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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TRINITY)신의불을훔친인류최초의핵실험

트리니티(TRINITY)신의불을훔친인류최초의핵실험

  • 조너선 페터봄
  • |
  • 서해문집
  • |
  • 2013-12-10 출간
  • |
  • 160페이지
  • |
  • ISBN 978897483627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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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트리니티》는 기본적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을 다룬 역사 이야기인 동시에 원자폭탄의 생성원리를 알려주는 과학 이야기이다. 전쟁 이후 냉전으로 이어진 배경을 묘사한 정치 이야기인 동시에 인류를 전멸시킬 수도 있는 무기에 관해 과학 윤리를 고민하게 하는 철학적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를 다루면서도 내용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원동력은 다채로운 등장인물의 이야기 덕분이다.
《트리니티》는 원자력의 발견부터 원자폭탄이 일본에 투하되기까지 긴박하게 벌어진 역사적 사건들과 폭탄이 실제로 사용되기까지의 과학적 과정을 정교하게 묘사한 그래픽노블이다. 저자는 원자폭탄이라는 새로운 발명품이 세상에 미친 영향을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밀도 있게, 또한 냉정하게 그려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고통스러운 사건을 극적으로 다루면서도 원자력이 일상이 된 현재의 모습을 독자가 다시 한 번 성찰하게 한다.

제2차 세계 대전 종결을 위해 미국이 추진한 ‘맨해튼 프로젝트’
프로젝트 일부로 실시한 인류 최초의 핵실험 ‘트리니티’
역사인 동시에 과학이고, 정치인 동시에 철학인 이야기
《트리니티》는 기본적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을 다룬 역사 이야기인 동시에 원자폭탄의 생성원리를 알려주는 과학 이야기이다. 또한 전쟁 이후 냉전으로 이어진 배경을 묘사한 정치 이야기인 동시에 인류를 전멸시킬 수도 있는 무기에 관해 과학 윤리를 고민하게 하는 철학적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렇듯 다양한 분야를 다루면서도 내용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원동력은 다채로운 등장인물의 이야기 덕분이다. 방사능을 발견한 퀴리부터 인류에게 핵반응 가능성을 보여준 물리학자 실라르드와 페르미, 트리니티 실험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한 그로브스 장군, 폭탄 투하 최종 결정을 내린 트루먼 대통령, 특히 명석하면서도 수수께끼에 싸인 인물이었던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기회가 날 때마다 셰익스피어나 힌두 경전을 인용하며 원자폭탄을 단순한 무기로 생각하지 않고 문명이라는 더 큰 맥락에 놓고 고민했으며 누구보다도 먼저 답이 없는 문제에 뛰어들었다. 이렇듯 《트리니티》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천재 과학자들부터 주변 인물들까지 당시 상황을 추적하며 세상이 바뀌는 현장을 다큐멘터리처럼 보여준다.

불편한 진실
원자폭탄의 역사에서 가장 논쟁을 불러 일으킬만한 점은 미국이 일본에 원자폭탄을 떨어뜨린 사실을 정당화하려는 것이다. 가장 흔한 설명은 원자폭탄을 떨어뜨리지 않았다면 미국이 직접 일본을 침공했을 때 발생할 사상자가 원자폭탄의 희생자 보다 훨씬 더 많았을 것이라는 설이다. 하지만 그 배후에는 더 많은 것들이 진행되고 있었다.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은 소련의 스탈린을 위협하려 했고 장관들은 신무기의 효과를 확실히 보여 주려고 열이 올라 있었다. 여기서 《트리니티》는 질문을 던진다. 바로 이 모든 일들이 그저 관성의 힘에 밀려 벌어졌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이다. 그토록 많은 인력, 에너지, 자본을 투입해서 만든 폭탄을 과연 사용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지금, 원자폭탄의 역사를 다시 이야기하는 이유
문명을 몇 번은 파괴하고도 남을 만큼의 원자폭탄을 보유한 지금도, 우리는 핵전쟁의 공포 속에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막연하게만 느낄 뿐 실질적으로는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다. 지금 현재도 땅과 물은 핵실험 폐기물과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누출된 방사능으로 오염되고 있다. 《트리니티》는 이러한 이야기를 맨해튼 프로젝트의 유산을 물려받은 진정한 상속인인 어린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원자폭탄의 역사를 냉철하게 되짚는다. 원자력과 원자폭탄은 지금의 눈으로 보면 골동품 수준의 기술이지만 기술이 더욱 발전한 오늘날까지도 아직 그 위험에 대처할 방안을 마련하지 못했다. 원자폭탄의 역사는 아직 미완이고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 쓰이고 있다.

“작가가 자신의 솜씨와 열정을 쏟아 부은 역작. 조너선 페터봄의 《트리니티》는 훌륭한 만화가 무엇인지 그 잣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닉 베르토치(하비상 수상자, 살롱, 구경꾼 시리즈의 만화 작가)

“흥미진진하고 드라마틱하면서도 간결하게 원자폭탄 개발 과정의 역사를 그려낸 책. 학생들과 어린 독자들에게 훌륭한 필독서.”
- 신시아 C. 켈리(원자유산재단의 창립자 겸 대표, 《맨해튼 프로젝트》의 편집자)

"그래픽노블 입문서로서도, 철학적 성찰로서도 성공적인 작품."
-《커커스 리뷰》

"원자 시대를 불러온 사건들에 관한 놀랄 만큼 쉽고, 동시에 솔직하고 아름다운 안내서."
-데빈 파월, 《사이언스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와 첫 번째 원자폭탄이 만들어지는 이야기는 우리의 공동체적 상상 속에 뿌리 깊게 자리 잡았다. 조너선 페터봄의 만화책은 물리학, 정치, 그리고 이 현대적 교훈담이 담고 있는 인간의 드라마를 재미있게, 또한 교육적으로 다룬다.”
-존 애덤스(퓰리처상, 그래미상 수상자, 오페라 《원자력 박사》의 작곡가)

“맨해튼 프로젝트가 이토록 명확하면서도 동시에 도덕적 섬세함을 놓치지 않은 채 이야기된 것은 처음이다.”
-조지프 캐넌(《로스앨러모스》의 저자)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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