 형성 메커니즘
“우리의 연봉은 어떻게, 무엇으로 결정되고 정해지는가!”
《88만원세대》, 《불황10년》 등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우리 사회의 부조리함을 파헤치는 글쓰기에 천착해온 경제학자 우석훈이 매년 최저임금 결정 논란으로 촉발된 사회적 갈등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또 다시 펜을 들었다.
아르바이트, 계약직, 정규직 등 취업에 성공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정 수준의 노동력을 제공하고 임금을 받는다. 이를 연 단위로 합산한 것을 우리는 연봉이라고 부른다. 주는 사람은 늘 많이 준다고 생각하고, 받는 사람은 항상 적다고 생각하는 게 연봉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받는 이 연봉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석훈 작가의 신작 《연봉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는 바로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면서도 그 결정 과정에서 완벽하게 소외되고 마는 연봉의 비밀스런 메커니즘을 파헤친 책이다.
우석훈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유럽의 수많은 국가와 비해 비합리적이고 모순 투성이인 대한민국의 연봉 결정 방식과 기업에 국한된 제한된 방식의 노조로 인한 연대 활동의 한계, 급격하게 변화한 산업 구조를 따라가지 못한 연공서열 방식의 한계 등을 외국의 선진 사례와 비교해가며 한계와 문제점들을 속속들이 밝혀냈다. 또한, 개인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는 일들이 수많은 연대를 통해서는 실현 가능하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전한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기업과 노동자 간의 보다 합리적인 문화를 형성하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치유 불가능한 상처를 극복한 외국의 모범적 사례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제 이 책을 읽고 난 독자 여러분의 판단이 우리 양손에 놓인 절망과 희망 중 하나를 취하는 위대한 결정의 시발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일본 2%, 미국 4.3%, 캐나다 6.7%… 대한민국 14.7%
이탈리아 2.3%, 프랑스 3%, 독일 3.3%… 대한민국 4.7%
OECD 회원국 중 저임금 노동자 비율 1위, 임금불평등 수준 2위!
연봉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가, 라는 질문의 답은 개개인마다 다르다. 우리 삶의 가치를 연봉으로 결정할 수는 없다고 하지만, 연봉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논한다면 그 크기가 절대 작다고 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이 받는 연봉의 크기가 그 사람의 사회적 위치를 정하는 결정적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에서 절대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연봉의 수준은 누가, 어떻게 결정되는가. 지금 시점에서 이 질문에 정확히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른 나라와 달리 대한민국은 연봉 비공개를 원칙으로 삼고 있는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픈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기업 또는 개인사업자는 정보의 왜곡이나 여론의 조작이 자유롭다. 이를 통해 전체를 통제하고, 일부에게 특권을 행사하면서 불만을 잠재운다.
대한민국은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저임금 노동자 비율과 임금불평등 수준에서 압도적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결국 연봉 크기에 의한 상대적인 서열만 존재하는 것이지 절대적 개념, 즉 전체적인 삶의 질 측면에서는 논하기도 창피한 수준이다. 평균연봉은 올라가지만, 저임금 노동자와 직원 간 임금 격차가 늘어나 점점 노동시장이 악화되는 상황으로 치닫는 것이 현실이다. 개인의 문제일 뿐 사회 전체의 문제로까지 사고 확장을 시도하지 않는 것이 지속적으로 노동시장을 악화시키는 결정적 이유다.

유럽에서 가능한 것들이 왜 대한민국에서는 불가능한가
연봉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사회적인 문제에서 이해해야 한다
우리와 달리 유럽의 수많은 국가는 개별 노조의 협상 결과를 해당 산업 전체가 공유한다. 때문에 노조가 없는 회사의 경우도 이 협상 결과에 영향을 받는다. 개인이 받는 연봉의 수준을 국가 전체의 문제로 인지하기 때문에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은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동일노동, 동일임금’ 같은 사회적 원칙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경우 각 기업의 노조가 자신의 이익을 우선으로 삼는다고 한다면, 독일의 경우 같은 업계는 물론 그 기업이 위치한 지역 시민들의 사회적 조건도 함께 고려하는 것과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그렇다면 독일이나, 프랑스 같은 국가에서는 환영받는 일들이 유독 대한민국에서 적용 불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 경제학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완전경제’의 개념에는 ‘완전정보’라는 절대적 요소가 전제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업계에서 개인 연봉의 비공개를 원칙으로 삼는다. 때문에 개별 노동자의 가치나 회사 내 위치를 알 수 없어 연봉을 결정하는 데 적절한 기준을 갖지 못한다. 하지만 외국의 경우, 특히 유럽에서는 개별 노동자의 연봉이 모두 공개되어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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